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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壬寅年 *정착과 부흥의 해* 3月 ☞소통과 합력의 달☜
히12:14-17절) 팥죽 한 그릇
전에 영국의 어떤 부인(夫人)은 오래전에 벼룩시장에서 모조 다이아몬드 반지를 아주 싼값에 구했습니다. 그런데 그 반지는 웬지 품위가 있고, 아름다웠습니다.
그러다가 한번은 그 집에 보석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사람이 왔기에 그에게 물어보니 아무래도 그 반지를 다이아몬드 전문가에게 감정을 한번 받아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인(夫人)은 별생각 없이 전문가에게 그 반지를 감정 받았는데, 그 반지는 진짜 다이아몬드였습니다.
어떻게 해서 그 반지가 벼룩시장까지 굴러 들어가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왕실이나 귀족이 끼는 아주 비싼 다이아몬드 반지로 시세가 이십억원 이상 된다고 했는데, 이 부인은 싸구려 반지를 한 개 샀다가 졸지에 졸부가 되었습니다.
이 소식을 읽고도 놀라지 않는 분은 도대체 어떤 분일까? 대장동 아파트 사건 때, 이미
*억!*하고 심장이 멈춘 분일까? 후보들의 아파컷, 앞발차기, 야구방망이로 기절한 분일까?
우리는 이 세상에서 무엇이 진정으로 가치가 있는 것인지 생각해야 합니다. 요즘 인플레가 심한 나라에서는 물가가 일 년에 천 배씩 오른다고 합니다. 그런 나라에서는 돈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종이로 된 돈은 아무런 가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떤 종이는 정금(正金)보다 더 귀한 것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이스라엘 사해 동굴에서 나온 *두루마리 양피지*들입니다.
어떤 양(羊)치는 목동이 사해 주변에 있는 절벽 동굴에 돌을 던졌는데, 항아리 깨어지는 소리가 나서 들어가 보니까 항아리 안에 오래 된 두루마리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나중에 알고 보니까 주전 이백년 경에 쓰였던 구약성경의 문헌들이었고, 매우 귀한 보물이었습니다. 지금 이 사해사본 두루마리들은 이스라엘 국보로 되어있습니다. 거기에는 이사야서 거의 전부가 있고, 하박국서 l장과 2장이 있습니다. 휴, 결국 성경 애기로군! 끝까지 들어봐요.
그런데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성경(聖經)과 별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또 성경 사본 중에 가장 유명한 사본(寫本)은 시내 산 사본입니다.
진센돌프란 독일 백작이 귀한 책을 찾으러 돌아다니다가 시내산 밑에 있는 성 캐더린 수도원(修道院)에 가게 되었는데, 그때 한 수도사(修道寺)가 양피지(羊皮紙)뭉치를 들고 불을 때고 있었습니다.
진센돌프는 사정사정해서 *제발 그 헌책을 태우지 말라*고 말하곤 러시아 황제에게 부탁해서 그것을 영국으로 가져가는 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영국에서 그 책이 공개되었는데, 그 책을 보기 위해 이십만 명이 줄을 서서 그 귀한 사본을 구경했다고 합니다.
역사적으로 요즘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가장 손해 본 거래는 알래스카를 미국에 판 것이라고 합니다. 옛날 제정 러시아는 프랑스와의 전쟁으로 경제가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 거의 쓸모없는 땅이었던 알래스카를 아주 헐값으로 미국에 팔아버렸습니다.
미국에서도 그 땅을 산 재무장관(財務長官)은 *바보 같은 거래를 했다*고 엄청난 비난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그 후, 알래스카에서는 석유와 금(金)과 천연가스가 나오면서 엄청나게 가치 있는 땅이 되었고, 지금 알래스카의 가치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정치적으로나, 군사적으로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성경에서도 아주 *바보 같은 거래를 한 사람*이 나옵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구약 성경 에서 입니다. 에서는 세상 사람들과 어울려 다니는 재미에 빠져서 자기 집에 있는 보물(寶物)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사냥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으므로 자연스럽게 집에 있으면서 자기 집에는 하나님의 어마어마한 *축복이 상속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야곱은 *어떻게 해서든지 하나님의 축복을 상속받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죽을 쑤고 있는데, 에서가 사냥을 하고 허겁지겁 와서는 *배가 고파 죽을 지경이니까 죽을 좀 달라*고 했습니다.
