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자 : 산과길 회원 12명
*산행코스 : 초원아파트-설화산-임도-넋티고개 아래
*산행거리 및 시간 : 약 11km
약 5시간 53분 (09:42-15:35, 실산행 3시간 40분, 중식 70분, 휴식 63분)
*시간별 산행코스
07:20 서초구청 앞에서 버스 출발
09:35 아산시 좌부동 초원아파트 옆 산행 들머리 도착
09:42 산행 출발 (50m)
10:16 이정표, 설화산 정상 0.5km (315m)
10:36-10:41 설화산 정상, 이정표, 광덕산 8.7km (448m)
10:50-10:55 안부 사거리 (350m)
11:10 애기봉 (385m)
11:27 외암재갈림길, 외암마을 2.7km (255m)
11:42-12:58 이정표, 광덕산 6.4km, 중식 (350m)
13:08 이정표, 외암마을 2.8km
13:20 397봉 전망바위, 이정표, 광덕산 5.1km
13:36 이정표, 강당리 2.4km (480m)
14:00-14:32 임도 (470m)
15:06 임도따라 진행, 이정표, 호수마을 1.3km
15:35 포장길, 산행 끝 (200m)
산과길을 따라서 신년 첫 산행으로 설화산을 다녀왔습니다.
이 산은 충남 광덕산을 강당리에서 오르기 위해 갈 때
좌측 외암리민속마을 뒤로 보이는 산으로 전부터 늘 가보고 싶어하던 산이었지요~
최근에 알게된 정보에서 배태망설 종주라는 것이 있었는데
바로 설화산 주변의 산들을 연결하는 코스입니다. (배방산-태화산-망경산-설화산 약 21km)
날씨가 유별나게 추워서 서울의 최저가 영하 18도, 최고도 영하 11도인 올 겨울 들어 최악의 경우였지만
모두들 마다않고 나와서 신년 첫 산행을 잘 진행했습니다.
단 계획된 코스를 좀 줄여서 설화산만 다녀왔지만요,ㅋㅋ.
11.01.18
저녁노을
(사진 모음)
참고도...위에서 아래로 진행, 출발은 초원아파트 옆인데 끝이 나오지 않았군요~
장고개 아래에서 임도를 따라 가다가 넋티고개 바로 아래까지입니다만~
마땅한 지도를 찾지 못했습니다. 맨 아래 3D지도를 참조해 주시길~
출발지인 좌부동 초원아파트 옆
출발 전 한 컷...12명인데 한 명이 빠졌군요,ㅋㅋ.
입구에 있는 안내도...이 지도에서 참고도를 구했습니다~
산행 출발 들머리
눈이 알맞게 쌓여 걷기 편합니다.
우측 끝에 설화산이 보이는군요...좌측에도 두 봉우리 (애기봉과 작은봉)가 있습니다.
난간 좌측 아래엔 광산의 흔적이 보이구요...그래서 난간을 만들어 놓았나 봅니다.
삼거리...우측 능선을 타고 갈 것이냐, 좌측으로 가다가 안부에서 우측으로 오를 것이냐 의논 중.
자기 좋은대로 가기로 함~ 일부는 우측, 일부는 좌측
이 이정표는 좌측 안부 기준으로 거리가 표시 되었군요~
좌측으로 가는 일행~
우측으로 가는 길에 주능선에 올라서서 웃옷을 벗고...추워도 땀이 납니다~
우측이 100m 더 길군요~
소나무 숲...강한 칼바람은 아니지만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뺨이 갈라지는 듯한 느낌입니다.
전망대가 있네요...바로 앞에 보이는 산이 배방산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정경...좌측이 배방산, 우측 앞은 작은봉, 뒤에 운무 속은 태화산.
설화산 정상에서...올 한해도 즐겁고 행복한 산행을 염원합니다~
설화산 안내판...뾰족해서 문필봉이라고도 했다고 하는군요~
이정표...광덕산까지 8.7km이군요, 처음 계획은 광덕산을 지나 광덕사까지였는데,ㅋㅋ.
정상에서 보니 우측 작은 봉 뒤에 있는 태화산이 좀 더 잘 보이는군요~
멀리 좌측 태화산, 그 우측 중앙에 망경산이 보이고 맨 우측이 광덕산입니다...
앞 능선은 작은봉에서 남쪽으로 난 능선을 따라 광덕산으로 갑니다.
당겨본 광덕산은 운무 속에 가려 보이지 않는군요~
파노라마입니다.
설화산 정상에서 작은봉으로 가는 비탈길...조심조심
설화산과 작은봉 사이 안부사거리 이정표
이정표의 다른 면...광덕산까지 8.5km
안부사거리 기온을 보니 영하 16도이군요~
작은봉을 오르며 뒤돌아 본 설화산
작은봉 가는 길
작은봉 이정표
다음 봉우리인 애기봉 이정표...작은봉에서 200m 거리
애기봉에서 뒤돌아 본 설화산과 작은봉
애기봉에서 광덕산을 향해 진행을 합니다.
눈길을 걸으며~ 아주 편안한 길입니다.
우측에 외암마을 갈림길
눈길...행군 같아요^^
농장갈림길에 이르러 중식을 하려고 합니다~
중식을 위한 좋은 자리를 찾아봅니다.
중식...아무리 추워도 꿀맛이지요~ 과메기와 라면~
식사 후에 보인 바위
눈길을 실컷 밟아 봅니다.
자연보호 팻말이 보이네요~
우측으로 다시 또 외암마을 가는 길
좌측으로 보이는 태화산과 망경산
눈속의 여심~
솔향기가 가득합니다.
현 위치가 전망바위인데 별로 조망이 없더군요~
겨우 좌측 멀리 배방산이 보일 뿐~
우측으로 강당리 가는 갈림길~
이곳에서 우측 멀리 광덕산이 선명하게 보이네요~
가까이 망경산
좌측에 배방산까지 넣어서 파노라마로 봅니다.
임도가 보입니다....계단을 오르면 망경산과 광덕산이 갈라지는 삼거리이지요~
설화산 정상에서 5.3km 왔군요...이곳에서 추운 날씨로 계획을 변경하여 임도를 따라 넋티고개 쪽으로 가기로 합니다. (약 4km)
정자에서 약 30분 쉬었다가~
임도 따라 가는 길
좌측(북)으로 보이는 지나온 길...우측 끝이 설화산
임도를 걷는 것도 좋군요~
누워도 보고,ㅋㅋ.
좌측으로 호수마을 내려가는 길이 있지만 편하게 임도 따라 계속 갑니다.
마치 노르딕하는 것 같아요^^
넋티고개 아래까지 가서 산행을 마칩니다...끝나고 온양에 가서 온천과 뒷풀이로 올 한해의 멋진 산행을 다짐했지요~
배태망설 조망도...언젠가 꼭 하고 싶은 코스라서 카페 좋은사람들의 착한산행에서 발췌해옴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망경산 우측 삼거리 아래에서 넋티고개 바로 아래까지 우리들이 걸어온 꼬불꼬불한 임도가 꽤 선명이 보입니다^^
고도표1
고도표2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