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준 날: 2025년 9/17(수) 오후 4시30분 ~
*함께한 아이들: 1학년~4학년 10명
*읽어준 책:
《티키티키 템포》 아를린 모젤 / 꿈터
《신비한 비밀 통로》 막스 뒤코스 / 국민서관
《식빵 유령》 윤지 / 웅진주니어
평소와 다른 배치로 앉아 있는 아이들입니다.
원래는 둥근 책상에 모여앉아 책을 읽었는데
아이들이 그림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보고 싶어 한다고 바꿔보셨데요.
책상 빼고 의자만 모아 옹기종기 붙어 앉아 있었어요.
적극적인 모습에 엄지척 날려주고 준비한 책을 소개했습니다.
티키티키 템포를 가장 먼저 읽었어요.
중국의 옛날이야기 책이라고 소개를 하고
티키티키 템포가 무슨뜻일지 이야기 나누어봤어요.
책을 읽다보니 이름을 뜻하는지 알더라고요.
처음에는 무슨 말인가 듣고만 있더니 반복되는 긴 이름에
황당하다는 웃음 재미있다는 웃음 언제 또 나올까 기다리고 있는 웃음으로
이름이 나올 때마다 웃던 아이들입니다.
신비한 비밀 통로는 재미있기는 한데 글밥이 많아 망설이다가 들고 간 책이에요.
예상대로 잘 듣는 친구가 있는 반면 대부분 집중을 하기 어려워했어요.
그러다 보니 붙어 앉은 자세들이 헝클어지기 시작하면서 서로 밀지 말라고 소란스러워집니다.
다행히 선생님들께서 상황 정리를 해주셨고 저는 나머지 부분을 쭉 읽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제일 언니인 OO가 읽고 싶어 한 식빵 유령 책을 읽었습니다.
책을 보자마자 기뻐했어요. 읽고 싶어 한 책 가지고 온 게 좋았나 봅니다.
내용이 간단해서 금방 읽혔고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고양이를 보면서 어떤 의미일지 이야기 나누어보았습니다.
선생님께서 다음 시간에는 원래 자리 배치로 앉아야겠다며 말씀하셨어요.
서로 앞으로 가겠다고 다투는 모습들이 보기 힘드셨나 봐요.
저도 그게 더 좋을 거 같다고 말씀드리고 마무리했습니다.
첫댓글 선생님이 적절히 개입해주시는 것 같아 다행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기댈수 있는 책상이 없으니 아무래도 끝까지 집중하기는 힘드나봐요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