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14장 8.14
“1. 이스라엘 장로 두어 사람이 나아와 내 앞에 앉으니 2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3. 인자야 이 사람들이 자기 우상을 마음에 들이며 죄악의 걸림돌을 자기 앞에 두었으니 그들이 내게 묻기를 내가 조금인들 용납하랴”
에스겔과 같이 포로로 끌려갔던 이스라엘의 장로들 가운데서 몇 사람이 에스겔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대표자로 온 것입니다.
당시의 거짓선지자들은 예루살렘은 망하지 않는다. 예루살렘 성전은 망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은 70년간 식민지살이 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이 에스겔에게로 와서, 에스겔 앞에 앉아 예레미야의 말이 맞느냐 묻고자 하였습니다. 그들은 어려운 처지에 하나님의 뜻을 묻고자 왔습니다.
그 때에 주께서 에스겔에게 인자라고 부르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인자는 연약한 자라는 뜻입니다. 에스겔은 찾아온 이들이 여러 우상을 마음으로 떠받드는 사람들이며, 걸려 넘어져서 죄를 짓게 하는 올가미를 자기들 앞에 둔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라고 하십니다. 그들은 하나님 앞에 하나님의 뜻을 묻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마음에 우상이 있습니다. 그들은 말씀은 은혜롭다고 하면서 마음 속의 죄는 회개하지 않는 자들입니다. 에스겔 33장 31절에 보면 그들은 이익을 따르는 자들입니다.
여호와는 과연 이런 사람들에게 무슨 질문을 받을 수 있느냐 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마음에 중심을 보시고 그들에게 말씀해주지 않습니다. 마음에 우상을 두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응답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묻기 전에 마음에 우상을 제거해야 합니다.
학생 때부터 나는 목자로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마음으로 하나님과 우상을 동시에 섬길 때가 있었습니다. 마음으로 자기라는 우상을 섬기고, 마음으로 성공이라는 우상을 섬기고, 사람들의 인정이라는 우상을 섬길 때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때 너무나 정확히 그것을 아셨습니다. 그리고 진노하셨습니다. 아무리 기도해도 웅답하지 않으셨습니다. 아무 말씀도 하지 않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우상숭배를 회개하고 주님만을 섬기고자 회개했을 때 주님은 응답하시고 나와 함께 하셨습니다. 이를 볼 때 행동으로 주님을 섬기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마음으로 우상을 섬기지 않고 하나님만 섬기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람을 속일 수는 있으나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제가 오직 하나님 한 분만 사랑하고 자기와 성공과 인정의 우상을 버리기 원합니다. 한 목자가 돈과 가족의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을 섬기기 원합니다.
한 마디) 자기와 성공과 인정의 우상이 있을 때가 있었습니다.
회개제목
1. 좀 더 공감하지 못한 것
감사제목
1. 한 선교사 가정과 고린도후서 공부하며 새 언약을 배워서
2. 한 목자와 예레미야 공부하면서 공의의 왕 예수님을 배워서
3. 한 목자와 아가서 공부하며 질투하시는 하나님을 배워서
4. 한 목자와 요한복음 공부하며 치료해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배워서
기도제목
1. 한 목자의 아버지 급성관상동맥중후군 수술을 위해서
2. 그 가정에 부활의 영광이 나타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