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나이에 테니스를 배우자니 좀 답답은 하지만 즐겁습니다. 오늘 내일 휴가인데 오늘 아침에도 토요일에 배운 백핸드를 실습하고 싶어서 오늘 6:00에 테니스장 가서 혼자서 연습하고 왔습니다. (생각과 기대보다 훨씬 잘 안되더군요...에잇!)
부상 얘기를 많이 들어서 절대 무리는 안하려고 해서 아무래도 진도가 늦는것 같아 답답은 하지만 이런 방식에도 익숙해져야겠죠.
집에서 10년 가까이 굴러다니던 윌슨 테니스라켓으로 치고 있는데 만족스러워요. 초보자니까 그립만 바꾸고 잘 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라켓을 바꿀때 뭘로 바꿀지 궁금해서요 (참 급한 호기심이죠?) Barbolat ,Head, Wilson 이렇게 빅3같아 보이던데 혹시 테니스 치시는 분중 추천해주실수 있는 라켓 있으시면 감사히 조언 받겠습니다. 그리고 어떤 팁이라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원래 운동할때 장비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초보지만 테니스화도 사서 (여기 사람들은 대부분 그냥 런닝화 신고 하네요. 이런 수더분함이 좋아요) 신고 합니다.
무릎을 다친적이 있어서 테니스는 관심만 가지다가 너무 늦게 배우는것 같아 조금은 아쉽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7.18 11:42
@호르나첵 언젠간 갚겠습니다. 감사합니다.꾸벅
하고 싶을때 막 하세요 공감되네요 얼마전에 여행가서 하루에 2만 5천보씩 걸었는데 몇년전까지만 해도 덜 힘들었는데 나이먹고 특히 살이 찌니까 1시간만 걸어도 힘드네요ㅋㅋㅋㅋㅋ
그래서 다이어트 하는데 더 동기부여가 되는것 같아요. 제가 하고 싶어하는것 할려면 몸이 더 가벼워야겠더라구요. 그래도 이번엔 마구잡이로 운동 안해서 다행이다 싶네요.
크!!! 그 열정에 박수를!
하고싶을 때 막 하시라는 말에 오늘도 퇴사를 한 번 더 고심합니다ㅎㅎㅎ
감사합니다.. 그런데 오마이줄리아님 제일 좋은 퇴사는 음..다음 직장이 있는 상태에서의 퇴사인것 같아요. 직장인 공식방학같쟎아요... 멋진 판단 내리시길요. 저도 응원의 박수를!
보기 좋습니다. ^^
전 농구를 그만두면 탁구로 넘어가볼 예정입니다.
탁구도 몇번 해보니 참 매력적인 운동이더라구요.
부상 조심하시고 화이팅하세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탁구 정말 매력있죠..부상 조심하고 화이팅 하겠습니다. 오리온별님도 즐농하세요!!
테니스~테니스~테테레테테테테테테 테니스~
팔에 무리 안가게 살살 치세요~
제 어머니가 테니스와 비슷한 정구 선수셔서...
(어머니는 전국체전 우승자로 그 시절 동네 테니스 여왕 수준 ㅋㅋㅋ) 그 덕에 좀 어릴적에 시작 했었네요~ 스파르타 코치 from 엄마~ ㅋㅋ
ㅍㅎㅎㅎㅎ. 기억나요? 등짝 맞으셨다고...ㅎㅎ어릴때부터 조기교육을...너무 부럽네요. 우리 어머니는 피아노를....에잇..어머니가 너무 멋지시네요. solution님은 복도 많으시고.. 팔에 무리 안가게 조심하겠습니다 고마워요 좋은 오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