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야 나의 마리야

[갯바위(이신동)]

어린 너 식구로 들인 지 8년

향만 뿜어도 기특했는데

오늘은 멋진 꽃까지 피웠구나

오늘은 말 못하는 네가

유난히 사랑스러운 날

※집에서 키우는 로즈마리가 8년 만에 꽃을 피웠네요.

[오정순]

인품의 향이 있어
인연지었는데

표정까지 단아하니
금상첨화겠습니다

[갯바위(이신동)]

행운목, 야래향, 커피나무 등 많은
꽃들을 피워 봤는데 로즈마리는 첨이라
키운 보람이 있었답니다.
감사합니다.

[정점심]

향기가 전해옵니다

[갯바위(이신동)]

이른 아침 비벼서 향기 맡고
하루 시작하면 참 상쾌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시향]

꽃이름이 마리야인가요?

[갯바위(이신동)]

아, 로즈마리를 그렇게 불러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권현숙]

늘 푸른 로즈마리 향기
보랏빛 작은 꽃
단아한 자태 사랑스럽습니다.

[갯바위(이신동)]

예. 엊그제 봉오리 맺히기 시작하더니
오늘 만개했네요. 다른 색들도 있다는데
보라색으로 찾아 왔네요.
감사합니다.

[신은미]

우와 그렇군요 신통방통 하네요
보라빛 로즈마리 이름만큼
컬러도 예쁘네요 ♧
수고하셨습니다 선생님*~*

[갯바위(이신동)]

오늘은 로즈마리 만개도 하고
칭찬도 듣고 기분이 짱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유상]

8년만의 개화. 얼마나 감동일까요

[갯바위(이신동)]

예. 다른 것들은 많이 피워봤는데
로즈마리는 첨이네요.
이사하는 날 사왔으니 딱 8년 됐네요
감사합니다.

[김병수]

선생님의 손길이 꽃속에
그대로 스며있습니다

[갯바위(이신동)]

감사합니다.
이녀석은 특히 물을
많이 먹더라고요.

[타깁남(김석윤)]

로즈마리꽃을 처음 봅니다.
선생님의 사랑이 꽃을 피웠네요.

[갯바위(이신동)]

아 저도 처음 봤습니다.
제가 물 주는 당번이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