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여잔데 허리둘레가 110.. 줄자로쟀는데 110좀더나온거같아요... 42인치네요 저 어떡하죠..;;;
짐 22살 161에 85키로 ㅠㅠ; 소아비만이구요.. 어렸을때부터 운동 싫어했습니다... 그냥 방에서 뒹굴거리는게 운동이었어요 ㅠㅠ 저희 엄마도 제가 어릴때부터 이상하게 배가 무지무지 많이 나오신 체형이셨습니다.. 진짜 제가 생각해도 이상하리만치 배에 살이 뒤룩뒤룩 쪘어요(배에만은 아님ㅋ..) 굳이 따지자면 상체비만형이고 하체는 사람들이 75정도로 보구요 또 이상한게 팔은 좀 두꺼워도 배에 비례해서 엄청 두꺼운것도 아니고 가슴은 안쳐지고 멀쩡한 살찐가슴(?)입니다ㅠㅠ... 엉덩이까지는 여자바지30아래로도 들어가요.. 근데 허리가;;;
다이어트시도는 수없이 했지만 3일이상 지속된건 딱 한번.. ㅠㅠ 한 10키로정도 뺐는데 허리는 워낙 살이 쪘어서 빠진건지 뭔지도 몰랐고 이상하게 전 다리부터 빠지는것같길래 (제가 허리가 워낙 살쪄서 그래보일수도 있지만) 점점 배가 더 부각되는거같아서 관두고 또 요요오고.. 다이어트에 감흥이 안생겼어요.. 오늘밤에 남친여동생(168에47키로)사진보고 충격받아서 줄자로 쟀더니 저러네요...
저 어떡하죠? 이거 의학적으로 문제있는거 아닐까요... 살뺀다 하더래도 진짜 짱구 얼굴처럼 배툭튀인데 나중에 살쳐지면 수술해야겠죠? 아니 적어도 이게 빠지기나 할까요? 새벽내내 울다가 용기내서 글써봅니다.. 혹시 여기 카페에 이런문제로 도움구할수있는 곳 아시면 말씀해주세요! 아무래도 많은분들이 답답해하실것같아서... 정말 제몸이지만 죄송합니다 ㅠㅠ
탄수화물을 많이 먹나요? 저도 미국돼지마냥 배가 많이.나왔었는데 탄수화물이랑 인스턴트줄이니 배도 쑥쑥 잘빠졌습니당
익명
작성자14.06.18 09:58
네 저도 완전 미국체형이예요;; 탄수화물 마니먹는거 맞아요! 전 고기라던가 그런거 마니 안먹는데 이상하게 밥자체를 많이먹어요 ㅠㅠ 반찬은 많이 안먹고... 날잡아서 먹는스탈이라고 해야되나 평소에는 잘 안먹고 시간도 안지켜먹고 그래용...
익명
14.06.18 10:04
네 저도 밥을 솥으로 먹고 그랫어요ㅋㅋ 김치나 김 하나만 잇어도 밥을 두세그릇이상 먹고, 국수같은거는 무조건 한번에 3인분 먹는 탄수화물 폭식을 많이 해서 배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현미밥, 잡곡밥으로 바꾸시고 하루에 두공기 이상 먹지마세요. 과일(특히 바나나), 고구마, 감자, 면요리 등 탄수화물을 많이 안드시면 배 많이 줗어드실꺼에요~ 그리고 포인트는 꾸준히요.. 시간이 꼭 필요하답니다 길게~ 꾸준히 하세요
익명
작성자14.06.18 10:13
오..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음식들 다 정말좋아해여..... ㅠㅠㅠ 전 심지어 치킨도 잘 안먹는데 정말 밥이 너무 맛있어요 ㅠㅠ 저도 김반찬 하나가지고 세그릇먹고 그래요 무한동질감... 정말 왜 난 이렇지 할때가 아니었던거같아요.. 원글쓴날에도 바나나 다섯개먹고 울었는데 진짜 부끄럽네요 ㅠㅠ 꼭꼭 잊지않고 해볼게요!! 고맙습니다 !!
2222222운동도 식이도 안하고 다이어트도 3일만 했다면서 왜 살이 안빠진다고 울까요???
