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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_재정위기_관련_금융시장_동향-20120704.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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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는 유럽 국가채무위기, 미 주택시장 부진, 대규모 재정긴축 발생 우려 등을 감안하여 금년(2.1% → 2.0%) 및 내년(2.4% → 2.3%) 미 경제 성장전망을 각각 0.1%p 하향조정. 특히 금년말 세금감면조치 종료 및 내년 예정된 자동 재정지출 감축 등으로 대규모 재정긴축(fiscal cliff)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정치권의 연방정부 부채상한(16.4조달러) 증액 합의도 지연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WSJ, 7.3일)
□ Mario Monti 이탈리아 총리는 ‘12.10월 예정된 부가세율 인상(2%p)에 앞서 공공부문 인력 감축(전체 인력 10%, 주정부 관리자급 20% 감축) 및 기타 공공부문 지출감축에 대한 계획*에 대해 언급하였으며 이에 대해 노동계는 재정감축이 낭비적 요소에 국한되지 않을 경우 파업을 불사하겠다고 선언(Reuters·Bloomberg, 7.3일)
* Monti 총리는 지방정부관리와의 회의에서 재정감축규모가 기존 42억유로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언급. 정부관계자에 따르면 ‘12년 총 재정감축규모는 최대 70억유로가 될 것으로 전망
□ 독일 기독사회연합당(Christian Social Union) 대표는 유로지역 채무위기국가 구제금융 지원에 재정개혁에 관한 엄격한 조건을 부과하지 않을 경우 Merkel 독일 총리의 중도우파 연정을 탈퇴하겠다고 선언하였으며 이 경우 연정은 의회내 과반수에 미달(FT紙, 7.3일)
□ 아일랜드, 구제금융 신청 이후 처음으로 5억유로 규모의 3개월 만기 국채입찰을 실시(7.5일)할 예정. John Corrigan(국채관리청 CEO)은 동 국채입찰이 아일랜드가 시장으로 재진입을 하는데 중요한 첫 단계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였으며 Graham-Taylor (Rabobank 채권투자전략가)는 아일랜드가 상대적으로 개혁 프로그램을 잘 이행해 왔다며 시장은 아일랜드가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향후 졸업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Bloomberg, 7.3일)
□ 슬로베니아의 국채금리(2021년 만기)가 6.29일 6.1%로 2월이래 최고 수준에 이르며 부실은행 지원을 위한 구제금융신청 우려가 증가. Janez Jansa 총리는 정부가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Bloomberg, 7.3일)
□ 핀란드는 우선변제권 면제 등의 완화된 조건에 의한 ESM을 통한 스페인에 대한 자금지원과 관련하여 담보요구가 필요하다고 언급. 이와 관련하여 Guindos 스페인 재무장관은 ESM 규정상 경제 및 금융안정을 위한 긴급 의사결정의 경우 만장일치가 아닌 85% 합의로도 가능하므로 핀란드는 스페인의 은행부문 구제금융을 막을 수 없다는 입장(Bloomberg, 7.3일)
□ MMF가 위기시 대규모 환매사태에 취약한 데 대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자본확충 등의 규제조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Tarullo 미 연준이사 및 Rosengren 보스턴 지역연준총재 등은 은행과 MMF간 높은 상호 의존에 따른 은행부문 부실 가능성 등으로 스트레스 테스트 실시 시 MMF 익스포져 등을 감안해야 한다고 언급하는 등 은행의 MMF자금 의존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할 것임을 시사(Bloomberg, 7.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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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화: 소폭 강세(1.2576 → 1.2608), 엔화: 약세(79.51 → 79.79)
ㅇ유로화는 경기부양을 위한 주요국의 완화적 통화정책 전망 등으로 안전통화에 대한 수요가 약화되면서 소폭 강세
ㅇ엔화는 약세
▣ 美 국채금리: 소폭 상승(1.59 → 1.63), 美 주가지수: 상승(12,871.39 → 12,943.82)
