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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원은 어린이 관중에게 무료 입장을 실시하는 한편 경기장 주위를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경기장 문화광장 일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어린이 난타, 마술인형극, 태권도 시범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가족이 함께하는 행사는 놀이마당, 참여마당, 체험마당으로 준비됐다.
놀이마당은 에어바운스 놀이동산, 찰흙놀이, 종이접기, 캐리커처 등으로 구성됐고 참여마당은 장기자랑대회, 독일월드컵 성공기원 응원메시지 적기, 가족소망 풍선 날리기 행사로 진행된다. 체험마당에서는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캐릭터 인형 사진 촬영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경기장 내에서는 어린이 백일장과 사생대회를 실시하며 조기 입장객을 위해 축구영화 `골(Goal)`의 무료 시사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해병대 사령부 의장대의 시범이 펼쳐진다.
한편 수원은 이날 입장하는 어린이 관람객 선착순 1천명에게 각종 팬시용품을 지급하고 이날 경기의 승리를 기원하는 2천개의 파란색 풍선을 증정하기로 했다.
이밖에 추첨을 통해 삼성하우젠 에어컨, 공기 청정기, 세중여행사의 여행권, 에버랜드 무료이용권, KSK 제공 스포츠의류 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내놓았다.
수원과 포항의 K리그 12라운드 경기는 5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배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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