그때 야곱은 *형이 장자 권을 나에게 팔면 팥죽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에서는 두 번 생각도 하지 않고 *내가 지금 배가 고파 죽을 지경인데 장자 권 같은 것이 무슨 소용 있느냐*고 하면서 팔아 버렸습니다. 결국 에서는 *하나님의 축복을 야곱에게 빼앗기게 됩니다.*
그런데 신약 성경에도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곧 가룟 유다였습니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의 제자였고,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지만, 믿음이 없었기 때문에 은(銀) 삼십을 받고. 스승인 예수님을 팔아버립니다. 그 결과 가룟 유다는 영원한 저주(咀呪)를 받게 되고, 멸망의 자식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또 부자 청년이 있습니다. 그 부자 청년은 예수님을 찾아 와시 영원한 생명(永生)에 대한 질문을 했지만, 예수님이 *모든 것을 다 팔아서 가난한 자들에게 주고, 너는 나를 따르라*고 했을 때, 그는 재물을 포기하지 못해서 영생을 포기하고, 근심하면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우리가 지금 사는 세상은 너무나도 살기가 좋습니다. 그래서 사실 우리에게 있어서 천국(天國)은 멀리 느껴지고, 이 세상에서 좋은 것들을 전부 다 가지려고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세상에서 아무리 좋은 것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팥죽 한 그릇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정말 가치 있는 것을 찾아야 하고,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그 가치 있는 것을 끝까지 붙들어야 합니다.
그중의 하나가 하나님의 징계(懲戒)를 받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조건 축복이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면, 징계를 주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매 맞은 적이 있다면, 그것은 무조건 횡재(橫財)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고 한다면, 세상의 시시한 것*부귀 영화*에 집착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품위(品位)가 있어야 하고, 하나님에 대한 열정(熱情)이 있어야*합니다.
Ⅰ.하나님의 자녀의 품위
우리가 예수 믿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이것이 천국을 관광하거나, 구경을 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혹 천국을 구경만 한다 해도 대단할 것입니다.
어떤 분은 미국의 산티아고의 사파리 공원이나, 아프리카 케냐의 자연공원에 구경 간 것을 잊지 못하고 침이 마르도록 자랑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거기에는 사자나. 노루나. 맹수들이 차 옆을 그냥 돌아다니기 때문입니다.
그곳은 이런 동물들이 주인이고, 사람은 그야말로 잠시 찾아온 구경거리 밖에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일 우리가 *천국을 구경 간다*고 하면 얼마나 엄청나겠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천국을 구경 가는 사람들이 아니고, 하나님의 자녀*들로 영원히 高級こうきゅうアパート맨션에서 살 사람들입니다(요14:1-3).
이미 이 세상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두들겨 매 맞은 적이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으로부터 징계 받는 것은 엄청난 축복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맞으면 맞을수록 좋은 것*입니다(아직 매 안 맞았다면....).
그런데 우리는 징계 받는 것으로만 끝나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자녀의 품위(品位)를 갖추어야 합니다. 이것이 결국 *피는 속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즉 핏속에 왕족의 피가 있는 사람은 야단을 맞거나 매를 맞으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하여 깊이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기의 잘못된 행동을 깊이 반성해서 완전히 딴 사람이 되는 계기로 삼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 안에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이 있고, 성령이 계시면, 우리가 하나님의 징계를 당할 때, 깊이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내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완전히 세상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었구나* 하는 것을 깨닫고, 정신을 차리고, 결단을 내리게 됩니다. 그래서 *끊을 것은 끊고, 회복할 것은 회복하게* 됩니다.
12:12-13절)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여기 *피곤한 손과 언약한 무릎*이라는 것은, 손은 떨리고, 무릎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아서 힘을 쓸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마약에 중독된 사람들을 보면, 그들의 눈은 언제나 게슴츠레하게 풀려 있고, 손은 떨리고 있고, 오직 생각하는 것은 마약밖에 없습니다. 즉 손이 떨리고, 무릎에 힘이 하나도 없습니다.
집 밖에 나가지 않고, 방구석에서 게임만 한 사람은 밖에 나가면, 걸을 수 없습니다. 다리에 힘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믿는다고 하면서도 이 세상에 살기 때문에 자꾸만 세상에 어울리다 보면, 세상에 중독(中毒)되어서 고난은 싫어지고, 자꾸 편하게 살려고 하게 됩니다. 그래서 짜증만 생기고, 이기적이 되고, 세상 이익(利益)만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하나님으로부터 징계(懲戒)를 받게 되면, 그때야 비로소 *나를 약하게 만드는 세상의 모든 나쁜 버릇이나, 죄를 버리고, 손에 주먹을 불끈 쥐고, 무릎을 일으켜서 하나님을 향하여 걷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또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다리를 절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다리는 세상으로 가는 다리였습니다. 즉 세상 친구를 만나는 다리였고, 술을 퍼 마시는 곳으로 가는 다리였고, 육체의 쾌락(快樂)을 향하여 가는 다리였습니다.