ㅇ美 국채금리는 공장주문(-0.7% → 0.7%, 예상 0.1%)이 3개월만에 예상치를 웃돌면서 경기회복 지연 우려가 약화되는 가운데 주요국 중앙은행의 경기부양책 기대 등이 가세함에 따라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약화되면서 소폭 상승
ㅇ美 주가지수는 미 경제지표 개선, 주요국 중앙은행의 추가 통화정책 완화 기대 등으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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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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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 설명]
◎ 국제 금융 속보
■ 시장 동향
ㅁ [ 주가 ] 美, 유럽 증시 상승
ㅇ 美, 유럽 증시는 美 공장주문 증가 등 경제지표 개선, 전세계 중앙은행들의 경기부양책 시행 기대감 등으로 상승
- 美 Dow +0.56%, 英 FTSE 100 +0.83%, 獨 DAX +1.26%, 佛 CAC 40 +0.96%, 中 상해 종합지수 +0.14%, 日 Nikkei +0.70%
ㅁ [ 환율 ] 美 달러화, 유로화대비 약세
ㅇ ECB의 추가 경기부양책 시행 기대감 등으로 유로화는 美 달러화대비 강세
- 달러/유로 1.2576 → 1.2608, 엔/달러 79.52 → 79.79
ㅁ [ 금리 ] 美 국채금리, 상승
ㅇ 美 경제지표 개선 등으로 안전자산선호도가 감소하며 美 국채금리 상승
- 美 10년물 1.59% → 1.63%, 2년물 0.30% → 0.30%
- 伊 10년물 5.74% → 5.63%, 스페인 6.38% → 6.25%
- 伊 CDS 프리미엄 469bp → 447bp, 스페인 506bp → 492bp
ㅁ [ 유가 ] 국제유가, 급등
ㅇ 이란 핵프로그램을 둘러싼 긴장 등으로 원유공급이 축소될 것이란 우려로 급등
- WTI油 83.75달러/배럴 → 87.66, 두바이油 93.67달러/배럴 → 96.14
◎ 글로벌 재정위기 관련 금융시장 동향
ㅁ 국제금융시장
ㅇ 해외 주식 : 美/유럽 증시 상승, 亞 주가는 주요국 중앙은행의 추가 부양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부분 소폭 상승(중국증시 약보합세)
ㅇ CDS 프리미엄 : 亞 국가들, 주가 상승세와 리스크 선호현상으로 대부분 하락(△4~6bp)
ㅇ 외환시장 : ECB의 추가 경기부양책 시행 기대감 등으로 유로화는 美 달러화대비 강세
ㅇ 채권시장 : 美 경제지표 개선 등으로 안전자산선호도가 감소하며 美 국채금리 상승
ㅇ 유가 : 이란 핵프로그램을 둘러싼 긴장 등으로 원유공급이 축소될 것이란 우려로 급등(WTI油 배럴당 $87.66, +$3.91, +4.67%)
ㅁ 해외시각 및 시장반응
ㅇ IMF : 미국의 올해 및 내년 경제성장 전망치 하향
ㅇ IMF : 라가르드 총재, 그리스 실사 앞두고 긴축 재협상 거절
ㅇ ECB : 정부보증 은행채를 담보로 유동성 지원을 하지 않을 예정
ㅇ 스페인 : 수일내 긴축방안 발표 예정
ㅇ 이탈리아 : 몬티 총리, 부가세율 인상 전 공공부문 인력 감축, 지출 감축 언급
ㅇ 아일랜드 : 구제금융 이후 첫 국채입찰 실시
ㅇ 슬로베니아 : 부실은행 지원을 위한 구제금융 신청 우려 증가
ㅇ 독일 : 기독사회연합당, 구제금융 지원에 대해 엄격한 조건이 없을 시 우파 연정 탈퇴 선언
1. 글로벌 재정위기 관련 각국 정책 및 동향
ㅁ IMF : 라가르드 총재, 이달 5일부터 2차 구제금융 지원을 위한 트로이카의 그리스 긴축이행 실사를 앞두고, 긴축조건을 재협상 하자는 그리스의 요구를 거절
ㅇ 또한 유럽은 은행동맹(Banking Union)만으로는 부족하며 다음 단계로 재정통합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
ㅇ 미국 경제회복은 미온적이며 두가지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언급하며 첫째는 ‘재정절벽‘(fiscalcliff)이며, 둘째는 ’유로존 의 향방‘이라고 밝힘(CNBC)
ㅇ IMF는 연구자료(working paper)를 통해 유로본드가 적절한 위기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권고. 다만 온전한 재정/금융/통화정책 통합이 전제되어야 하며, 과도기 구간에는 유로빌(Eurobill) 또는 프로젝트본드(Project Bond)를 통한 선행학습이 유용할 것이라고 제안
ㅇ 라가르드 총재는 ECB의 금리인하가 모든 유로존 국가에 대해 적절한 조치는 아니며, LTRO나 SMP 같은 비전통적 정책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언급
ㅇ IMF는 2012년 미국 경제성장 전망치를 2.1%(4월 전망)→2.0%로 하향조정
ㅁ 미국 : 감독당국은 ‘living wills'(위기시 파산절차 계획)가이드라인에 따라 9개 대형은행*이 제시한 위기시 파산절차 등을 공개
* BOA, Barclays, Citigroup, Credit Suisse, DB, Goldman Sachs,JPMorganChase,MS,UBS
