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메시지 ~ 토마스 아 켐피스의 "그리스도를 본받아" 책 서평
The Imitation of Christ by Thomas a Kempis
메신저: 킴 마이클즈(Kim Michaels)
수신 시기: 2003년도
원문 출처: http://www.ascendedmasteranswers.com/practical-life/books/526-the-imitation-of-christ-by-thomas-a-kempis
질문: 친애하는 예수님, 저는 토마스 아 켐피스(Thomas a Kempis)의 "그리스도를 본받아(The Imitation of Christ)"라는 책을 읽었고, 그리고 예수님이 현재 내놓고 있는 가르침들의 맥락에서 이 책과의 연관성에 대해서 논평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킴 마이클즈를 통한 상승 마스터 예수님으로부터의 답변:
그 책은 훌륭한 책으로, 토마스 아 켐피스는 진정으로 내 메신저들 중의 한 명이었습니다. 오늘날까지도 크게 관련이 있고 시대를 초월한 아주 많은 가르침들이 그 책 안에 있습니다.
그 책에서 주요 주제들 중의 하나는 모든 사람들이 직접적으로 하나님과 영적 교감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내가 나의 웹사이트에서 제시하고자 시도하고 있는 메시지와 정확하게 동일합니다. 우리 상승 마스터들은 수 천년 동안에 걸쳐서 그 동일한 메시지를 사람들이 이해를 갖도록 시도해 왔습니다. 물병자리 시대에서, 사람들이 이 메시지를 이해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새로운 시대에서 사람들이 이전보다도 하나님과 직접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더 큰 기회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를 본받아 책을 읽을 때, 그 책이 6세기 이전에 씌여졌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그 책은 우세한 카톨릭 문화 안에서 그리고 이 문화를 위해서 씌여졌습니다. 따라서, 그 책에서 말해질 수 없었던 많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들이 교회 교리를 너무나도 훨씬 벗어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에, 이것이 저자의 박해로 이끌 수도 있었고,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 책을 읽는 것을 두려워하도록 초래했을 것입니다. 사실상, 그 당시에 일부 사람들은 그 책이 훨씬 더 급진적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얼마간의 크리스천들은 여전히 그렇습니다.
또한 그 책이 소위 암흑 시대(Dark Ages) 동안 씌여졌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오늘날 서구 세상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에 대해서 보다도 그 당시에는 삶이 더 많이 힘들었던 시기입니다. 따라서, 그 책이 오늘날에 관계되는 것 보다 고통과 삶의 곤경에 더욱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책은 한 사람이 그의 또는 그녀의 의식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한 예를 보여주고, 상승 마스터들을 위한 하나의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합니다. 그 책은 하나님과 영적 교감을 하는 어떤 사람도 도울 수 있는 영감(inspiration)에 대한 훌륭한 출처입니다.
Copyright © 2003 by Kim Michaels
역주) 글 출처: http://cafe.naver.com/kyotojp/2843
독일의 듀셀돌프 근처의 작은 마을 켐펜에서 태어난 토마스 아 켐피스(1380년~1471년)는 독일의 수도자이며 종교 사상가이다. 그는 네덜란드의 데벤터에 있는 공동생활형제회의 학교에서 7년 동안 경건의 훈련을 한 뒤, 1399년 15세 위인 형 요안네스가 원장이었던 아우구스티누스 참사회 수도원에 들어갔다. 1413년 사제가 되어 92세 때까지 수도원에 살면서 많은 저작과 후진 양성에 힘썼다. 특히 그가 집필한 <그리스도를 본받아>는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마가복음 8:34)는 말씀대로 살기로 서원하고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간, 그의 평생에 걸친 복음서 묵상을 통하여 나온 영적 걸작이다. 이 책은 세계 수천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오늘날까지도 널리 읽혀지고 있으며, 존 웨슬리와 존 뉴튼 등 많은 신앙의 위인들의 회심에 영향을 끼쳤고 본 회퍼가 옥중에서도 손을 놓지 못한 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마더 테레사 수녀는 이 책 전체를 암기하고 있었다고 한다. 순복음의 성령운동과 강력한 기도, 그리고 '그리스도를 본받아' 말씀에 기초한 경건함이 함께 할 때, 교토를 비롯한 이 일본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큰 능력을 발휘하게 되리라 생각하며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과 함께 영적 순례의 길을 떠나고자 한다.
기도 / 토마스 아 켐피스
오 주여, 내가 알아야 할 것을 알게 하시고
내가 사랑해야 할 것을 사랑하게 하시며
당신을 가장 기쁘게 하는 일을 찬양하게 하시고
당신이 보시기 값진 것을
가치있게 생각하게 하시고
당신께 거슬리는 일을 미워하게 하소서.
내 눈에 보이는 대로 판단하게 하지 마시고
무지한 인간의 귀에 들리는 대로
말하지 말게 하시고
눈에 보이는 것과 영적인 것 사이에서
참된 판단을 분별있게 내리도록 하시며
무엇보다도 항상 당신의 뜻에
무엇이 정말로 즐거운 것인가를 묻게 하소서.
역주) 한글 번역서들:
그리스도를 본받아 (토마스 아 켐피스 저, 박동순 역, 두란노, 2010.09.13.
그리스도를 본받아 (라틴어 원문을 가장 충실히 번역한 최신완역본) 토마스 아 켐피스 저, 유재덕 역, 브니엘, 2008.03.13.
그리스도를 본받아 토마스 아 켐피스 저, 홍병룡 역, 포이에마, 2012.08.07
영문판 pdf 자료: http://www.documentacatholicaomnia.eu/03d/1380-1471,_Kempis._Thomas,_The_Imitation_Of_Christ,_EN.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