그런 다리를 바로 잡으려고 하면, 다리 자체를 나무에 묶어서 깁스를 하든지, 해서 곧게 만들어야 합니다. 나이 드신 노인들은 연골(軟骨)이 달아서 연골 수술을 하기 전에는 일어서지를 못합니다.
그러다가 인공 연골을 넣은 후에 다리를 한번 확 꺾어서 다리가 접혀지도록 해야 하는데, 그때 너무나 아파서 죽는다고 소리를 지릅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고, 재활 훈련하면, 나중에는 얼마든지 똑바로 걸어 다닐 수 있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의 백성들은 품위(品位)가 있어야 합니다.
12:14절)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하나님의 백성의 품위(品位)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모든 사람을 포용하는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원수까지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모든 사람을 사랑하며, 원수까지도 사랑할 수 있을까? 우리가 다른 사람을 내 기준에서 생각하면, 절대로 화평(和平)할 수 없습니다.
즉 *내가 입은 마음의 상처나, 내가 고통 받은 것을 생각하면, 도저히 용서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내가 죽어야 했는데, 살아있는 것을 생각하면, 용서하지 못할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의 연약(煉藥)한 것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과거는 잊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 자녀의 품위(品位)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거룩함입니다.
*거룩함*이라는 것은 죄가 접근도 하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마음에 분명한 기준(基準)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즉 *죄라는 것이 얼마나 가증하고, 더러 우며. 그 결과가 얼마나 비창한지 분명히 알아야*합니다.
롬6:23절)죄의 삯은 사망이요”라고 했습니다. 또 약1:15절)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더 가질 필요가 없을 정도로 부요(婦謠)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가난하면 가난할수록 좋은 것입니다. 오히려 위대(偉大)한 것입니다. 14절)...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主)를 보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즉 우리는 죄(罪)는 끊어버리고, 성숙(成熟)한 수준에 올라가야 하나님을 뵐 수 있는 것입니다. 자기 힘으로 안 되면, 하나님이 그렇게 만 드십니다. 즉 십 년, 이십 년 병에 걸려서 고생하면, 저절로 거룩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Ⅱ.쓴 뿌리를 뽑으라.
<어린 왕자>를 보면, 자기가 있던 작은 별에서는 바오밥 나무의 싹을 뽑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합니다. 물론 어린 왕자의 별에는 화산(火山)이 두 개가 있고, 죽은 화산도 하나 있는데, 이 화산은 매일 청소를 해야 합니다. 만일 청소하지 않으면, 화산이 폭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디선가 바오밥 나무 씨가 날아오는데, 그것을 그냥 놔두면, 씨의 싹에서 뿌리가 자라서 별을 뚫어버리기 때문에 별이 부서진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보통 *쓴 뿌리*라고 하면, 두 가지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옛날 가난한 시절에는 뿌리를 캐내어서 그 껍질을 벗겨서 양식 대신 먹곤 했습니다. 지금도 고구마나, 감자 같은 뿌리는 중요한 식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뿌리는 맛이 아주 쓸 뿐 아니라, 독(毒)을 가지고 있어서 국의 맛을 버리게 하거나, 식중독에 걸리게도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뜻은 정상적이지 않은 뿌리를 의미합니다. 그것은 우리 몸에 암과 같은 존재입니다. 그야말로 불순종의 뿔 같은 것을 말합니다.
어떤 사람은 이 뿔을 가지고 옆에 있는 사람을 들이받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악(惡)한 질병을 퍼트리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델타 코로나 같은 병균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그와 접촉한 사람들이 그 병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12:15절)너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야 더럽게 되지 않게 하며”
히브리서 저자는 우리 믿는 자들 중에서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는 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은혜에 연결이 되어야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나무에 물이 공급되는 것과 같습니다. 만약 나무에 물이 공급되지 않으면, 금방 말라서 죽게 됩니다.
특히 나무를 옮겨 심었을 때는 저항력이 없으므로 물을 매일 주지 않으면, 금방 말라서 죽게 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나라로 옮겨 심겼기 때문에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충분히 주지 않으면, 하나님의 은혜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쓴 뿌리가 생기지 않게 주의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에게
*쓴 뿌리*는 과거의 원한이나, 마음의 상처, 우울증 같은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마음에 고통을 주고, 쓴맛을 주어서 행복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이
*쓴 뿌리*는 치료도 받아야 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체험해야 하고, 사람들의 사랑도 많이 받아야 뽑히게 됩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반항하려는 *쓴 뿌리*가 있습니다. 이것이 구약 성경에서는 우상숭배와 음행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즉 *내 인생을 내 마음대로 하겠다는데, 왜 하나님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하실까?* 하는 반항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사랑하라고 하면, 어깃장으로 우상을 만들어서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고, 거룩한 생활을 하라고 하면, 세상 사람들처럼 음행(淫行)을 저지르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반항하면, 결국 자기 자신이 손해를 보게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아무리 반항해도 하나님은 손해 보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마음 아파하십니다. 결국 자기 인생만 허비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아까운 것은 시간(時間)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반항한 시간은 그만큼 인생을 허비한 시간이 되는 것입니다.