ㅁ 중국 : 4대 대형은행*의 6월중 대출취급금액이 지난 5월의 75% 수준으로 감소. 이는 재정적 위험을 줄이려는 노력의 결과(CNBC)
*중국공상은행,중국건설은행,중국은행,중국농업은행으로 이들은 중국 전체 은행대출금의 30~40%를 차지
ㅁ 프랑스 : 모스코비치 재무장관, 세금인상과 규제강화를 약속한 사회주의자 대통령 올랑드의 당선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프랑스에 대한 투자를 꺼리나, 실제로 프랑스는 탄탄한 정부라며 최고의 투자처임을 주장(CNBC)
ㅁ 일본 : 사카키바라 전 재무상, 경기부양을 위해선 긴축을 버리고 국채 발행을 통해 부채를 늘려야한다고 주장(Bloomberg)
ㅁ 그리스 : 재무차관은 신정부가 트로이카의 재정개혁 목표를 준수할 것이나 시한 연장 등 일부 조건에 대해서는 완화를 요구할 것이라고 언급
ㅁ 스페인 : 정부 관계자는 은행권 구제금융의 세부조건 협의에 시간이 더 필요하여 당초 9일 예정이었던 MoU 체결이 20일 전후로 연기될 것으로 예상
ㅇ 지원자금의 상환 만기는 15년, 금리는 3~4% 수준이며, 구제금융 조건은 은행권 구조조정 및 감독체계 개혁 등이 될 것으로 언급
ㅁ 이탈리아 : 몬티 총리는 부가가치세 인상 대신 강도 높은 공공부문 인력 감축(10~20% 감원)을 추진 중. 이에 대응하여 노동계는 총파업 불사를 선언
ㅇ 몬티 총리는 핀란드∙네덜란드가 EFSF/ESM의 유통시장 국채매입을 반대하는 것에 대해 긴급 유로존 회의를 소집하여 관련 쟁점을 구체화∙명문화할 것을 요구
ㅇ 獨 메르켈 총리는 동 쟁점에 대해 지금 당장 결정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을 표명
※ 한편, 몬티 총리가 지난 EU 정상회의에서 EFSF/ESM의 유통시장 국채매입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면 의회가 내각을 불신임할 예정이었다고 알려짐(Reuters)
ㅁ 프랑스 : 올랑드 정부는 이전 정부의 경제성장 전망치를 하향수정하고(‘12년 0.7%→0.3%, ‘13년 1.75%→1.2%), 연말까지 공공투자 주관은행을 설립할 것이라고 발표
ㅁ 아일랜드 : 7/5일 ?5억 규모의 3개월 만기 단기채 입찰 예정. 2010년 12월 구제금융 이후 첫 입찰
ㅁ 호주 : 중앙은행, 예상대로 기준금리 3.5%로 동결
ㅇ 5월 광업부문 실업률 5.1%, 美(8.2%), 유럽(11.1%)을 하회. 최근 철광, 석탄, 천연가스의 풍부한 채굴 등에 기인
ㅇ 5월 취업자수 전월대비 3만8,900명 증가. 1분기 GDP는 4.3% 성장, 2007년 이래 최대 성장률
ㅇ 5월 주택건축승인 전월(-7.6%)대비 27.3% 증가, 예상(+5%)을 상회, 주택수요 증가가 가속화될 조짐 (블룸버그)
2. 해외시각 및 시장반응
ㅁ 유럽 재정위기에 관한 시각
ㅇ 많은 시장 참가자들이 이번주 목요일에 있을 ECB 정책회의에서 25bp 인하를 예상하며 추후 추가 인하도 예상. 이는 아직도 유럽경제가 회복의 기미가 없고 실업률이 높기 때문(Bloomberg)
ㅇ 더욱 더 완벽한 연합체(perfectunion)가 되기 위해서는 과거 미국의 신대륙사에서처럼 오늘날의 유럽도 부채를 공유하는 것이 먼저 기반이 되어야 할 것(Bloomberg)
ㅁ 중국 경제에 대한 시각
ㅇ 중국 6월 HSBC 서비스업 PMI지수 부진(5월 54.7→ 6월 52.3)은 고용시장이 부진해지고 있음을 시사하며 중국정부가 경기부양에 나설 여지가 충분함을 의미(HSBC)
ㅇ 6월 HSBC 서비스업 PMI지수가 전월대비 하락하여 경기침체(stagnation)에 근접하고 있으나, 이는 중국 당국자들이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니며, 가파른 경기하강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켜 주는 수준(MarketWatch)
ㅁ 중동 긴장에 대한 시각
ㅇ 미국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과 협상 불발시 있을지도 모를 대치상황에 대비해 전력을 증강 배치한 것은 오바마 대통령이 언급한 협상을 넘어선 다른 선택안에 해당하는 것(NYT)
ㅇ 이란 대통령, EU의 금수조치는 가장 강한 제재이며, 이란의 원유 수출 의존도를 낮추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AP)
ㅇ 시장 전문가들, 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에 그칠 것으로 예상(AP)
ㅁ UBS : 유로존의 정책대응은 세부내용과 참신함이 부족한 ‘전형적 유럽스타일(classic EU style)’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ㅇ EFSF/ESM은 伊/스페인 위기시 신뢰할 만한 방화벽이 될 수 없을 것
ㅁ Barclays : 유로존 위기 해결을 위해서는 통합강화 등의 중장기적 대책이 근본이 되어야 하나, 조속한 시장안정을 위해 EFSF/ESM의 발행시장 국채매입과 같은 즉각적 효과를 볼 수 있는 대응이 필요
ㅇ 스페인 및 이탈리아 은행권의 차입비용을 낮추기 위해서는 ECB의 ‘ULTRO’(ultra LTRO = 초장기 유동성 공급)’가 필요
