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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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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콧멍에트💛잇게짤털 [여시문화생활] 헤어질 결심 후기 (줄거리 위주 후기 스포포함)
뭘어떡해야해 추천 0 조회 12,083 22.07.05 14:46 댓글 3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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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7.05 14:52

    첫댓글 헐 여시 후기만 읽었는데도 벌써 눈물날거같어...ㅠㅠ 꼭 보러가야지

  • 22.07.05 14:54

    여샤 나도 이거 한번 보고 또 보려고 하는데 해준의 사랑은 산이고 서래의 사랑은 바다라는 말 너무 멋있다 ㅠㅠ 좋은해석 고마워

  • 우와...

  • 22.07.05 15:00

    잘 읽었어 나도 저 포스터 장면 참 좋더라..서래는 해준이 자기를 지켜줘서 든든하다고 했지만 서래도 해준을 지켜줬다고 생각해 서래 곁에서만 잠들 수 있는 해준이니까ㅠ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2.07.05 15:46

    나도... ㅎ 진짜 구래서 좀 별로였으..

  • 2222... 난 불륜 미화같아서 보는내내 기분 개잡쳤음

  • 22.07.05 15:18

    영화진짜 곱씹을 수록 잘 만들었어 ㅋㅋㅋ

  • 22.07.05 16:23

    고마워 아직 안봣는데 줄거리궁금해서 읽엇오!! 박혜일도 결혼한 상태에서 탕웨이랑 사랑에빠진고야?

  • 22.07.05 18:43

    응!

  • 22.07.05 16:54

    결국에 서래는 해준의 영원한 미제종결사건으로 남게된

  • 22.07.05 17:14

    이거 내용 완전 어렵다는데,,

  • 22.07.05 17:44

    내용은 쉬워! 그냥 우리가 아는 수사물! 근데 쟤네 머하냐.. 같은 생각은 들수도 ㅋㅋㅋ

  • 22.07.05 20:11

    아냐 나 ㄹㅇ 영알못인데 이해하기 쉬웠어

  • 22.07.05 17:51

    나 영화봤는데 여시가 정리를 진짜 잘했다 ㅋㅋㅋ 난 근데 너무 아쉬운게 해준 꼭 유부남이었어야 했을까?ㅠㅠ 그냥 이혼남이라도 아무튼 불륜이 아니었으면 경찰과 피의자의 안타까운 사랑으로 볼수 있었을거같은데 불륜인 이상 계속 저래봤자 불륜인데... 라는 생각이 영화보는 내내 들었어ㅜㅜ 그게 제일 영화 몰입에 방해됐던거같음

  • 22.07.05 20:48

    2 나도 딱이랬어 불륜을 깔고하니까 몰입안돼

  • 22.07.06 09:08

    33 이게 꼭 필요한 설정이었는지 모르겠어.. 그 설정을 잇어야 헤어질결심 이란 말에 더 와닿을 수 잇는 건가 생각하기에 표면적으로 영화가 보여주는 건 그 설정보다는 사건을 바로 보지 못한 것, 본인 스스로가 갖고 잇던 경찰로서 품위나 자긍?자부심이 더 작용을 많이 했던 것 같음..

  • 22.07.05 18:45

    로맨스 좋아하면 더 재밌을거같아. 난 로맨스 취향이아니여서 좀 지루하긴했어! (박찬욱감독&사람을 죽인다해서 봄.)

  • 22.07.05 20:40

    어떤 여시들은 불륜미화 아니라던데 줄거리로는 불륜같은데..

  • 22.07.05 20:43

    난 좋았어 계속 곱씹어 볼 수 있어서 좋았달까

  • 22.07.05 20:47

    재밌게 본 사람들한테 초치는 걸수도 있는데 결국은 불륜인거야…? 내가 이해를 잘 한건가 싶어서ㅠㅠㅠㅠㅠ그냥 불륜미화같은데 불륜미화가 아니라면 어떤부분에서 아닌건지… 내가 이해력이 딸리나 싶어서ㅠ 꼭 유부남 설정이 들어가야 했나 싶고..

