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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은 가슴속에 쓰레기는 배낭속에 ★★★ 봉천산악회 제853회차 정기산행 안내
♡ 일 시 : 2019.6.2 (일) 07:00 (산행버스는 정시에 출발합니다) ♡ 산 행 지 : 강원 횡성군 청일면 (봉복산1.022m 덕고산1.125m)
♡ 산행코스 : A코스-봉복산들머리-봉복사-덕고산-암능-지루매재-봉복산- 갈림길-폭포-봉복산들머리-원점회귀-(6시간) B코스-봉복산들머리-봉복사-산죽능선-덕고산-갈림길- 한남대계곡-펜션-봉복사들머리-원점회귀-(4시간) ♡ 산행거리 및시간 : -15.3km 6시간 (후미기준)
(그날 일정에 따라 코스가 변경될수도 있습니다.) ♡ 출발장소: 전철2호선 서울대입구역8번출구 모태산부인과뒤 복개도로(엘리트관광) ♡ 회 비 : 25,000원 (※ 아침 찰밥,김. 산행후 하산주 제공합니다.) (입급계좌 : ♡ 준 비 물 : 중식,식수,등산장비 등 산행에 필요한 개인물품 [진행자 전화번호] 회 장 : 박 철수 ☎ 010-4707-1114 총 무 : 백 인환 ☎ 010-7344-6778 산행대장 : 강준호 ☎ 010-3701-3695 기 사 : 이 상철 ☎ 010-6348-5727 ※ 본 산악회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비영리 동호인 친목산악회로서, 일정에서 이탈하거나 개인 부주의로 인한 사고 발생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또한 산행에 참석하신 회원님들께서는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언행을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안전산행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위치 : 강원 횡성군 청일면 신대리
산세가 봉황을 닮은 사계절의 매력을 고루 갖춘 횡성의 명산
[봉복산(1,022m)] '사계절의 매력을 고루 내뿜는 심산유곡의 정취' 봉복산은 산세가 봉황을
닮아 부쳐진 이름으로 험하지 않은 산세에 나무와 맑은물이 많아 좋은 산의 면모를 두루
갖추고 지천으로 봄을 퍼뜨리는 철쭉, 한여름의 더운 숨결을 고르는 시원한 계곡물, 한
없이 마음 들뜨는 단풍과 단아한 설경까지 온몸으로 이름만큼 화사한 사계절을 담아내는
산이다.
횡성군 청일면과 홍천군 서석면의 경계에 위치한 봉복산은 교통편이 불편한 관계로
일반인들에게는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아 오염이 적은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산이 높고
골짜기 또한 깊지만 나무가 많아 산세가 험하지 않은 봉복산은 맑고 깨끗한 소(沼)와
담(潭)도 많아 좋은 산의 면모를 그대로 갖추고 있으며, 봄에는 철쭉군락지와 화사한
봄꽃들이, 여름에는 녹음과 시원한 계곡이, 가을이면 낙엽과 단풍이, 겨울에는 눈이
그야말로 가득해 등산객들이 사계절의 매력을 두루 감상하며 심산유곡의 정취에 흠뻑
젖어들 수 있다. 특히 산행기점인 신대리 신대계곡에는 산천어와 토종 민물어종이 다량
서식하고 있을 정도로 자연 그대로의 순수함을 보존하고 있는 곳으로서 여름철이면 맑고
깨끗한 계곡을 찾아 많은 사람들이 한 여름의 시원함을 즐기기로 유명하다. 또한 산
아래에는 신라시대에 자장율사가 창건한 봉복사가 자리하고 있어 조상들의 숨결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오지의 명산
덕고산(1125)은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과 홍천군 서석면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오대산 두로봉
(1422)에서 시작한 차령산맥은 상왕봉(1493)-비로봉(1563)-호령봉(1561)-계방산(1577)-보
래봉(1324)-흥정산(1277)까지는 주로 서쪽 방향으로 진행한다. 그러다가 흥정산에서 태기산
(1261)으로 향하면서 비로서 남쪽으로 방향을 틀게 되는데, 덕고산은 차령산맥이 태기산에 이
르기 직전 서쪽으로 또 다른 가지를 쳐 나간 능선에서 처음으로 일으킨 봉우리이자 또한 최고
봉이 되는 산이다. 이 능선은 덕고산 이외에도 봉봉산(1022), 운무산(980), 수리봉(960)등을
연이어 일으키고 있다. 1:50,000지형도에는 산 높이만 표기되어 있는 덕고산은 그 산자락에
천년사찰 봉복사가 자리잡고 있는데, 봉복사에는 덕고산 봉복사(德高山 鳳腹寺)라는 현판이
걸려 있기 때문에 덕고산이라 불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