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인 활빈단 영월지단 회원들이 16일 강원도 영월읍 영월우체국에
서 일본 고이즈미 총리의 신사 야스쿠니 참배에 항의하는 의미에서 소똥,
말똥에 청양고추를 발라 말린 것에 항의편지를 동봉한 소포를 일본대사관
앞으로 부치고 있다
직장내 성희롱 속앓이…이젠 그만 기업들 예방·처벌 적극 대응
고래 바다로 돌려보내기
14일 호주 남서부 버슬톤 인근 해안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육지에 올라온 흑
고래를 바다로 돌려보내고 있다.
한바퀴 더 돌수 있어!
"눈 크게뜨고 받아, 떨어뜨리면 알지?"
전미피겨선수권대회에 출전중인 애런 파쳄과 스테파니 클레사비치가 공중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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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은반커플
'다함께 차차차' 전미피계스케이팅선수권에 참가한 나오미 랭(왼쪽)조가
멋진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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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히는 전기 자전거
한 일본 여성이 15일 도쿄에서
공개된 장난감 회사 다카라의 신
형 접이식 전기자전거를 시승하
고 있다. 19만엔(1천6백10달러)
에 시판될 이 자전거는 네시간
충전 후 최고 시속 25㎞로 30㎞
를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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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인간복제 사실인가, 사기인가
인간복제회사인 클로네이드는 지난해 12월 26일 복제실험을 통해 잉태된
태아를 제왕절개수술로 탄생시켰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올해 초 과학자들로 구성된 검증팀이 복제태아를 만나지 못하게 해
국제적인 사기라는 비난도 적지 않다. 과연 진실은 무엇인가. 또 클로네이
드의 모기업 격인 종교단체 '라엘리언 운동'은 어떤 단체인가.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18일 밤 10시50분 '라엘리언의 실체-인간복제,
꿈의 실현인가? 사기극인가?'를 방영한다
사랑의 복조리 선물
설날을 보름여 앞둔 16일 진료를 위해 서울 양천구 노인복지회관을 찾은
아산사회복지재단 의사들이 노인들에게 복조리와 목도리를 나눠주고 있
다.
한겨울 굴까는 아낙네들
다도해 청정해역인 전남 고흥군 봉래면 한 해변가 비닐하우스 속에서 굴을
까는 아낙네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인 이 일대는 물이
맑고 깨끗해 굴맛도 담백하고 일품이어서 서울 등 대도시 소비자로부터 인
기가 높다
고이즈미 신사참배 규탄
15일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541차 정기수요집회에서 정신대대책
협의회 소속 할머니들이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
배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아빠를 돌려주세요"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소속 회원들이 16일 서울 종로3가 탑골공원 앞
에서 양심수 석방과 국가보안법 철폐를 위한 456회 목요집회를 갖고 있다.
조흥은행 매각 반대 시위
조흥은행 전 은행장 및 퇴직 임직원들이 15일 오후 조흥은행에서 `조흥은
행 졸속 매각 반대" 등 매각 저지를 위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새만금 풍력발전기 완공
전북 군산시 비응도 새만금 간척지에 750kW (h급풍력발전기1.2호기가완
공돼16일준공식을갖고가동에들어갔다.)
■ 큭큭큭 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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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미 캠벨
흑진주의 도발
밤하늘...
눈동자...
흑진주...
검은 것은 아름답다
피겨요정 너무 깜찍해요
'피겨 요정' 사샤 코헨이 2003 US 피겨 스케이팅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4회전 점프에 관해 언급하고 있다. 코헨은 사라 허지스, 미셸 콴과 미국 피겨 스케이팅계의 '빅3'로 군림하고 있다. 귀여운 용모가 남성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든다.
파바로티 노익장 과시
67세의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4번째 딸을 얻었다. 34세 연하의 여자친구 니콜레타 만토바니와의 사이에서. 아기는 정상적 분만 예정일보다 한달 먼저
태어나 몸무게가 1.75㎏에 불과하지만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하다고 볼로냐의 산타 오르솔라 부인과 의료진이 밝혔다. 그러나 파바로티가 바라던
쌍둥이 남자 아기는 수술과정에서 사산했다. 사진 오른쪽이 만토바니.
이보다 화려할 순 없다
한국 디자이너 에스더 리의 오색찬란한 한복들이 홍콩 무대를 수놓았다.
14일(이하 현지시간) 홍콩패션주간을 맞아 2003 가을겨울 의상들이 쏟아졌다. 초현대 감각을 자랑하는 서구의상에 전혀 밀리지 않는 한국 전통의상에 관객들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홍콩패션주간은 17일까지 이어진다.
언제쯤 잘먹고 잘살까?
힌두 사원의 관계자가 뉴델리의 홈리스족에게 먹을 것을 나눠주고 있다.
인도, 네팔, 방글라데시에 강풍을 동반한 살인추위가 기습, 적어도 8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숨지거나 몸져 누웠다.
