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해로 공부기간만 3년이 된 일명 장수생 입니다. 나이도 내년이면 30살 입니다. 올해 전북 정읍 72점 맞고 떨어졌습니다. 이번에는 반드시 합격하기 위해 친구들과도 떨어져 공부했지만 컷과 너무 차이나는 점수를 받고나니 정말 암담합니다. 이번 기회가 그나마 가장 합격하기 좋은 기회였는데..... 얼마전에 내년에는 대부분 채용이 암울하고 그나마 늘어나는 직렬은 소방이라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그래서 소방으로 직렬을 바꿀까 하는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방직을 하기위해서는 우선 새로운 과목 두가지를 공부해야 한다는 점과 그동안 하지 않았던 운동까지 병행하면서 공부해야 한다는 현실에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과목에 집중해서 다시 농업직을 시작하자니 내년에 뽑지 않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걱정만 앞서고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와 같은 입장에 계신분들의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일단은 12월에 공고 나는거 보시고 움직이시면 되지 않을까요.. 지금은 국영사 이렇게 공부하시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