ㅇ 유로존 정책 불확실성이 여전히 커 유로존 자산에 투자하는 것은 시기상조
ㅁ HSBC : 유로존 재정위기의 뚜렷한 해결책이 제시되지 않음에 따라 영국 및 유럽 주변국의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음
ㅇ BOE의 QE 확대도 시장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큰 효과를 보기 어려울 것
ㅁ Standard Chartered : 아시아 신흥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은 대체로 완만하며 이에 대응하는 현행 통화정책 기조도 적절한 수준으로 평가
ㅇ 다만 하반기에는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식품 인플레이션 확대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
ㅁ Nomura : 한국증시에 대해 풍부한 유동성, 통화·재정정책 여력, 하반기 경제여건 개선 기대 등을 근거로 연말 KOSPI 2,150p 전망
3.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ㅁ IMF, 올해(2.1%→ 2.0%)및 내년(2.4%→2.3%)美성장전망 하향
ㅇ 유로존 금융불안과 美재정계획의 불확실성 등으로 美경제의 하방리스크가 증가한데 기인
ㅇ 2분기 美경제는 전분기(+1.9%)대비 연율 3% 이하 성장할 전망. “美는 향후 2년간은 경기회복 유지를 위해 재정적자 감축속도를 완만하게 유지해야 할 것. 美의회는 재정절벽(FiscalCliff)에 빠지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
ㅇ 총재 Largarde, “상황이 악화된다면 美Fed는 추가 양적완화조치를 취해야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언급 (블룸버그,BT,WSJ)
ㅁ 6월 자동차판매 증가
ㅇ GeneralMotors자동차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6% 증가한 24만8,750대, 2008년 9월이래 최대, Chrysler는 20% 증가한 14만4811대, Ford는 7.1% 증가한 20만 7759대, Toyota는 60% 증가한 17만7795대
ㅇ 경기둔화로 지연됬던 신차 교체수요 및 저금리 할부구매 등에 기인
ㅇ Chrysler, “현재 속도대로라면 올해 미 전체 자동차판매는 1,44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 (블룸버그,WSJ)
ㅁ 5월 공장주문 전월(-0.7%)대비 0.7% 증가, 3개월래 첫 증가
ㅇ 상무부, 예상(+0.1%)을 상회. 제조업 둔화우려를 완화
ㅇ 내구재주문은 1.3% 증가, 비내구재주문은 0.2% 증가. 운송장비를 제외한 공장주문은 전월(-0.9%)대비 0.4% 증가, 항공기를 제외한 비방위자본재주문은 전월(-1.5%)대비 2.1% 증가 (블룸버그,WSJ)
ㅁ 지난주(6월30일마감)동일점포 소매판매 전주대비 0.2% 증가
ㅇ ICSC-Goldman Sachs, 전년동기대비 1.4% 증가. 지난주 체인스토어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2.2% 증가 (블룸버그)
ㅁ 감독당국, 금융기관 ‘livingwill’가이드라인 공개
ㅇ 대형금융회사들은 2013년말까지 연방예금보험공사와 Fed에 ‘livingwill(위기시 파산절차 등)’을 제출해야 할 예정 (블룸버그,WSJ)
ㅁ Fed, MMF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계획
ㅇ 은행들이 단기자금 조달원으로 MMF에 의존하는 것을 제한
ㅇ Rosengren, "스트레스 테스트시 MMF에 대해 면밀하게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 (블룸버그)
ㅁ Fed의장 Bernanke, “저금리정책이 주택시장 견인”
ㅇ “사상최저 수준의 모기지금리 지속과,압류주택 등 집값 하락 등에 따라 구매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 (블룸버그)
4.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ㅁ 유로존, 5월 PPI전월(보합)대비 0.5% 하락
ㅇ EU통계청, 전년동월대비 2.3% 상승, 전월(+2.6%)및 전전월(+3.5%)보다 상승률 둔화세 지속. PPI둔화로 향후 수개월간 CPI도 둔화될 전망
ㅇ EU 27개국 5월 PPI는 전월대비 0.7% 하락, 전년동월대비 2.4% 상승
ㅇ 유로존 5월 에너지가격은 전월대비 1.4% 하락, EU는 2.3% 하락
ㅇ IHSGlobalInsight연구원 Archer, "유로존의 인플레 압력이 완화됨을 시사. ECB는 경기부양을 위해 기준금리를 인하할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 (블룸버그,WSJ)
ㅁ 獨산업연합(VDMA), 5월 공장 및 기계산업 신규주문 전년동월대비 6% 감소