  • 22.07.06 08:11

    불륜 맞음

  • 22.07.05 21:30

    와 근데 정리잘했는데 보니까 좀.. 내 모럴기준이 부딪혀서 보기싫은 느낌?
    정리한걸로만 보면..
    첫번째 남편과의 살인, 해준과의 사랑은 이해하거든 하다하다 진짜 가정폭력땨문에 살인할수있지
    근데 두번째 살인...?? 이해못해.. 그냥 남못잃아닌가 ㅜㅜ

  • 난 로맨스 싫어하는데 이거 봤다가 중간에 못견디고 탈주함..

  • 22.07.06 03:00

    나는 불륜미화가 별건가 싶어 뭐 불륜을 꼭 아름답게 포장해야만 불륜미화인가? 결국 영화는 왜 저둘이 사랑하게되는지 관객들을 설득하고, 관객들은 둘의 사랑에 절절함을 느끼고(혹은 탕웨이의 사랑 방식에) 여운을 가지게 해
    어쨌든 불륜 당사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설득되는데 이게 불륜미화가 아니면 뭐가 불륜미화인지 모르겠어
    이런 사랑도 있긴있겠지. 근데 영화는 사랑을 불륜을 통해서 보여주고있고 불륜을 설득시키고있다는걸 외면해서는 안된다고생각해

  • 불륜미화 진짜 싫다 현실은 금사카페인데

  • 글 잘 읽었어 여시!! 나도 지난 주에 봤는데 박찬욱이 왜 자신 있게 이 영화는 멜로영화다 라고 했는지 알 거 같더라구 ㅋㅋㅋ

  • 난 조롱의 뉘앙스가 들어갔다고 생각해서 보면서 불편하진 않았어ㅋㅋㅋ

  • 둘 다 자기파괴적인 사랑을 한 거고 그게 불륜의 민낯임을 드러낸 영화라고 생각해

  • 22.07.06 15:10

    근데 의문인게 마지막에 해준 부인도 해준한테 실망해서? 인지 몰라도 여튼 떠나잖아
    그런데 계속 연락하던 이주임이었나 그게 여자가 아님 남자였고. 자라까지 들고 간거 보면.. 그럼 해준 부인도 이주임과 그런 관계였던건가? 여시들 어케 생각해?

  • 22.07.06 20:37

    ㅇㅇ난이주임이랑그런관계였다고생각함 아니면그냥썸타다가 남편그런거알고나서 바로액션취한거던지 아무튼둘사이에뭔가는있었다생각함

  • 22.07.08 04:15

    나 완전 똑같이 생각 이주임 여자인줄알았는데..ㅋㅋ 그전부터 그런관계인것같은 느낌이었어 그걸 그 짧은순간에 담아내서 깜놀... 그때 남녀 결혼 이란 뭘까 스치듯 생각 깊어짐ㅠㅜ

  • 22.07.06 19:10

    위에 여시처럼 은근히 조롱도 섞였다고 생각해서 볼 만했어 감독 스스로는 웃기는 장면 많다?고 했는데 블랙유머라면 이해되더라
    결국 서사 다 보여준 둘은 이러니저러니 해도 비극/인생 일부가 망가진 거고 제일 잘 먹고 잘 살 것 같은 사람은 해준 아내잖아 울고불고하거나 내연 상대 찾아가고 어쩌고도 없이 딱 자기거 챙김... 불륜에 절절하니 마니 했어도 결과는 그거잖아? 아가씨에서 하정우 캐릭터가 마지막에 한 대사가 보는 사람에게는 웃겼듯이.... 그런 아이러니가 없었으면 완전 미화라고 느꼈을 것 같아

  • 22.07.06 20:16

    서래도 처음부터 어느정도는 사랑했다고 생각했는데 이용했던거고 확실히 해준의 저말로 사랑하게 됐구나.. 서래는 사랑받고 싶어하는 사람같다 자신을 더 많이 사랑해주는 사람을 찾는거같아 그래서 서래는 자신을 위해 붕괴된 해준을 위해 자신마저도 버린거같다
    불륜 넣은건 아쉬운데 해준이 도덕적인 사람인데 그걸 뛰어넘고 범죄도 눈감아줄정도로 사랑한다고 표현하고 싶은듯,, 뭐 결국 불륜미화긴하지 박찬욱은 그냥 미친사랑을 표현하고싶은듯 그리고 해준이 결혼안했다면 둘이 만났을거같아서 저런 결말 못나올듯.. 자신이 범죄 덮어준거에 자괴감 느껴서 떠났을수도 있겠지만 아내없었다면 결국 다시 만났을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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