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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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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이야기 세 가지 연기법
법무아 추천 0 조회 18 25.09.15 20:28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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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9.15 22:00 새글

    첫댓글
    예전 젊었을때 불교에 관심있던 친구들과...
    특히 스님 이었던 친구와 법담을 할때 대부분 다루었던 문제들 이네요
    인간의 사고 유형,경향성이라 할까?...하는 부분들이...
    치밀하게 사고하고 밀어부치다 보면 결국 비슷하게 겹쳐지면서 만나지는 경우가 많지요

    가립의 연기 3가지와 명언으로 존재하는 3가지 기준은...
    앞 2가지 부분에서는 겹치는거 같네요
    첫번째 명언의 대상으로서 원인/조건이 모여있는 명언의 의지처
    두번째 합리적으로 통용될수 있는 이름을 붙히는 것

    아이고 집사람이 간식(?) 먹으라고 빨리 오라고 재촉 하네요
    집 사람이 귀가하면서 맛난 족발과 막걸리 사왔다고...ㅎㅎ
    조금 더 적을게 있었는데...ㅠㅠ

  • 02:33 새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서 논점에 맞춰 적지 않는 경우, 그냥 소개하는 것에 그쳐야 하고 주장을 해서는 안됩니다.

    반대로요. 자신의 주장을 하거나 비판을 하려면, 논점에 맞춰 자신의 생각과 입장을 정리해 적어야 하는 겁니다.

    사람과 대화를 하는 것은 그렇게 해야 하는 겁니다.

    ===

    자기가 적은 내용의 의미를 이해하고 있다면, 다음의 지적과 관련해 분명한 자신의 생각을 간략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연기의 모습을요. 일단 인과와 상호의존으로 구별했는데요. 원인과 결과는 상호의존이 아닙니까? 또한 의타기는 상호의존에 위치해야 할텐데, 인과는 의타기가 아닙니까?

    ===

    아래에서는 위 본글을 읽는 이들을 위한 참조 사항을 적습니다.

    열반과 연기의 논점은요. 딱 잘라 말할 수 없습니다. 열반이 연기에 따르는가 아닌가? 원성실성은 의타기성과 다른 것인가? 이거는 섣불리 단정해 말할 수 없습니다. 워낙 베리에이션이 많고 많을 수 있어서요. 뭐...개론서에서야, 일단 개념의 숙지와 이해의 편의를 위해 단정이 아닌 다르다는 취지 정도로 구별해줄 수는 있겠습니다.

    3.번의 논점과 그런 형식은요. 불교 역사에서 그냥 말쟁이로 변신해서 말싸움할 때 곧잘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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