ㅇ 4월(-11%)보다 감소율은 둔화되었으나 여전히 약세를 시사
ㅇ 동 연구원 Wiechers, "유로존 수요는 아직 바닥까지 감소하지는 않았으나 역외 수요감소는 고비를 넘긴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 (WSJ)
ㅁ 스페인, 6월 실업급여 신청자수 전월대비 9만8,853명 감소한 462만명
ㅇ 노동청, 6월 기록으로는 조사이래 최대 감소.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산업 활성화 등에 기인 (블룸버그)
ㅁ 英, Markit/CIPS, 6월 건설업 PMI전월(54.4)대비 하락한 48.2(블룸버그)
ㅁ 英, 5월 모기지대출 전월(5만1,627건)대비 감소한 5만1,098건
ㅇ BOE, 건설업 위축 등에 기인. 예상(5만건)을 상회
ㅇ 순 모기지대출 규모는 전월(10억5,000만파운드)대비 감소한 5억6,300만파운드, 작년 9월이래 최저. 순 소비자 신용대출은 전월(3억7,900만파운드)대비 증가한 7억3,200만파운드
ㅇ BNPParibas연구원 Tinsley, "가계대출은 오랜기간 감소해 왔으며 기업부문도 개선기미가 보이지 않아. 2분기 성장전망은 비관적이기 때문에 BOE는 양적완화조치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 (블룸버그)
ㅁ ECB 정책위원 Noyer, "성장과 재정삭감 사이 상충관계 없어"(블룸버그)
ㅁ ECB, 정부보증 은행채를 담보로 유동성 지원을 하지 않을 예정
ㅇ “유로존 은행들이 대출담보로 각국 정부들이 보증한 은행채를 맡기는 것을 제한할 것. 금융기관들이 만기가 된 대출을 상환하기 위해 ECB로부터 재융자(refinancing)를 받을 때 실질가치가 하락해 종전에 담보로 맡겨둔 은행채의 명목가치에 못 미칠 수 있다”고 언급 (블룸버그)
ㅁ 伊, 올해 80억유로 이상 재정삭감 계획
ㅇ 정부 관계자, 재정삭감은 2단계로 진행될 계획
ㅇ Lombardy 지방정부 “의료부문 뿐만 아니라 지방 대중교통부문 등에 대한 지출삭감이 크게 우려스러워. 이는 재원낭비를 절감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에 대한 주요 서비스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라고 언급. 각 주정부들은 일반직원 10%, 간부급 직원 20%씩 감원 계획 (블룸버그)
ㅁ 스페인, “수일내 긴축방안 발표 예정”
ㅇ 이달초쯤 공개될 것으로 예상됐던 재정긴축방안 세부안 마련이 다소 지연
ㅇ 외무장관 Margallo, "정부는 수일내 매우 가혹한 긴축정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
ㅇ 재무장관 Guindos, "은행권에 대한 직접지원은 ECB가 은행산업의 주요 감독자로서의 역할을 할지 여부에 달려 있어. 오는 10일 EU 재무장관회의 이전에 마무리될 EU 집행위원회와의 1,000억유로 규모의 구제금융 지원조건 협상이 진전을 보이는 중. EU 집행위가 제안했던 소위 배드뱅크를 통한 부실자산 처리 방안도 지지한다“고 언급 (블룸버그,WSJ)
ㅁ 佛재무장관 Moscovici, "올해 GDP대비 재정적자 비율 4.5% 목표치 달성할 것“
ㅇ “올해 예산안 개정 없이는 5.0% 적자에 이를 것. 이는 100억유로 규모의 재정삭감이 필요함을 의미. 佛GDP대비 재정적자 비율은 올해 4.5%, 내년 3.0%에 이어 2017년에는 0%를 달성할 것“이라고 언급 (BT)
ㅁ 佛총리 Ayrault, "은행 소매영업과 투기적영업(speculativeoperation)분리 필요“
ㅇ “정부는 BNPParibas, SocieteGenerale등이 그들의 고위험 영업을 분리하도록 추진할 것이며, 금융거래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언급 (블룸버그)
ㅁ Barclays, "伊은행권, 비관적 시나리오 가정시 구제금융 필요“
ㅇ 연구원 Glionna, “伊은행들은 당초 추정치인 1,350억유로의 손실을 50% 초과하여, 대출규모대비 14%인 약 2,050억유로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 은행 영업이익이 부실부동산대출 등으로 인한 손실을 상쇄하기에 부족하여, 伊도 스페인에 이어 구제금융을 신청할 우려가 있다”고 언급 (블룸버그)
ㅁ 아일랜드, 2010년 9월 구제금융 이후 처음으로 7월5일에 국채입찰 예정
ㅇ 국채관리청(NTMA), “3개월물 단기국채 5억유로를 입찰할 예정. 이는 아일랜드가 자본시장으로 재진입하는데 중요한 첫 단계가 될 것“이라고 언급
ㅇ Rabobank전략가 Graham-Taylor, "아일랜드는 상대적으로 개혁을 잘 이행해 왔으며, 구제금융 프로그램은 향후 종결될 것“으로 전망
ㅇ 재무장관 Noonan, "올해 GDP대비 재정적자 비율은 8.6%인 목표치를 달성 할 것“이라고 언급 (블룸버그,WSJ)
ㅁ 슬로베니아, 부실은행 지원 위해 유로존내 6번째 구제금융 신청 우려
ㅇ BNPParibas연구원 Dybula, "은행권에 한정해서 본다면 슬로베니아가 6번째로 EU 구제금융을 신청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 (블룸버그)
