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과 섬진강, 하동과 구례 곳곳에서 연 가을 자연속학교를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지리산과 섬진강에 푹 빠져 실컷 놀고 함께 삶을 가꾸며,
일과 놀이로, 자연에서 훌쩍 자라왔습니다.
언제나처럼 가을 자연속학교에도 도움주신 분들이 참 많습니다.
무엇보다 높은샘 어린이들이 잘 집을 내주시고
우리 아이들에게 실컷 단감과 대봉시를 맛보게 해주신 왕규식 선생님,
높은샘 밤탐험 때 하룻밤을 재워주시고 놀라운 밤참을 안겨주신 한주엽선생님 부모님,
떠들석하게 산 아이들을 품어주신 성두마을 어르신들,
낮은 학년에게 잠집을 빌려준 하동학생야영수련원,
녹차 문화를 가르쳐 준 지리산 차문화센터,
지리산생태과학관, 최참판댁...
멀리까지 오셔서 밥선생과 운전기사 노릇을 해주신 인채인준하윤 어머니 아버지, 인웅지안 어머니, 재혁아버지, 시우민주 아버지, 유민아버지, 단희아버지, 현준 어머니 아버지, 5일 동안 줄곧 함께 살며 낮은 학년 운전을 해주신 최시우 아버지, 줄곧 차를 빌려주신 인웅지안아버지, 꿈의학교를 위해 차를 내주시고 운전해주신 지환아버지, 꿈의학교를 도와주신 나윤병찬도훈 아버지, 정말 애쓰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올해도 지리산과 섬진강, 파란 하늘과 쏟아지는 별, 따듯한 햇살, 정말 좋은 날씨가 있어 가을 자연속학교가 행복했습니다.
먼 하동까지 버스로 아이들을 태워다 준 무지개관광 기사님 정말 고맙습니다.
반찬 싸느라 애쓰신 부모님들, 고맙습니다.
날마다 어린이들을 살피고 돌보며 배움으로 이끈 선생들은 참 행복했습니다.
많은분들의 도움과 정성으로 잘 마쳤네요.
고맙습니다.
첫댓글 무엇보다 선생님들이 가장 애 쓰셨지요~^^
엄정우 어린이에게 마지막 하동 자연속학교 였는데,
자연속학교는 정말 평생토록 큰 힘이 될 든든한 밑거름 인것 같아요. ^^
자연속학교에 애써주신 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