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운영기관이 만성적인 운영적자를 보이고 있어 작년 11월 부산을 시작으로 올해는 광주, 대전, 대구
의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그리고 창원, 양산, 김해, 구미, 경산, 울산, 경주, 포항 등에서도 버스요금이 오르는 등
지방 일부와 지방의 모든 광역시에서 대중교통 운임이 올랐죠.
이제는 11월부터 수도권도 대중교통 운임 인상을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성인 교통카드 기준으로 다음 대중교통 수단의 기본운임은 다음과 같이 인상될 예정입니다.
<인천>
지선버스 : 600원 → 700원(올해 11월) → 800원(내년 6월 예정)
간선버스 : 900원 → 1,000원(올해 11월) → 1,100원(내년 6월 예정)
급행간선 : ?
시외좌석 : ?
광역버스 : ?
<경기도>
마을버스 : ?
일반버스 : 900원 → 1,000원(올해 11월) → 1,100원(내년 6월 예정)
좌석버스 : 1,500원 → 1,800원
직행좌석 : 1,700원 → 2,000원
경기도는 좌석버스는 한번에 300원 올리는 것이고 일반버스는 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만큼 단계적으로 인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울>
마을버스 : ?
순환버스 : 700원 → 800원(올해 11월) → 900원(내년 6월 예정)
지선버스 : 900원 → 1,000원(올해 11월) → 1,100원(내년 6월 예정)
간선버스 : 900원 → 1,000원(올해 11월) → 1,100원(내년 6월 예정)
광역버스 : 1,700원 → 1,900원
<수도권 전철>
900원 → 1,000원(올해 11월) → 1,100원(내년 6월 예정)
신문기사를 참조해서 제가 아는 데까지는 적어놨는데..
인천의 급행간선 / 시외좌석 / 광역버스 와 경기/서울의 마을버스가 얼마 오르는지는 아직 안보이더군요.
서울 쪽 마을버스는 인천의 지선버스와 요금 오르는 방식이 똑같을 것으로 예상은 됩니다만...
우선 인천의 지선/간선 버스와 경기도 일반버스, 서울의 순환/지선버스와 수도권 전철은 200원을 인상하되, 단계적으로
요금을 올리는 방식으로 추진되었습니다.
제가 채우지 못한 부분에 대한 운임 인상에 대한 정보가 있으면 알려주십시오.
첫댓글 범야권 서울시장 후보토론 할 때, 최규엽씨가 박원순-박영선씨한테 대중교통 요금 반대하시죠? 이러면서 누가되든 막겠다고 그러던데. 솔직히 요금동결 유지하는 것도 고물가시대에 어려운 게 사실이고, 아울러 뭔가 다른 방안을 찾아야하는데. 아무래도 무임승차 대상자를 줄이는 게 1순위 방책이다보니 그것도 쉽지 않네요. 선거가 줄줄이 있는 마당에.
지하철요금 오르면 기존 정기권 구매자는 어떻게 되죠?
운임이 인상되기 전에 구입한 정기권은 이후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정 전의 운임규정을 개정 후에도 추급적용하는 거죠. 다 쓰고 나서 새로 구입할 때, 인상된 운임이 적용됩니다.
오 주여
경기도 업체에서 내놓은 자료를 보니 광역버스의 적자 문제가 제일 심각하던데 이에 대한 대책이 전무하네요. 초안처럼 한꺼번에 5백원 이상 인상하든지, 기본요금으로 환승할 수 있는 거리를 30km에서 10km이나 20km으로 단축하는 등 방안이 있을 줄 알았는데 말이지요.
결국 이번 조정안도 단거리 이용자만 호구가 되게 생겼습니다.
서울인천경기 제각각 따로 노는데, 이번기회에 그냥 마을얼마 일반얼마 급행얼마 이렇게 통합해버려야 합니다.
또한 인상이 불가피하니, 인상을 하되 그것만으로 끝날게 아니라 (1)충분한 인상과 함께 증차나 기타 서비스개선 (2)구조적 비효율을 찾아 있으면 시정 (3)일정한 정부의 공공교통 재정 지원 이 또한 필요합니다.
서울 마을 버스 지금 기본요금이 6백원 입니다. 서울마을버스에서 통폐합. 전환 된 일부 서울 지선 버스는 7백원, 8백원 받는 곳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망할.. ㅠㅠ 담달까지 학원 댕기는데..(녹천~동대문 1호선 타고..) 오르다니..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