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기분 좋은 하루 시작하셨어요~~
그린이도 기분 좋은 하루 활기차게 시작해 보내요~~
오늘은 그린이 마음 가는 대로 만든 무대뽀 파스타 준비했구만요~~ㅋㅋㅋ
해물 크림 파스타~~^^*
한식이나 중식 일식은 어느 정도 그 느낌을 알듯한데~~
도통 모르는게 이탈리안 음식~~
사실 아는거라고 해봐야 스파게티 피자가 다이니~~~
사실 스파게티나 피자 종류도 워낙 다양해 다 알수도 없으니~~
스파게티만 해도 파스타의 종류가 넘 많아 사실 그 용도도 모르는게 허다 하답니다~~
그중 ~~이녀석~~Conchiglioni
모양이 조개 껍질과 비슷하고 그 크기도 우리가 알던 파스타랑은 사뭇 다르다 보니~~
사실 전 넘 이뻐서 슬쩍 집어 왔답니다.
그렇게 고이 모셔 두었던 녀석인데~~배고프다는 울 강양 등살에
그린이 맘대로 마음 가는대로 무대뽀로 크림 파스타로 변신 시켜 버렸으니~~ㅋㅋㅋ
이탈리안 요리사가 보면 넘 웃겨 뒤로 자빠 질지도 모르겠네요~~ㅋㅋㅋ
이걸 보다니 울 강양도 한마디 하더구만요~~
엄마~~이건 이렇게 만드는게 아닌데~~속에 치즈를 채워 소스 올려 먹는건데~
뭐 그러거나 말거나~~맛있으면 장땡이지~~ㅋㅋㅋㅋ
그말을 들은 그린이 왈~~너 먹을겨~~? 말겨~~?ㅋㅋㅋㅋㅋ
말 떨어지기 무섭게 포크 들고 접시를 사수했던 울 강양~~
그리고 한마디 하더군요~~맛은 있네~~ㅋㅋㅋㅋ
맛이야 당근 기본이지~~ 누가 만들었는데~~ㅋㅋㅋㅋ
속에 치즈를 채워 먹는다지만 전 크림소스 듬뿍 넣어 쫄깃한 오징어 까지 더했더니
그 맛이 부럽지 않더구만요~~
용도 변형 확실하게 한 그린이의 크림 파스타~~~
울님들도 함꼐 드실라우~~? 블루 치즈까지 한조각 넣었더니 그 풍미가 장난이 아닌걸요~~
파스타와 해물 다 건져 먹고 남은 소스를 식빵으로 완벽한 마무리까지 했으니~~
주말 별식으로도 손색이 없겠지요~~^^*
마트를 돌면서 모양이 넘 이뻐 슬쩍 집어 온 녀석~~~ Conchiglioni
조개 껍질을 닮은 Conchiglioni로 보통은 리코타 치즈를 쉘안에 넣어 토마토 소스
곁들여 먹는다고 하지만 ~~뭐 이탈리안 요리엔 문외한인 그린이는
그린이 마음대로~~ㅋㅋㅋㅋ
새우 홍합 오징어 준비했구요~~그외에 우유 생크림 블루 치즈 준비했네요~~
파프리카가 없어 당근과 양파 파 잘게 썰어 두고~~
팬에 올리브유를 두른다음 다진 마늘과 양파를 넣고 향을 충분해 내준다음
해물을 넣고~~
화이트 와인 조금 넣고 소금 후추 넣어 달달 ~~
여기에 우유 한컵 반~두컵 정도를 넣고 이태리 시즐링(말린 배질)을 넣어 끓여 주셔요~~ 시즐링이 없으면 생략하셔도 되요~~
보글 보글 끓으면 생크림 한컵을 부어~~소금 약간 넣어 간을 하셔요~~
살짝만 끓여 주시면 끝~~혹시 블루 치즈나 고르졸라 치즈가 있으시면 살짝 넣어주시면 그 풍미가 더 좋아진답니다~~~전 블루 치즈 한쪽 넣었어요~~
소스가 다 만들어 지면 삶은 Conchiglioni 를 넣고 살짝 뒤?여 주시면 끝~~
마지막엔 파만 살짝 뿌려 주시면 엄마 맘대로 만드는 해물 크림 소스 파스타 완성이랍니다~~
음식이라는게 꼭 이렇게 해야 한다는 법은 없는지라 마음 가는대로
만들다 보면 색다른 맛이 만들어 지기도 하니
을 님들도 마음가는대로 살짝씩 변형시켜 맛난 식사 하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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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강씨와 김씨의 시애틀 표류기 원문보기 글쓴이: 그린 레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