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5년전쯤이었나요. 브라힘 디아즈, 필 포덴, 제이든 산초와 같은 맨체스터 시티 아카데미를 빛내고 있는 재능들이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었고 황금 세대, 즉 동나이대 최고 수준의 재능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었습니다. 현재는 제이든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했으며 필 포덴 또한 현재 폼을 놓고 봤을 때 맨체스터 시티에서 엔진 역할을 해주고 있는 선수들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선수들이 맨체스터 시티 유스 팀에 뛰고 있을 때 또다른 유망주가 한 명 더 있었습니다. 물론 엄청난 재능들이 몰려드는 맨체스터 시티 아카데미에서도 가장 빛나는 별이라고 불리는 유망주가 있었습니다. 바로 제임스 맥아티인데요. 유스3인방이라고 불리던 이 선수들도 어린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맥아티 또한 11살일때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이전에 이름이 알려지기 전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건너온 이제 막 10대에 접어든 선수 한명이 있는데 아주,아주 대단한 재능이다라고만 알고 있었고, 5년전 제임스 더커의 기사에서 그 이름이 밝혀졌습니다. 등으로 트래핑해서 볼을 컨트롤한뒤에 20야드정도 되는 거리에서 골키퍼도 안보고 발리슛으로 골을 넣었다고 하니 말이죠..
맨체스터 시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건너가 레전드가 된 라이언 긱스처럼, 그와 반대되는 상황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넘어와 레전드가 된다 ? 이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더더욱 보이진 않지만 이 선수에게 기대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여튼, 이러한 기대를 등에 엎고 차근차근 연령대 유스를 밟아오면서 현재 퍼스트팀 바로 밑 단계인 EDS 에서도 에이스로 자리매김하면서 필 포덴의 발자취를 따르고 있습니다. 플레이스타일은 조금 다르지만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출발하고 있다는 점에서 '뉴 필 포덴'이라는 별명을 얻었네요. 포덴이 그만큼의 위치에 올라섰다는게 새삼 체감이 됩니다.
첫댓글 맨유 유스 쌈박한애 한명 나올때 된거 같은데
hannibal mejbri, shola shoretire
무슨 필포덴이계속나오냐..
포든이 벌써 차세대를 받네 ㄷㄷ
심지어 존잘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