ㅁ Lloyds, "英BOE, 올림픽기간에 시장왜곡 피하고자 국채매입 축소할 것“
ㅇ 5일 BOE 금융정책회의에서는 국채매입 프로그램을 750억파운드 확대한 4,000억파운드로 운용할 것으로 전망 (블룸버그)
ㅁ 英상공회의소(BCC), "내수부진으로 英경제회복세 지속 어려울 것“(BT)
ㅁ EU 집행위원 Barnier, "Libor조작사건 대응해 은행규제 강화할 것“
ㅇ “이는 EU규제와 현실간의 괴리를 노출시킨 사건”이라고 언급
ㅇ Barclays회장 Agius가 사임한데 이어 RobertDiamond CEO와 Missier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동시에 사임
ㅇ 英총리 Osborne, "각 최고위층의 사임은 옳은 결정. 英은행산업의 책임강화를 위한 새로운 첫 단계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언급 (블룸버그)
ㅁ 덴마크, “유럽은행감독청(EBA)은 회원국들이 자산거품 방지를 막지 말아야”
ㅇ 경제장관 Vestager, 단일 은행감독기구 설립 방안 등에 대해, “유럽은행감독청(EBA)은 각 회원국들에게 주택시장에 거품을 형성하지 않는다 확신을 주는 모델을 고안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 (블룸버그)
ㅁ 덴마크, 6월 외환보유액 전월대비 92억크로네 증가한 5,116억크로네, 사상최대
ㅇ Danske은행 CFO Hansen, "중앙은행은 유로화에 대한 환율안정화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 (블룸버그)
5.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ㅁ 6월 서비스업 PMI전월(55.2)대비 상승한 56.7, 3개월래 최고
ㅇ 국가통계국(NBS)/물류구매연합(CFLP), 부동산시장 및 신규주문 개선 등에 기인
ㅇ CFLP 부회장 CaiJin, “현재 경제성장이 안정을 찾고 있으며, 하반기 경기는 회복될 것“으로 전망 (블룸버그,Chinadaily)
ㅁ EconomicInformation, 6월 CPI상승률, 전월(+3.0%)보다 둔화될 전망
ㅇ 교통은행(BOC)애널리스트, “채소공급 증가, 농작물가격 하락 등으로 6월 CPI는 전년동월대비 2.4% 상승에 그칠 것“으로 전망
ㅇ Haitong증권 GaiYuan, “원자재가격 하락에 따른 비식품 및 서비스업 가격하락 등으로 CPI는 2.3% 상승에 그칠 것“으로 전망 (Chinadaily)
ㅁ 총리 WenJiabao, “국가발전을 위해 中과학기술시스템 개혁 필요”
ㅇ “과학기술시스템은 시장경제와 부합해야 하며, 경제사회 발전과 연결되어야 할 것“이라고 언급 (ChinaDaily)
ㅁ 국토자원부(MLR), “유휴토지에 대한 보호 및 감독을 강화할 것”(ChinaDaily)
ㅁ ShanghaiPetroleum Exchange, “7월2일부터 천연가스 현물시장 최초 개장”
ㅇ “천연가스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하절기 수요증가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 개장 첫날 거래량은 3,960만톤“이라고 언급 (ChinaDaily)
ㅁ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민간기업들의 해외투자 활성화할 것”
ㅇ “해외에 투자중인 민간기업들은 감세, M&A 지원을 위한 은행대출 확대, 역외에서 위안화표시 주식 및 채권발행 허용 등의 새로운 정책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언급 (BT)
ㅁ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1자녀 정책을 가능한 빨리 포기해야 할 것”
ㅇ “Shanghai市, Beijing市등 대도시의 출생률이 가임여성 1명당 1자녀 이하로 떨어지는 상황 등에 따라, 2자녀 허용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 (WSJ)
ㅁ 인민은행, “대내외 경제환경 악화에도 불구, 작년 中금융업은 안정적”
ㅇ “17개 상업은행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은행들은 거시경제적 충격을 견딜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적정자본비율도 양호. 다만, 예금증가율 둔화로 유동성 압력은 지속중”이라고 언급 (People'sDaily)
ㅁ 中증권보, “은행 지급준비율 추가인하 필요”
ㅇ “인플레율 둔화, 여전히 높은 지급준비율 수준 등을 감안할 때, 적절한 시기에 적정수준의 지급준비율 인하가 필요하다”고 언급 (블룸버그)
6. 하반기 세계증시 주요변수 점검 및 전망
ㅁ 금년 상반기 중 세계주가는 1분기 상승, 2분기 반락 등 큰 폭의 등락을 거듭한 가운데 작년말 대비 4.8% 상승하면서 마감
ㅇ 상반기 중 세계증시의 주요 특징
① 신흥국 대비 선진국 강세(신흥국 +3.2%, 선진국 +5.0%)
② 선진국 중 유럽 증시 부진
