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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sader Kings 연대기 [노을에 잠긴 성채는 금빛으로 물들고] 외전 - Step by Step - 3
디아나 추천 0 조회 168 24.09.24 17:45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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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25 20:48

    첫댓글 오 마참내 다음편이..! 평화로운 일상이 푸근푸근하네요.. 애들 눈은 확실하다는데 푸아티에 왕가가 다들 외모들이 출중한가봅니다. 불쌍한 길...ㅋㅋㅋ
    그나저나 나중일을 알고있으니 참 씁쓰름하군요..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 작성자 24.09.26 02:41

    사실 1편에 빌드업이 있답니다. 삼촌이 자꾸 삼촌은 잘생긴 사람이라고 가르쳐놨으니…… "아빠가 잘생겼어? 삼촌이 잘생겼어?" 하면 30개월 애기가 할 대답은……… (◐ㅁ◐;) (ㅋㅋㅋ 그런데 인게임상으로 조슬랭이 예쁘장하게 생기긴 했습니다. 외모는 어쩔 수 없지만 내가 얘를 얼마나 각잡고 키웠는데 아 진짜…) 게임상으로 콩스탕스가 눈 큰 청순미인 타입인데, 오라드와 콩스탕스는 41세 정도밖에 차이 안 나는 조손간이니 "엄마보다 할머니가 더 예쁘다." 할 수도 있겠죠. 파티는 꾸미는 거 귀찮아하기도 하고. 설정상 '객관적인 미녀'는 콩스탕스와 오라드 둘입니다. 의외로 파트리샤는 아닌데, 파티는 하얗고+말랐고+순해보이는 인상일 뿐입니다^^;

    길은 지금 시점으로도 사실 마음만 고쳐먹으면 일인지하 만인지상 급이라 인생을 즐기기만 하면 되는데 얘가 원하는 게 그게 아니다보니 셀프로 고통받고 쯧쯧. 섭정 맡고 난 뒤에는 이 시기를 정말 그리워하죠. 언제나 댓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9.26 03:14

    인게임에서 확실히 외모 트레잇이 있는 건 조슬랭과(건장함) 줄리아나(추함+내반족), 길패트릭(천재+멋쟁이Groomy)인데, 갈발벽안 아빠(기욤)와 흑발녹안 엄마(콩스탕스)가 만나 아들은 갈발벽안 딸들은 죄다 흑발이면서 외모는 큰딸 아빠, 나머지 섞임, 아들은 엄마 닮아서 이런 설정이 나왔답니다. 게다가 오라드는 파트리샤 안 닮은 흑발녹안이라 아빠 닮았단(인게임상 인종이 달라서 정밀비교 불가;) 설정이 붙었고, 그러다보니 원래의 Groomy 설정에 덧붙여서 길패트릭이 곱상한 설정이 됐는데, 오라드는 인게임으로도 미인형인데다… 얘 인생과 얘랑 엮인 남자들 인생을 생각하면…… 전 얘를 세이렌으로 생각하면서 씁니다…… 그런데 이렇게 쓰고 보니 바깥에서는 정말 외모가 괜찮은 왕실로 보이긴 하겠네요. 콩스탕스 유전자가 열일했습니다. 오라드는…… 마성으로 분류해야 하니까………

    저 주상께선 수명이 겨우 3년 반쯤 남으셨죠… 저도 쓰면서 생각합니다…… 여기 나온 사람 절대다수가 약 5년 내로……… 다음 편에는 오래 사는 본편의 레귤러가 잠시 등장합니다.

    현실의 현존 왕실 중에는 스페인 펠리페 6세 가족이 한 미모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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