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걷기 - 들꽃 뫼꽃 피는 길
들녘은 황금빛으로 물들었고
길섶엔 쑥부쟁이, 구절초 한창입니다.
이번달은 마산의 경계를 살짝 넘어
이반성면 길성마을에서부터 걷기 시작합니다.
아름다운 들길을 지나
발산저수지의 가을을 지나
‘들꽃 뫼꽃 피는 길’을 따라
꽃들의 사찰 문수사에 이르는 길입니다.
코스 : 길성 - 발산마을 -발산저수지 - 문수사 - 대정
이번 달엔 출발할 때 마산남부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이용합니다.
길성까지의 요금은 1인당 3400원이고, 버스 시간은 11시 20분입니다.
돌아올 땐 대정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점심 도시락과 물은 반드시 각자가 미리 준비해주십시오.
그리고 이번 달은 걷는 사람들이 만들어진 뒤로
십년 세월을 꼬박 채우며 120번째 걷는 날입니다.
그동안 이저런 일들로 뵙지 못했던 분들
이번 길에서 꼭 만나 뵙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만날 때 : 10월 17일 일요일 오전 11시
만날 곳 : 마산 댓거리 남부시외버스터미널
연락처 : 송창우(010-5554-5051), 박영주(010-6591-0378)
첫댓글 이번달은 꼭참석하겠습니다..
늦게 보게 되어 아쉽네요
전 이날 부마항쟁 기념 마산 팔용산 걷기를 하였읍니다
다음에 좋은길에서 뵙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