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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걸이 에이컨 판매 점유율 분석 |
2009년 봄, 에어컨 예약 판매의 승자는 LG전자로 조사되었다. LG 휘센 에어컨은 2 ~ 3월 에어컨 판매량 면에서 71%라는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타 제조사들을 압도적인 차이로 뛰어넘었다.
삼성전자 하우젠 시리즈 역시 많은 판매량을 나타냈지만, 1위 LG와는 전체 점유율 대비 55%의 차이를 내며 2위에 머물렀다. 삼성과 LG의 차이만을 두고 본다면 LG전자가 무려 3.4배나 더 많이 팔았다.
위니아만도 에어컨은 전체 대비 10%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 인기 제품은? |
예약 판매 결과를 판가름한 각 제조사별 최고 인기 에어컨은 어떤 제품이었을까?
LG전자 휘센 S-C060BCW는 6평형 벽걸이 에어컨이다. 크기는 작지만, 강력한 냉방 성능이 매력적인 휘센 S-C060BCW는 항균 필터를 사용해 위생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에어컨 바람의 경로를 조절해 자연 바람처럼 쾌적한 느낌을 준다는 장점도 지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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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하우젠 AR-N6Y 역시 6평 가량의 작은 방에서 사용하도록 설계된 소형 벽걸이 에어컨이다. 30분만에 냉방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스피드 운전 기능과 먼지 제거 능력이 높은 극세 프리필터를 지원한다. 특히, 수면 패턴을 분석해 적용한 3단계 열대야 쾌면 기능은 하우젠 AR-N6Y만의 장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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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만도 RA-058MH 에어컨은 580W 소비 전력을 지닌 5평형 에어컨이다. 항균 필터, 쾌적취침 모드 등 벽걸이형 에어컨의 장점을 모두 지녔고 장마철 눅눅한 실내를 쾌적하게 만들어 주는 제습 운전 기능까지 지원하는 재주 많은 에어컨이기도 하다. |
이번 예약판매에서 두각을 나타낸 에어컨들은 모두 가격대비 성능이 높은 벽걸이형 제품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는 소비자들이 스탠드형 에어컨, 시스템 에어컨 등 다양한 종류 가운데 가격대비 성능을 가장 우선시 한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거실형 에어컨보다는 방 안에 놓을 수 있는 개별 에어컨을 선호했다는 결과로도 해석할 수 있다.
그렇다면 같은 기간 스탠드형 에어컨의 예약판매 현황은 어떠했을까?
◆ 스탠드형 에어컨 판매 점유율 분석 |
스탠드형 에어컨 예약판매에서도 LG 휘센의 인기는 독보적이었다. 벽걸이형 에어컨 예약판매 현황과 마찬가지로 삼성 하우젠과 위니아만도 차례로 2, 3위를 차지한 점이 이채롭다. 스탠드형 에어컨 예약판매에서 두각을 나타낸 제품들은 다음과 같다.
◆ 인기 제품은? |
LG휘센 F-C150CSW는 15평형으로 일반 아파트 거실에 알맞은 크기다. 앞면과 양 옆면까지 3면에 걸쳐 바람을 뿜어주는 3D 입체 냉방 기능과 광대역 파워 냉방 기능을 갖추었다. 물론, 건강을 고려한 항균 필터와 제습 기능은 기본이다. |
15평형 스탠드 에어컨, 삼성 하우젠 AFT15N은 건강 기능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은나노 처리된 1차 살균 필터와 발암물질을 걸러주는 DNA 필터, 알러지 물질과 냄새까지 걸러주는 항알러지 / 탈취 필터 등 다양한 전문 필터를 지원한다. 플라즈마 발생 장치를 통해 곰팡이, 세균까지 제거해 주는 깔끔한 에어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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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만도 PAS-158MH는 깔끔한 화이트 컬러로 인테리어 요소까지 갖춘 15평형 에어컨이다. LED 디스플레이와 강화유리 외관은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 항균 필터와 와이드 냉방, 자동 건조 및 제습 기능과 공기청정 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