익명
14.06.17 10:22
언니가 안타까워서 쓰는데 난 더 심했어 157에 69키로 일때 내 허리둘레 101cm였거든 나 진짜 다른 사람들한테 너는 팔다리는 몸에 비해 얇다는 말 많이 듣고 살았어 저번 12월부터 제대로 다이어트 시작했는데 허리둘레는 진짜 느리게 빠지더라 61kg에 허리가 93ㅜㅜ 너무 느리게 빠지는 것 같아서 며칠전에 식이를 바꿨는데 확실히 뱃살은 식이 바꾸니까 잘 빠지더라 9일만에 3~4cm는 줄었어
익명
14.06.17 10:30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지금 자기 몸이 더이상 싫으면 방치하지말라고 소아비만 엄마 핑계 되지 말고 언니도 언니 문제점 알잖아 평소 안움직이기고 다이어트 시작해도 금방 두는거 지금 몸이 싫으면 식이든 운동이든 뭐든지 시작해 아무것도 안하려면 찡찡거리는거만큼 보기 싫은것도 없어 지금의 언니 모습은 다 과거의 언니가 쌓여서 만들어진거야
익명
작성자14.06.18 09:56
식이 바꾸신거면 어떻게바꾸셨어요? 그냥 소식하고 윗분님말씀처럼 탄수화물 안먹으면되나요 ㅠㅠ
비밀글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6.17 12:12
익명
작성자14.06.18 09:56
글쓴이에요 덧글들 다 감사합니다 어제 너무 답답해서 그냥 무작정 걸었어요 계단도 막 올라가구요.. ㅠㅠ 입맛도없어서 아무것도 안먹었는데 원체 뚱뚱해서 그런지 지치지도 않아요;; 이래봤자 오늘내일 관두면 또 3일기록 못깨는거네요 분해서라도 열심히 해볼게요 ㅠㅠ 다 맞는말이라서 별달리 아니라고 핑계댈것도 없어요 ㅠㅠ 다들 고칠점 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탄수화물 마니먹는것도 맞아요 진짜;;; 기름진걸 좋아하는것보단 군것질이랑 밥자체를 많이먹어서.. 일단 식이습관부터 고쳐나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ㅜㅜ 해이해질때마다 읽을게요 나중에 건강해져서 또 글쓸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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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식식사는 뭔가요? 국물있는 음식 안먹고 그러는건가요?.?
탄수화물을 많이 먹나요? 저도 미국돼지마냥 배가 많이.나왔었는데 탄수화물이랑 인스턴트줄이니 배도 쑥쑥 잘빠졌습니당
네 저도 완전 미국체형이예요;; 탄수화물 마니먹는거 맞아요! 전 고기라던가 그런거 마니 안먹는데 이상하게 밥자체를 많이먹어요 ㅠㅠ 반찬은 많이 안먹고... 날잡아서 먹는스탈이라고 해야되나 평소에는 잘 안먹고 시간도 안지켜먹고 그래용...
네 저도 밥을 솥으로 먹고 그랫어요ㅋㅋ 김치나 김 하나만 잇어도 밥을 두세그릇이상 먹고, 국수같은거는 무조건 한번에 3인분 먹는 탄수화물 폭식을 많이 해서 배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현미밥, 잡곡밥으로 바꾸시고 하루에 두공기 이상 먹지마세요.
과일(특히 바나나), 고구마, 감자, 면요리 등 탄수화물을 많이 안드시면 배 많이 줗어드실꺼에요~ 그리고 포인트는 꾸준히요.. 시간이 꼭 필요하답니다 길게~ 꾸준히 하세요
오..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음식들 다 정말좋아해여..... ㅠㅠㅠ 전 심지어 치킨도 잘 안먹는데 정말 밥이 너무 맛있어요 ㅠㅠ 저도 김반찬 하나가지고 세그릇먹고 그래요 무한동질감... 정말 왜 난 이렇지 할때가 아니었던거같아요.. 원글쓴날에도 바나나 다섯개먹고 울었는데 진짜 부끄럽네요 ㅠㅠ 꼭꼭 잊지않고 해볼게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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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탓보다는 이게 유전성향이있는 질병인지 궁금해서 적었어요! 근데 생각해보니까 살찌기쉬운건 유전체질이더라두 배나온건 저때문맞는거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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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22운동도 식이도 안하고 다이어트도 3일만 했다면서 왜 살이 안빠진다고 울까요???
언니가 안타까워서 쓰는데 난 더 심했어 157에 69키로 일때 내 허리둘레 101cm였거든 나 진짜 다른 사람들한테 너는 팔다리는 몸에 비해 얇다는 말 많이 듣고 살았어 저번 12월부터 제대로 다이어트 시작했는데 허리둘레는 진짜 느리게 빠지더라 61kg에 허리가 93ㅜㅜ 너무 느리게 빠지는 것 같아서 며칠전에 식이를 바꿨는데 확실히 뱃살은 식이 바꾸니까 잘 빠지더라 9일만에 3~4cm는 줄었어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지금 자기 몸이 더이상 싫으면 방치하지말라고
소아비만 엄마 핑계 되지 말고 언니도 언니 문제점 알잖아 평소 안움직이기고 다이어트 시작해도 금방 두는거 지금 몸이 싫으면 식이든 운동이든 뭐든지 시작해
아무것도 안하려면 찡찡거리는거만큼 보기 싫은것도 없어 지금의 언니 모습은 다 과거의 언니가 쌓여서 만들어진거야
식이 바꾸신거면 어떻게바꾸셨어요? 그냥 소식하고 윗분님말씀처럼 탄수화물 안먹으면되나요 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6.17 12:12
글쓴이에요 덧글들 다 감사합니다 어제 너무 답답해서 그냥 무작정 걸었어요 계단도 막 올라가구요.. ㅠㅠ 입맛도없어서 아무것도 안먹었는데 원체 뚱뚱해서 그런지 지치지도 않아요;; 이래봤자 오늘내일 관두면 또 3일기록 못깨는거네요 분해서라도 열심히 해볼게요 ㅠㅠ 다 맞는말이라서 별달리 아니라고 핑계댈것도 없어요 ㅠㅠ 다들 고칠점 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탄수화물 마니먹는것도 맞아요 진짜;;; 기름진걸 좋아하는것보단 군것질이랑 밥자체를 많이먹어서.. 일단 식이습관부터 고쳐나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ㅜㅜ 해이해질때마다 읽을게요 나중에 건강해져서 또 글쓸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