③ BRICs 증시 부진
④ 동남아 증시 양호
ㅁ 하반기 점검해 보야야 할 세계증시의 주요 변수는 다음과 같음
ㅇ 글로벌 경기둔화 : 최근 美?中 등 주요국들의 경기둔화세가 확대. 그러나 하반기 중 주요국들의 경기지지 대책, 유가하락 영향, 상반기 경기급락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경기 저점을 통과할 가능성도 상당. 이 경우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완화로 주가에 긍정적 영향
ㅇ 기업실적 : 상반기 미국 등 주요국의 기업이익 증가율은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음. 하반기에도 경기전망 불안에 따른 제조업활동 위축, 투자 부진, 기업?가계 디레버리징 등으로 한 자리수의 낮은 이익 성장세가 이어질 가능성
ㅇ 유로존 재정위기 : 유로존은 Sovreign Risk, Banking Risk 등 양대 위험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하반기에도 이와 관련한 악재들이 연이어 도출될 가능성. 그러나 이에 대한 유로존의 대응도 강화될 것으로 보여 세계증시에는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
ㅇ 주요국 통화정책 : 주요 선진국과 신흥국 중앙은행들은 올 상반기 유럽 재정위기 확대, 글로벌 경기둔화 심화 등으로 인해 하반기 들어 통화정책을 추가로 완화할 가능성 큼. 이러한 통화정책 완화는 글로벌 유동성 증가로 이어져 세계증시에 긍정적 영향 미칠 듯
ㅇ 주가 Valuation : 6월말 현재 세계주가는 PER(주가수익비율)가 11배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역사적으로도 낮은 수준. 또한, 채권수익률도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일드갭(주식 기대수익률-채권수익률)도 확대되어 주식에 대한 매력 증가
ㅁ 상기 변수들을 점검한 결과 하반기 세계주가는 “글로벌 경기 전망”, “유로존 재정위기”의 급변 등으로 변동성 큰 장세가 지속되겠으나, 위기보다는 글로벌 경기 저점 통과, 유로존 및 주요국 중앙은행의 대응 측면이 더 부각되면서 추가상승을 모색할 가능성
ㅇ 다만, 하반기 중 그리스 위기(구제금융 협상 실패, 유로존 탈퇴), 스페인/이탈리아의 위기 확산, 연말 美 Fiscal Cliff 관련 합의 실패 등 대형 돌발악재가 대두될 경우 주가 조정기간이 상대적으로 길어질 위험은 있음에 유의
ㅇ 해외IB들은 매력적인 주가수준, 글로벌 경기 및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한 주요국들의 대응 강화 등으로 대체로 하반기 세계주가가 추가상승할 것으로 전망
7. 하반기 한국증시에 대한 해외 IB 투자의견
ㅁ (증시 동향) 금년 초 외국인 자금유입으로 4월초 12%까지 상승했던 국내주가는 2분기 중 그리스/스페인 재정우려 및 주요국 경기둔화로 반락. 올 들어 7/3일까지 2.3% 상승에 그침(KOSPI, `11년말: 1,825p→`12년 7/3일: 1,867p)
ㅁ (해외 IB들의 투자의견) 최근 증시 변동성에도 불구, 다수의 해외 IB들은 한국증시에 대해‘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하고, 올해 말 목표주가를 2,050~2,300p으로 전망
ㅇ ‘비중확대’ 의견 우세 : 9개 해외 IB들의 투자의견 중 ‘비중확대’(7개)가 ‘중립’(2개) 을 상회했으며 금년 초보다도 ‘비중확대’ 의견이 증가. 최근의 주가하락을 매수기회로 분석하면서 풍부한 국내 유동성 등이 증시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
ㅇ 올해 말 KOSPI는 2,050~2,300p 범위로 예상 : 전망치를 제시한 7개 기관 모두 올해 말 KOSPI는 2,000p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해 현재보다 10%~23% 정도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전망
ㅇ 매수 추천업종 : 잠재적 주가 상승 가능성과 하반기 실적 기대로 ‘자동차업종’과 ‘기술업종’을 가장 많이 추천
ㅇ 위험요인 : 해외 IB들은 한국경제의 높은 대외 의존도를 감안해 국내 요인보다는
▲유럽 재정위기
▲美/中 경기둔화 등의
대외불안을 증시 위험요인으로 지적
ㅁ (종합평가) 해외 IB들은 당분간 변동성 장세를 예상하고 있지만 저평가 인식, 유로존 국가들의 정책 대응 강화, 주요국 통화정책 완화에 따른 유동성 확대로 한국증시는 상승 여력이 클 것으로 평가
ㅇ 다만 최근 주요국 제조업지표 부진에 따른 세계경기 둔화 우려와 국내 경제성장률 둔화로 주가 상승이 제한될 가능성에 유의
8. 최근 필리핀 경제현황과 리스크요인 점검
ㅁ (경제동향) 유럽 재정위기 등 대외불안 속 성장세 다소 둔화
ㅇ (주요 지표 동향) 수출증가율 감소 등으로 성장세 둔화, 물가는 안정
- 민간소비 증가에도 불구, 수출증가율이 전년의 34.0%(yoy)에서 -6.2%로 감소하며 ‘11년 경제 성장률은 전년의 7.6%에서 3.7%로 둔화
