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수) 순종의 사람에게 주시는 은혜의 기적
열왕기상 17:1~16
오늘의 찬송(새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 가뭄을 예고한 엘리야 17:1~7
1 길르앗에 우거하는 자 중에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말하되 내가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 년 동안 비도 이슬도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2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3 너는 여기서 떠나 동쪽으로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고
4 그 시냇물을 마시라 내가 까마귀들에게 명령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5 그가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하여 곧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머물매
6 까마귀들이 아침에도 떡과 고기를, 저녁에도 떡과 고기를 가져왔고 그가 시냇물을 마셨으나
7 땅에 비가 내리지 아니하므로 얼마 후에 그 시내가 마르니라
* 사르밧 과부에게 베푼 기적 17:8~16
8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9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머물라 내가 그 곳 과부에게 명령하여 네게 음식을 주게 하였느니라
10 그가 일어나 사르밧으로 가서 성문에 이를 때에 한 과부가 그 곳에서 나뭇가지를 줍는지라 이에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그릇에 물을 조금 가져다가 내가 마시게 하라
11 그가 가지러 갈 때에 엘리야가 그를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네 손의 떡 한 조각을 내게로 가져오라
12 그가 이르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 내가 나뭇가지 둘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
13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한 개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14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5 그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그와 엘리야와 그의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
16 여호와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 같이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오늘의 말씀 요약
엘리야는 아합에게 수년 동안 비가 없을 것이라 예언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말씀을 따라 그릿 시냇가에 숨어 지내며 까마귀들이 가져오는 떡과 고기를 먹습니다. 시내가 마르자 엘리야는 사르밧 과부의 조금 남은 가루와 기름으로 공궤를 받습니다. 과부의 집에는 가루와 기름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 가뭄을 예고한 엘리야 17:1~7
북 이스라엘의 영적 암흑기에 하나님은 선지자를 보내 강력하게 역사하십니다. 엘리야는 하나님 이름으로 맹세하며 앞으로 몇 년간 자신의 말이 없으면 비도 이슬도 없을 것이라고 아합에게 말합니다. 백성은 번개와 폭풍의 신 바알이 비를 관장한다고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비와 풍요가 전적으로 그분 주권에 달린 것임을 알리기 위해 가뭄을 선언하십니다. 아합이 엘리야를 죽이려 하기에 하나님은 엘리야를 그릿 시냇가에 숨기시고 까마귀를 통해 떡과 고기를 제공해 주십니다. 이 일은 동물도 참 신이신 하나님 명령에 복종함을 보여 주는 한편, 하나님의 선지자가 목숨 보전을 위해 도망 다녀야 하는 암울한 현실을 보여 줍니다.
* 하나님은 왜 엘리야를 그릿 시내로 보내셨나요?
* 위기 상황에서 하나님이 나를 보호하시고 살리신 은혜의 사건은 무엇인가요?
* 사르밧 과부에게 베푼 기적 17:8~16
하나님이 엘리야를 더 멀리 이방 땅 시돈의 사르밧으로 보내십니다. 그곳에서 엘리야는 하나님이 예비하신 한 과부를 만납니다. 당시 과부는 가난해 도움을 받아야 하는 대상이었습니다. 기근으로 인해 사르밧 과부에게 남은 것은 가루 한 움큼과 기름 조금뿐이었습니다. 마지막 떡을 만들어 엘리야에게 먼저 주면 밀가루와 기름이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을 여인은 믿음으로 받아들입니다. 이스라엘 왕도 믿지 않은 하나님의 선지자 말을 이방 사람인 과부가 믿은 것입니다. 그 결과 기근 내내 밀가루와 기름이 떨어지지 않는 기적의 주인공이 됩니다. 풍요를 위해 하나님을 버린 북 이스라엘 백성은 기근을 당하지만, 하나님 약속을 믿은 사르밧 과부는 기근이 끝날 때까지 풍요를 맛봅니다.
* 사르밧 과부는 어떤 마음으로 엘리야에게 마지막 떡을 주었을까요?
