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초보자에게 시원스럽게 답변 주시는
선배 고수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오늘 질문사항 입니다
주말이면 봉장으로 출근하여 토요일 일요일 지내고 오는데
갈때마다 쏘이는 벌에 월요일이면 두 손등이 부어올라서
컴퓨터 작업을 못할정도로 빵빵하게 두손이 부어 오릅니다
3일정도 지내고 나면 조금 나아서 그나마 컴퓨터 작업을 하는데
3개월정도 되어도 매번 상황이 호전된것은 없고
오늘은 더 부어 오르네요 ㅎㅎ
어느정도 기간이 되어야 다소간의 면역력이랄까요 그런것이 생기는가요?
제가 투잡으로 일을 하는데 평일에는 세무관련일을 하는 관계로 거래처 사장님도 뵈어야 되는데
어쩔때는 난감하더라구요.
동행하는 친구는 잠시 부어 오르다가 괸찮더라구요.
제 몸이 좋지 않아서 그런건지요? 예방책이라는 것이 있나요?
참고로 저는 작업시 우주복 같이 생긴것을 입고 합니다.
장갑은 양면코팅 장갑을 끼고 해도 어느 틈엔가는 쏘이니 참말로
저만 공격하는것도 같구요 ㅎㅎ
날이 덥다못해 용광로 같이 끓어 오릅니다
언제나 건강관리 잘 하시면서
봉장관리도 평안속에 기쁨 충만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런 검사가 있는 줄도 몰랐네요^^
더운날씨 건강관리 잘 하세요^^
벌독을 심하게 타시군요. 항상 두가지를 준비하셔요. 먼저 훈연기 로 고루 뿌리고 스프레이 통에 담은 주정 을 덤으로 뿌려주면 잘 달려들지않습니다. 주정 먼저 뿌리면 오히려 사나워 집니다. 되도록 벌집을 빼어내 들여다보지않고 알고자 하는게 뭔가 ? 그부분만 살짝보고 전체적으로 파악하려 드세요. 훈연 후 에도 달려들땐 스프레이로 주정세례를 가하면 물러납니다.되도록 벌 집 살피기 를 삼가시는게 좋겠습니다.
초보자에게는 훈연도 어렵더라구요^^ 몇번 하다보면 그냥 꺼져 버리고.. 계속 분무하자니 금방 타버리고^^ 암튼 스프레이 주정을 만들어서 한번 해보겠습니다. 초보자는 알고자 하는게 너무많아서(제생각) 그냥 유심히 소비를 꺼내서 보는 방법.. 시간이 지나면 해주님처럼 살짝 봐도 알아지겠지요>> 고맙고 감사합니다 더위 조심하시구요^^
@둥지해오름(순천) 훈연하고 조심스럽게 필요한 것만 얼른보고 고요히 덮어주면 온순하게 있다가도 이쪽 저쪽 자꾸 뒤척이면 결국은 신경질적으로 달려듭니다. 벌 의 생리에 맞춰가면
맨손으로 도 하나도 안 쏘일때가 있게 될것입니다 수고하세요
붓고 아프고 가렵고
처음 견디기 어려은 시절이 한 이년 있었습니다.
또 쏘이면 주로 눈팅이가 방팅이가 되고 부끄럽고 창피스러웠지만
저는 교재원에서 당한 일이기에 당당하게 그 시절 넘쳤습니다.
해주송선행님 조언 명심하시고 면포와 장갑 복장 갖추고 벌을 자극하지 않는 태도를 갖는게 좋겠습니다.
벌은 주인을 닮는다고 합니다.
지기님까지 답변을 주셨네요. 고맙습니다.벌은 주인을 닮는다는 말씀 꼭 기억하며.. 나름 열심히 준비해서 다음에는 도움이 되는 경험담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강건하세요^^
저도 13년전 귀농하고 처음 양봉을 시작했을땐
손이나 팔 주변에 쏘이면 퉁퉁 부어서 로보트팔이 되곤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순간부터 붓는게 점점 작아지더만
지금은 거의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
더불어 코팅장갑 보다는
양봉원에서 판매하는 벌장갑을 사용하면
쏘이는게 훨씬 줄어듭니다.
응원합니다 ~^^
전화번호는 저장해 놓았는데 한번 뵙는다 뵙는다 하는게 벌써 한달포가 되어 갑니다. 바게트 님도 저처럼 아픔이 있으셨군요. 양봉원 벌장갑은 벙어리 장갑처럼 손가락 움직임이 너무 둔하여 세컬레 있어도 잘 사용하지 않더라구요..ㅎㅎ 아픔만큼 성숙해 진다는데.. 한번 더 도전해 볼렵니다. 그나저나 조금 선선해지면 전화 드리고 한번 방문토록 할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저도 처음에는
듀폰방역복에
긴 장화를 신고
면장갑에 특대형 고무장갑을 끼고
벌모자를 쓰고 있으니
온몸에 땀띠와 손에 습진이 생겨 많이 힘들었습니다.
당시는 양봉지식이 부족하여
무밀기 설탕사양을 금기시하였더니
벌들이 얼마나 사나운지
봉장에 가면
단체로 따라다니며
쏘더군요.
물론 쏘이면
기본 일주일은 가야
부기가 빠지고
약간의 가려움만 남았지요.
그러나 지금은
배부르게 당액을 공급하니
주인은 관심밖에 있고
수시로 유희비행에만 열중입니다.
물론 수돗물로 상시 급수를 하고 있구요.
내검을 해도 소비 두어장 이면
내부 판단이 되니
많이 수월하게 관리를 하고 있구요.
또한
벌이 주인은 몰라봐도
사람은 알아본다고 하듯이
관리할 때
편하게 벌을 만지면
벌들도 관리자를 알아보는 것 같아요.
아마도 시간이 좀 지나면 오늘의 고통을 추억 할 날이 분명히 올 것 입니다.
응원합니다.
고수님들도 다 아픔이 있으셨네요^^ 초보자다 보니 너무너무 궁금한것도 많고 이것저것 하는 것이 맞는지 어쩐지도 모르고 말그대로 새끼강아지 궁금하듯이 여기저기 기웃기웃거리만... 내일모래면 이른새벽봉장을 방문하여 왕룽에 넣어둔 여왕벌도 해체해 주어야 하는데^^ ㅋㅋ 고수님 말씀대로 언젠가는 추억의 이야기꺼리가 될수 있도록 열심히 할렵니다. 날이 너무너무 덥습니다 특별히 건강관리 신경쓰세요^^ 감사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왼쪽눈가에 쏘이면 오른쪽 눈까지 퉁퉁부어 잘안보일 정도였고 손등에 한방 쏘이면 고무장갑에 물 담아 놓은 것처럼 부어오르고 가려웠는데요. 그래도 전 장갑 안끼고 속살피기를 했습니다.ㅎ 안꼈다기 보다는 못낀거지요. 그땐 고무장갑이 귀했거든요.ㅎ 암튼 계속 쏘이다보면 붓지않고 가렵지도 않게 될때가 옵니다.
허리에다 매일 한두방씩 쏘이는것도 도움이 되겠네요.ㅎ
저도 처음에는 그랬었는데 좋은 침 맞았다 생각하고 쏘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니까
면역이 생기더라구요. 1,2년은 그럴 겁니다. 벌쟁이는 쏘여도 표시 안 날때까지 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