Ⅲ.팥죽 한 그릇의 거래
이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거래를 한 사람은 에서와 가룟 유다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어마어마한 복(福)을 받을 수 있었지만, 눈앞의 이익에 눈이 어두워서 너무 시시한 것에 하나님의 복(福)을 팔아버렸기 때문입니다.
12:16절)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 와 같이. 망령된 자가 없도록 살피라”
여기 *음행*이라는 것도 하나님께 반항(反抗)하는 *쓴 뿌리 중 하나*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께 반항하기 위하여 자기 자신을 망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 몸에 상처를 내고, 얼굴에 피를 흘리면, 부모나 남들이 마음 아파할까? 해서 그렇게 하는데, 그것은 자기 자신을 망치는 것입니다.
또 자살(自殺)하는 것도 굉장히 영웅적인 행동처럼 보일 것으로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결국 죽은 사람만 불행하고, 가족만 상처를 입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무리 가난하고, 비참해도 살아야 합니다. 자신을 아끼는 것이 자기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하나님의 어마어마한 복(福)이 눈앞에 있는데, 팥죽 하나로 하나님의 그 놀라운 복을 팔아먹어 버린 것입니다.
구약시대 에서는 하나님의 축복을 상속받을 수 있는 장자(長子)였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말씀에 *쌍둥이 중에서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기리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섬기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에서는 *하나님의 복은 시시하고, 세상의 돈이나 성공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팥죽 한 그릇에 장자 권을 팔아버렸던 것*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야곱이 아버지를 속이고, 축복을 받아버렸을 때, 통곡(痛哭)하면서 *자기도 축복해 달라*고 아버지(이삭)에게 매달렸지만 축복을 받지 못했습니다.
12:17절)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그가 그 후에. 축복을 이어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
신약시대 가룟 유다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고, 말씀도 맡았습니다. 그는 다니면서 사람들의 병도 고치고, 귀신도 쫓아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예수님의 말씀보다 사회개혁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는다고 하니까 그는 자기가 살기 위해 예수님을 은(銀) 삼십에 팔았습니다. 그러나 사탄은 이런 가룟 유다를 그냥 두지 않았습니다. 사탄은 그의 양심을 공격해서 결국 자살(自殺)하게 만들고, 창자까지 터지게 했습니다.
하나님은 팥죽이 나쁘다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동지 날 가끔 팥죽을 먹으면, 아주 맛이 있습니다. 그러나 *팥죽 같은 것을 가지고. 하나님의 축복과 바꾸는 것은 너무나도 어리석은*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누리고 가지려고 하는 것은 전부 팥죽입니다. 우리가 이런 것을 먹고, 가지는 것은 전혀 잘못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이나, 성령의 능력을 이 세상 것과 바꾸면, 에서가 되는 것입니다.
누가 하나님의 장자 권을 가진 자일까?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사랑하는 자입니다. 즉 누구든지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사랑하면, 그는 하나님의 장자(長子)입니다. 그 사람은 이 세상에서도 장자(長子)이고, 하나님 앞에서도 영원한 장자(長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다른 것은 몰라도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전 세계의 어떤 것보다도 가장 사랑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이 세상에서도 갑절의 축복(祝福)을 덤으로 받을 것입니다. 아-멘
찬송가 202장 *하나님 아버지 주신 책은*
단단한 양식
▣ 매일 새벽 도움기도로 시작하고, 저녁 감사기도로 하루를 마치는 습관을 가집시다.
☞ 자발적인 신청을 수시(隨時)로 받습니다.
교육 심리학적 방법
※주인식이 아닌. 유대인 교육방법으로 사고(思考)를 끌어내어 고백하게 하는 권면적 상담식이므로 소통이 아니면 불가능합니다(연구원 설립때까지 카톡 화상으로 가능).
▣리더(leader)는 1단계 *필수과목* 자격증을 취득해야 공동체가 안전하고, 직분도 반드시 *필수과목*을 필하고 *세례를 받아야*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천주교인 포함).
딤후3:13-14절)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동)교회갱신 성경연구원
정 의 영 목사 ☎ 010-8772-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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