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민원은 칠원자이아파트 분동 문제와 함께 입주 초기부터 제기되었던 민원입니다.
최근 칠원지역의 대형 아파트 건립으로 전입인구가 늘고 있습니다.
기존에 함안(칠원)지역에서 거주하시던 분들께서 예곡의 대형아파트로 입주하시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인근 마산(중리)지역에서 새롭게 함안으로 전입한 분들일 것입니다.
벽산아파트도 6월 20일 부터 입주를 시작했다고 하며, 입주민들이 증가하게 되면
함안(칠원)의 생활&문화&교육 등의 열악한 인프라로 기존에 거주하시던
인근 도시에서 보다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시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벽산아파트에서도 이와 비슷한 민원을 많이 제기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민원도 특별한 의도를 가지고 올린 민원이 절대 아니며,
단지 함안의 장기적인 인구유입책과 함께 새롭게 전입하는 세대를
어떻게 안고 가야할지 고민되는 부분이라 이 민원을 올립니다.
결국, 군에서도 기존 지역과 새롭게 조성된 곳을 얼마나 융화롭게
만들어가느냐는 문제에 당면하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민원내용]
- 접수번호 : 200806191108260457
- 작 성 자 : 정○○
- 작 성 일 : 2008-06-1
정말 무성의한 답변만 하실껀가요? 촛불집회라도 해야겠슴다..
정말 해도해도 너무하군요.
거두절미하고 자이아파트하고 코오롱아파트 도로개설안해주실껍니까?
여러차레 다른분의 민원답변내용보고 화가나서 참을수가 없습니다.
천편일률적이고 획일적인 답변은 듣고 싶지 않습니다.
호계중학교에 다니는 저희 애들,
어제 내린 많은양의 물에 신발,옷 다 젖고 학교도 제대로 다닐수가 없습니다.
장마철이 되니 부모마음에 더 걱정이 됩니다.
어제는 너무 많이 불은물에 교통통제표지판 세워놓았더군요.
군에서 할수있는 일이 과연 그것만하면 다입니까?
그 먼거리 돌아서 갔습니다.
학군배정을 호계중으로 해놓았으면,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수 있도록 신경써줘야하지 않습니까?
이래서 함안군민이라는것이 더 짜증납니다.
적어도 마산시민이이었으면 이러지는 않을것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도로가 아니니 다니지 말라는둥,
얼마나 아침 출근길에 차량이 많은지 담당자께서는 나와보셨는지요?
행정적인 말만 하시지 말고, 현장에 나와서 직접 눈으로 보고
군민들이 원하는 행정을 해주시면 어떨는지요?
천편일률적이고 무성의한 몇마디의 답변은 더 짜증나고,
함안군민이라는 사실이 정말 싫습니다.
군민이라는 자긍심을 가질수 있도록,
함안군이니깐 정말 틀리다.
이렇게 살수있도록 해주실수는 없는건지?
내년이면 또 한명의 호계중학교를 갈 아들이 있습니다.
또다시 장마기간에 어떻게 해주실껀가요하고 묻고 싶지 않군요.
다른말 필요없고 성의를 보여주시길 감히 바라겠고요
1인시위라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학교보내기 힘들어서
아니꼬와서 함안군을 떠나고 싶은 솔직한 심정입니다.
두번다시 다른분들도 건의하시지 않게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제발!
[상담답변]
- 담당부서 : 건설과
- 답변일자 : 2008-06-24
1. 평소 군정 발전에 적극 협조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귀하의 가정에 항상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2. 귀하께서 우리군 새올전자민원창구에 건의하신 칠원면 오곡리 GS메트로자이앞 내담교 ↔ 마산시 내서읍
호계리 코오롱아파트(1차) 구간내 광려천 제방(둑마루) 도로 확.포장과 관련한 민원사항에 대하여는 아래와
같이 회신하오니 널리 이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군정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가. 현재 제방(둑마루) 통행로는 광려천 하천정비기본계획상 하천구역으로 지정되어 도로 확.포장이 불가한
실정이나 주민들의 불편과 의견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바 우리군에서는 하천관리청인 경남도와 하천
정비기본계획의 변경 등을 위하여 검토중에 있습니다.
나. 그러므로 주민들께서는 불편하시더라도 가급적 정상적인 도로로 안전하게 통행(보행)하여 주시길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끝.
[출처: 함안군 홈페이지] 신문고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