-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6월 국제 상품가격 상승으로 5.2%를 기록한 이후 차츰 낮아져 12월 4.2%, 금년 5월 2.9%로 안정
-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등을 위해 ‘11년중 정책금리를 4.0%에서 4.5%로 인상, 금년 들어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종전수준인 4.0%로 인하
- ‘11년중 주요 수출시장의 경기둔화로 수출이 감소하며 무역수지 적자는 전년의 110억불에서 155억불로 확대, 경상수지 흑자는 전년의 89억불에서 71억불로 감소
-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 등으로 금년 상반기 중 주가는 22.8% 상승, 미달러당 페소화 환율은 3.86% 하락
ㅁ (리스크 요인)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수출증가율 하락과 함께 만성적인 재정적자 등 구조적 취약점 보유
ㅇ (글로벌 경기둔화) 유럽 재정위기 등 대외여건 악화에 따른 수출증가율 하락으로 무역수지 등이 악화
- GDP대비 수출 비중이 31%(‘11년 기준)로 낮아 대외 충격이 제한적으로 작용함에도 불구, 글로벌 경기둔화로 수출 증가율이 ‘10년 34.0%에서 ‘11년에는 -6.2%로 크게 하락하며 경제성장률도 전년의 7.6%에서 3.7%로 둔화
ㅇ (구조적 취약성) 만성적인 재정적자 및 열악한 산업인프라 등 구조적 문제 상존
- ‘11년중 정부 세수입은 1조 3,600억 페소, 정부지출은 1조 5,577억 페소를 기록함에 따라 재정적자는 1,977억 페소로 GDP대비 약 2.0% 규모
- WEF의 국가경쟁력 보고서상 필리핀의 인프라 순위는 139개 국가 중 105위로 동남아 주요국 중 가장 낮은 수준
ㅁ (전망) 글로벌 경기 둔화 예상에도 불구, 전년과 비슷한 수준(4%내외)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ㅇ 금년 세계 경제성장률이 작년 3.9%에서 3.5%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IMF)되나 필리핀의 경제성장률은 정부의 금융완화책 등에 따른 민간소비 증가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4% 내외)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IMF 및 주요 IB 평균)
9. 월가 시각에서 보는 한국경제 동향
ㅁ 물가상승 위험 완화에도 불구, 아직 금년중 한은의 금리동결 전망 우세
ㅇ 해외 IB들은 신선식품 및 휘발유 등의 가격하락으로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2.2%,yoy)이 23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물가상승 위험이 완화되었다고 평가. 그러나, 아직 금년중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
- 물가상승 위험 완화, 대내외 경기둔화 등으로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해외 IB들의 금년중 한은의 금리동결 유지 전망이 우세
- Credit Suisse, Deutsche Bank, Standard Chartered, Barclays Capital 등은 경기부양을 위한 정부의 추가 재정투자 등이 예상되는 데다, 공공요금 인상 및 여전히 높은 기대인플레율 등을 감안할 때, 금년중 한은이 금리동결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
ㅁ 하반기중 약한 수출회복세 전망
ㅇ 해외 IB들은 6월 수출에 대해서 엇갈린 평가를 내놓은 가운데, 향후 수출전망에 대해서는 글로벌 경기둔화로 약한 수출회복세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
- 일부 해외 IB들은 석유제품, 일반기계 등을 중심으로 6월 수출(+1.3%,yoy)이 전년동월대비 플러스 반등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일부는 중국, 미국, EU 등에 대한 수출부진으로 6월 수출이 전월대비 감소(-2.9%,mom)한 점에 중점을 둠
- 한편, Citigroup, HSBC 등은 향후 수출이 회복될 것이지만, 중국의 경기부양책이 효과를 발휘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데다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됨에 따라, 단기내 가시적인 회복세를 시현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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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