털없는 아내는 절대 아니구요^^
철없는 아내랑 비는 오는데 벨씨리 갈데가 없어요
집에 있자니 나가구싶고
빗속을 달려서 김해 장유 놋떼아울렛에 갔어요
땡여름에다 비오는 평일 정말 사람없더군요
어슬렁 거리니까 엄청 텁텁합니다
그옆에 바로 연결되는 놋떼시네마 엔제리너스에서
팥빙수와 계란마요바게트를 주문했어요
카드주려다가 오만원권을 냈더니
주문하는 아가씨가 초짜인가봐요
버벅대니 고참아가씨가 가르쳐줍니다
그와중에 놋떼카드 적립할거냐니까 와이프는 카드를 내고
그아가씨는 또 버벅대고
또 현금영수증할거냐고 물어봅니다 됐다!! 하는데도
와이프는 전번을 못외우니까 사위전번을 찿습니다
휴우~~ 마지막으로
잔돈을 꺼내다가 모자라니까 주문한거 나올때 드린다고 하는데
마스크를 끼고 말하니 뭔말인지 모르겠어요
자리에 앉으니 매우 피곤합니다
소액이고 더울 때는 그깟 포인트와 현금영수증처리 쫌 안하면 안되나요?
첫댓글 대형마트 계산대에서
줄줄이 기다리는데
포인트 적립한다고 버벅대는
연로하신분들
큰돈 모아지는줄 아는거지요
죽어라 해봐야 몇푼 안됩니다
포인트 적립금보고 실망해서
왠만한 소액은 안합니다
요즘 매장의 직원들
현금 반갑지 않어해요
돈 주고받고 성가시니까
카드가 환영받지요
나도 저 눈꽃빙수 매니아였는데
올해는 별로 안땡기네요
조금전 아이스아메 마셨어요ㅎ
세항목 다 정말 저랑 의견이 일치합니다
포인트적립도 상황따라 컨디션따라 해야 합니다 그게 뭐시라꼬?
저는 가끔 현금 계산도 합니다 그러면 내가 와이프에게 거하게 쏘운다는 생색이 납니다 왠지ㅋㅋ 팥빙수에 각설탕 14개가 들어간데요 먹고나면 나늠을 인민재판합니다 이늠을 돌로 쳐죽여라 ㅋㅋ 카페 한구석에서 아이스아메 마시면서 폰질하는 할매 멋집니다^^
몸님.진짜 와이프랑 친구처럼 너무 잘 놉니다‥
부러움 가득이야요‥ㅎ
대개 보면 따로 놀던데‥
우리도 내년쯤 같이 놀아야 할거 같은데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솔직히 같이 노는거 재미 없거든요‥ㅠ
일주일에 한두번이면 몰라도ㅋ
몸님.아내‥철없는 아내가 아니고 철있는 아내네요‥
편안한 시간요~^^
돈 아깝꾸로 모하러
현찰 냄니까
돈내니까 동전까지
거스름돈 받으니
아주 성가셔요~
카드가 없던지 압수 당했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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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도 쌓아 놓고, 철도 있다 하니
더불어 몸무게도 느셨갰네요..ㅋ
철이 없으면 업어줄때 가볍고 좋치모!ㅋ
계란마요네즈빵 먹고 싶네요.
포인트 적립 해봤자 별로 도움이 안되서
그냥 넘어갈때도 있어요.
포인트점수 현금영수증 알뜰이 챙기는
현모양처라 자랑질을 철없다고하다니~ㅋ
아직 업어주는 사람있어서
행복하시겠습니다요..ㅋ
@서글이 못업어요.
제가 무게가 엄청 나거든요ㅋ
다른 남편들에게 웬수되는 짓(?)을
하며 사는군요.
나는 같이 나돌아 다니는 것
언제 해보았던가?
특히 샤핑은 절대 같이 안가기에..
요즘 저녁먹고 동네 한바퀴돌자고
아들넘이 강요하기에 엊그제
오랫만에 마눌님과 함께 돌아 보았네요.
술취했다는 핑계로 늘 나만 빠졌었는데..
코로나 이후 달라진 것이
식품사오는 것은 남자들이 해오는 집이
많아진 것 같아요..
상품 앞에서 사진찍어 보내어
확인받는 듯한 남자들이 제법
보이는 것 보면...
빵집, 식당 등에서
실내에 앉아 시간보낼 수 없게 되어 있다 보니,
더불어 어스렁 거리러 백화점가는 것은
있을 수없는 일,,,
한동안 닫아야 했던 백화점이 재오픈했는지 조차
신경 안쓰고 있으니..
그래서인지 망해 문닫는 유명 백화점들이..
나도 전에는 어딜 가던지
손 꼭 잡고 다녔거던요
특히 백화점보다 재래시장을
둘이서 손 잡고 비 오는 날...
(금과 은의 "빗속을 둘이서" 🎶)
사진을보니 빙수가 먹고 싶습니다.
콩가루에 단팥까지...
지금은 왼만 한대는
자동 기계주문으로
직접하는 대가많은 대요
거기는 기계가 준비않됫군요 ~~
햄버그집은 기계로 주문하지만 프렌차이즈 포함 커피집 기계주문하는데는 아직 한군데도 없어요 고갱님~ 착각하셨어요 ^^
몸님 눈에는 철없는 아내
남의 눈에는 알뜰한 아내
저는 옆지기 발표해 한다고 해서
오전 일찍 미장원가서 꾸미고
지금은 학교와서 발표회 하러 가고
전 두시간 반쯤 대기중인데
한시간 더 대기해야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