바다 안에서 행복해요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클리프튼 해변가. 밀려오는 파도를 온몸으로 맞으며
휴가를 만끽하고 있다. 남아공 관광명소에는 새해를 맞아 수만명의 인파가
몰렸는데 일광욕을 즐기느라 시간가는 줄 모른다고. 인도 브라마푸트라 비치 페스티벌에 참가한 모래 조각가도 작품 만들기에 여념없다. 계절에 상관없이 바다가 주는 즐거움은 정말 끝이 없는 듯 하다.
패션 포인트는 가슴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홍콩패션주간의 사진을 좀더 만나보자.
모두 홍콩 디자이너의 도리안 호의 작품이다. 가슴이 비치는 블랙탑이 숨을 멎게 하고 가슴선을 살린 드레스는 여성미를 물씬 느끼게 해준다(사진
위). 영국 팝가수 미쉘 히튼이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03 브릿 어워드 후보작 발표행사에 참가해 뛰어난 패션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브릿 어워드는 2월 20일 얼스코트에서 치뤄질 예정(사진 아래 왼쪽). 유럽을 달구고 있는
또 하나의 이슈는 바로 2003 가을겨울 남성 컬렉션이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계속된 패션쇼에서 속살이 다 비치는 블랙 시스루 드레스가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음이 따뜻해져요
호주 캔버라에 위치한 벌리 호수의 아름다운 석양이 카메라 앵글에 담겼다. 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이 호수는 사실 인공적으로 만든 것이다. 캔버라를 설계한 건축가 벌리 그리핀의 이름을 따서 호수 이름을 지었다고. 호수
가운데에 위치한 캡틴 쿡 메모리얼 워터 제트 분수는 매일 140m 높이의 물줄기를 뿜어내는 장관을 연출한다. 주변에는 총 35km의 자전거 전용도로가 설치되어 있어 관광객들의 필수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
강아지와 얘기 나누세요
자신의 강아지와 의사소통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읽은 제품이
나왔다. 일본의 완구업체인 다카라사가 개 짖는 소리를 해석해주는 통역기
'바우링걸(Bowlingual)'을 출시한 것. 바우링 걸은 강아지 목에 걸어둔 음성인식기가 개 짖는 소리나 행동을 인식하고 분석해 주인이 가지고 있는 휴대용 액정화면에 개가 말하려고 하는 내용을 표시해주는 신기한 제품이다.
개의 감정을 크게 욕구불만과 경고, 행복, 슬픔, 자기표현, 욕망 등 6가지로
나누고 이를 다시 그 정도에 따라 200가지언어 표현으로 옮겼다. ‘안돼요’ ‘서 있을 수가 없어요’ ‘아이 따분해’ 등은 물론, ‘외로워요, 함께
더 놀아 주세요’ 등의 표현도 가능하다. 크기는 신용카드보다 작으며 판매가격은 1만2,800엔(약 13만원)으로 책정됐다.
나는야 피어싱 마니아
'다리에 빈틈이 없네' 캐나다 위니펙에 사는 브렌트 모팻이라는 사람은 피어싱에 관한 세계 최고 기록을 깼다. 16일(한국시간) 다리쪽에 외과용 바늘을 꽂기 시작한 모팻은 한시간 30분만에 이전의 기록이었던 200개를 벌써
돌파했다. 기네스의 새 주인공인 된 모팻은 1000개를 꽂는 것이 목표라고
코멘트를 했다. 이 계획이 실현된다면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기게 될 거라고 한다. 이 장면을 지켜보던 한 사람은 빼는것도 문제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섹시한 검은색 피부가 돋보이는 모델 이만이 드비어스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걸치고 사진촬영에 응했다. 세계적인 보석브랜드 드비어스는 새로운
스타일을 내놓으며 이만을 전속모델로 택했다. 심플한 의상과 어울리는 이
목걸이는 실용적인 디자인은 아니지만 화려한 밤을 보내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제품이라고 홍보 담당자는 밝혔다.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0일(한국시간)로 예정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협찬할 예정이라고 한다.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을 밝혀 줄 성화봉(사진 아래)이 첫 선을 보였다.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사진위 왼쪽)과 기아나 안겔로폴로스-다스 칼라키 아테네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은 16일(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성화봉 공개 행사를 갖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했다. 그리스를 대표하는 나무인 올리브 나뭇잎을 형상화한 아테네올림픽 성화는
길이68㎝, 무게 700g으로 날렵한 형태다. 아테네 성화는 단 한번도 올림픽이 개최되지 않았던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를비롯해 최초로 지구촌 5개
대륙에서 봉송행사를 갖고 평화를 기원할 예정이다.
패션쇼는 계속된다 쭈욱~
세계는 지금의 필수코스 '패션쇼 현장'을 묶어봤다. 모두 홍콩패션주간에
등장한 의상으로, 위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디자이너 로웨나 유, 아서 램, 리앙 정 첸, 차오 슈 윤의 작품이다. 전체적으로 여성미를 강조하는
드레들이 많이 선보인 이번 컬렉션은 2003 가을|겨울 시즌을 겨냥한 작품이다. 실크를 주로 사용한 이브닝 드레스와 과감하게 가슴 곡선을 드러낸
검은색 의상, 속이 비치는 시스루 안에는 탑을 걸쳐 센스있는 코디네이션을 보여줬다.
ingc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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