* 내가 약속의 말씀을 신뢰하고 순종할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 삶에 기근이 찾아오고 아무런 소망이 없는 것처럼 보일 때도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인정하게 하소서. 만물을 움직여 하나님의 자녀를 먹이시고 보호하시는 손길에 제 삶을 온전히 맡깁니다! 어떤 순간에도 말씀을 붙들고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첫댓글 아멘. 아합 왕이 다스리는 이스라엘은 죄악과 우상숭배로 가득한 시기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은 목숨을 거는 일과도 같습니다. 이런 시대에 하나님은 엘리야를 준비시킵니다. 그릿 시내가에 있는 엘리야에게 까마귀를 통해 먹을 것을 공급하십니다. 심지어 시돈에 있는 사르밧 과부의 집으로 가라고 합니다. 시돈 지역도 가뭄으로 인해 먹을 것이 없는데, 거기다가 과부는 도움을 받아야 할 계층의 사람입니다. 그런 과부에게 가서 먹을 것을 달라고 합니다. 이 과부는 아들과 함께 떡 한 개를 만들어 먹고 죽으려고 작정한 사람들입니다. 얼마나 극심한 상황 가운데 놓여 있었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엘리야는 떡 한 개를 가져오라고 과부에게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사르밧 과부는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않고, 병의 기름이 떨어지지 않는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경험합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까마귀를 통해 떡과 고기를 날라다 주시고, 사르밧 과부의 순종으로 통의 가루와 병의 기름이 다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믿음과 순종은 하나님의 역사를 보는 통로입니다. 믿음은 세상을 이기는 힘입니다. 어떤 문제 앞에서도 믿음과 순종으로 담대히 나아가게 하옵소서.
아멘!
하나님은 우상을 숭배하며 악하기로 유명한 아합왕에게 이스라엘의 영적 암흑기에 엘리야선지자를 보내어 일하시기를 원하십니다
북이스라엘의 주권자가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하기 위해 엘리야를 통해 수년동안 비를 내리지 아니하겠다고
아합왕에게 말하게합니다
그리고 엘리야는 아합왕을 피해 그릿 시냇가로 숨기시고 까마귀를 통해 떡과 고기를 제공합니다
또한 시돈 사르밧으로 보내어 하나님이 예비하신 한 과부를 만나게 하십니다
당시 과부에게는 아들과 함께 가난하여 먹을것 조차 없어 남은 밀가루 한줌을 먹고 목숨을 끊으려는 시기에 엘리야선지자를 보내어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가난에 찌든 삶에서 풍요로운 삶으로 전환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신 유일한 분이시며 말씀을 통해 없는것도 있는것으로 만드시는분임을 고백합니다
이시대가 기근의 암흑기가 아닌가 봅니다
죄악과 어두움의 영으로 만물이 썩어가는 이시대 온난화로 우주만물이 썩어가는 이시대 우리는 누구를 믿고 살아가야 할까요?
주님 없이 살아갈수 없는 이시대 영원이 목마르지 아니하고 생수를 통해 우리를 인도해 주시는 주님만을 믿고 따라가는 삶이 변화지 않고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영이 깨어 있기를 기도합니다
김창섭장로님 :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김으로 엘리샤가 백성들의 죄악을 책망합니다.
엘리야는 길르앗에 거주하는 하나님의 선지자로서 영적인 능력과 죄인들을 겁없이 책망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맹세하면서 아합에게 경고합니다(1절)
엘리야는 아합에게 이스라엘 땅에 수년 동안 비와 이슬이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이 예언은 이스라엘이 우상 숭배에 대한 징벌로서 오래전 부터 예언된 것입니다.
엘리야는 아합 왕에게 한 마디의 예연을 하고 하나님의 지시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었습니다. 엘리야가 숨은 것은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말씀 만을 전하고 침묵하면서 하나님의 표적을 보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엘리야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바로 사르밧 성으로 가서 성문 곁에서 나무 조각을 줍고 있는 한 과부에게 물과 음식을 달라고 하였습니다(10,11절)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접대하도록 지정한 사람은 부유층이 아니라 궁핍하고 가난한 과부를 부르셨습니다.
김창섭장로님 :
하나님께서는 세상에 약하고 미련한 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존귀와 영광을 높히 드러 내신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같이 미천하고 미련한 자도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도우시면 크게 쓰임받을수 있다는 사실을 믿사오니 오직 말씀에 "순종" "순종"하는 신자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