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되어야 나올 전망인 지하철 2호선 청라 국제도시 연장사업

[심재덕]

 인천시는 서울 지하철 2호선의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하지만 협상이 잘 이루워지지  않아서 현재 미뤄지고 있고 시가 구상하는 최적 노선도 내년이 되어야 나올 전망이다. 산업화 방안 수립 용역도 마치려고 했지만 올 하반기로 잠정 연기하였다.

 노선이 일부 겹치는 만큼 대장-홍대선 사업자와 노선 및 전동차 운영 방안 협의할 필요가 있다고 5일 밝혔다.

 시가 국토부의 홍익대와 대장지구를 잇는 대장-홍대선의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이 미뤄졌다는 이유로 용역 기간을 오는 7월 이후로 연기했다. 국토부는 시의 용역 결과가 올 하반기로 늦춰지면 사실상 올해 안으로 최적 노선 도출이 어려울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부는 당장 내년에 철도 관련 검토사업에 대한 제안을 받을 예정이지만 서울 2호선 청라연장선은 아직 사업상 구상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서울 2호선 홍대역에서 부천 대장지구를 지나 인천 서구 가정동과 청라국제도시까지 잇는 1조6천617억원 규모의 총 1761km의 연장 사업을 추진하며 계획을 세웠던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