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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고덕동 양재곤선배님 주말농장 (원두막)
여름날 원두막에서 먹는 수박. 시원한막걸리 한잔 맛과 운치가 좋던데요
시골 정취가 느껴지면서...
39기선배님들화이팅! 김택환화이팅! 다사모 화이팅!!
집필후기와감사의글 (책291페이지)에 최장수국무총리 김황식. 다성건설의 양재곤선배님등과함께 내 이름을 써 주었군요 놀랍고 고마울 뿐입니다
저자 <김택환>저
재계뿐 아니라 학계에서도 부정적인 주장을 펼치고 있다.
언론에서 재벌 규제가 경제민주화의 전부인 양 몰아가니 재벌이 반대하고 나서는 것이다.
학계 역시 미국의 신자유주의 학풍을 배워온 학자들이 주류이다 보니,
경제민주화를 포퓰리즘 식으로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독일은 경제민주화가 추구하는 ‘모두를 위한 번영’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가 유럽을 강타한 금융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경제민주화를 통해 독일은 경제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음은 자명한 사실이다.약 30년 동안 독일과 인연을 맺으며 독일전문가가 된 저자 김택환은
바로 이 독일의 사례를 지역 간, 대기업-중소기업 간, 노사 간, 빈부 간,
내국인과 외국인 간의 다섯 요소로 살펴보며 한국에의 적용 가능성을 피력한다.
그동안 한국 사회를 지배해 온 신자유주의가 낳은 양극화와 불평등으로
사회적 갈등만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이 시대적 우선 과제로
경제민주화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작이었던 《넥스트 코리아》에서 독일의 정치·경제·사회 등을 다뤘다면
이번 책에서는 독일의 경제민주화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사례와 함께 한국에서 도입할 만한 해법도 실었다.
저자 감수:김종인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독일 뮨스터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강대학교 교수로 있으면서 박정희 정권 때 정책 논의에 참여해 의료보험을 도입하는 데 기여했다.
1987년 격동의 시기에 개헌 작업에 참여해 2012년 19대 총선거에서
최대 화두로 등장한 헌법 제119조 2항 경제민주화 조항, 이른바 ‘김종인 조항’을 만들었다.
제11대, 12대, 14대, 17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노태우 정부에서 보건사회부 장관과
청와대 경제수석을 역임했다.
청와대 경제수석 시절 재벌의 문어발식 확장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주력업종제와 비업무용 토지에 대한 과세를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재벌의 저항을 받았으나 관철시킨 바 있다. 2011년 말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으로 참여해 당의 정강정책을
‘국민과의 약속’으로 바꾸고 헌법의 경제민주화 정신을 담았다.
2012년에는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위원장 겸 경제민주화 추진단장을 맡아
경제민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18대 대통령 선거 공약을 만들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석좌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지금 왜 경제민주화인가》, 《문제는 리더다》 등이 있다.
출처: 다인을 사랑하는 사람들(다사모) 원문보기 글쓴이: 김형대(42하광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