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퍼갈때 전체적으로 퍼가기 ̄ ̄ ̄ ̄☆ ○작가분 허락맡기○
작가 / 뭐야뭐야a
작가메일 / qktmxmvmfpsem@hanmail.net
소설제목 /※※달동네 아가씨★싸가지,마마보이,싸이코녀석★의 하녀되다!※※
옮긴이 /장미가족소설작가3 *커피*
※퍼가실때 허락을 안받으시면 불펌으로 간주하고 신고하겠습니다[!]
 ̄ ̄ ̄ ̄퍼갈때 전체적으로 퍼가기 ̄ ̄ ̄ ̄☆ ○작가분 허락맡기○
나 강유영!
한다면 하는 여자다.!
내가 그까짓 운전 못할줄 알고?치사뿡이다-_-+
정확히 2주일후.
완벽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완전초보수준은 벗어나서 이제 운전도 잘한다.ㅋ
그래서 이코놈도 날 개무시 못한다^0^
"야-나 어디 가야니깐 갈준비해."
"어디 가야간?"
"부산."
뭐..
부..부산??
이런 씝알.=_=
절대 안가야지.~!
"나 운세에 부산가면 아주 안좋다고 써있어."
"운세보는데 그딴 것도 있냐?"
"너 운전 엄청 잘하잖아.난 아직 초보여서 부산까지는 너무 곤란해."
"운전 연습한다고 생각하고 가자.!"
"야.고속도로에서 나 엄청 느리게 갈게 자명해.고속도로에서 늦게 가면
완전 욕 먹어,.내가 욕먹는 건 괜찮지만..너도 욕먹잖아."
"괜찮아.새로운 경험한다고 치고 100으로 달리면 되잖아."
"아니아니.난 제일 빠르게 가는게 40km이야."
"가기 싫어서 생구라 깐다 이거지.경고 줄까??"
"까짓거 경고 하나 먹고 안갈래."
"아니야.경고 5개줄건대?"
"가자!근데 너 부산가서 자고 올거야?"
"응 삼박사일로.친구들하고 같이 놀러 가기로 했어."
"그러면 친구차 얻어 타고 가도 되잖아.!"
"걔네들 다 자기차로 지 애인이랑 오붓하게 가는데.내가 거기서 끼어드냐"
"그럼 내가 소개팅 시켜줄테니깐 애인 만들어서 너도 같이 가는게 어때?"
"경고 하나 추가.!!"
"아니야.말 실수 했어.없던 걸로 하고..가자.!"
"진작에 이렇게 나올것이지.빨리 짐싸.시간 안남았어"
"빨리 좀 말해주지."
난 대충 여벌의 옷하고 세면도구랑 돈 조금 가져갔다,.
짜증나.왜 내가 부산까지 이코놈을 모셔야하냐구..!ㅠ_ㅠ
아무튼 우리는 그렇게 부산에 내려갈 준비를 다하고 집을 나섰다.
[차안]
"너 진짜 왜 이렇게 느리게 운전 하는거야.!빨리 시속 올려.안그러면
경고야.너 부산가는 길 잘 모르잖아.얼른 쟤네 따라잡아!"
"우씌.내가 느리다고 말했었잖아.ㅠ_ㅠ"
"빨리 달리기나 해.!!!!!!"
난 이코놈의 경고가 무서워 얼른 속도 올렸다.
진짜 죽음의 두려움도 느끼면서.그렇게 운전했다.
한참하다보니깐 빨리 달리니 재미있네.ㅋ
난 자꾸자꾸 속도 올렸다.!
"그래 빨리빨리 가는게 좋은거야."
한참을 운전하니 너무 피곤하다.
그래서 이코놈한테 잠시 부탁했다.
"저..이번 휴게소에서 니가 운전하면 안될까?그다음에 다음 휴게소 나오
면 내가 다시 운전할게."
싸가지 이코놈이라면 안들어주겠지만.
그래도 한번 말이라도 해봤다.
그런데 정말 의외의 반응+_+
"알았어.내가 선심쓰지"
"고마워.^-^진짜 고마워.ㅠ_ㅠ"
"얼른 운전이나해."
오늘 정말 이코놈이 멋지게 보인다.^-^
이코놈 사랑해♡~~~ㅋㅋㅋ
[휴게소]
이코놈하고나,그다음 이코놈의 친구들일행은 잠시 휴게소에 들려 밥먹고
가기로 했다.대충 우동하나 먹고 얼른 출발했다
아자뵹!!!!내가 운전 안한다.편안하게 쉬어야지~~~
난 이코놈이 운전 하기로 해서.
마음 놓고 차를 탔다.
싸가지 이코놈 이제 다시 보게 됬어.후훗.....ㅋ
난 차안에서 음악도 최대한 크게 틀어놓고.
아까 휴게소에 들려 과자랑 음료수를 잔뜩 샀다.
난 이코놈은 운전하니깐 나만 먹었다.역시 이코놈.싸가지.
싸가지 이코놈이 이렇게 말한다.
"너만 먹냐?-_-+다음 휴게소에서 니가 운전할래?"
"아~~~~~~~~해.내가 먹여줄게."
"아-"
하며 이코놈 입을 크게 벌린다.
먹고 싶긴 했나보네...;
난 나하나 먹고 이코놈 하나 주고 하면서 먹었다.이렇게 먹여주기도
힘드네=0=;;난 그래도 꾸역꾸역 나도 먹고 이코녀석도 먹여줬다.
"너 오늘도 내 애인인척해야되.알겠지?저번처럼 오바하지말고."
"알았어.-_-오바 하고 싶지도 않아."
"넌 말하고 행동이 다른애니깐 믿을 수 없어."
"-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야리지마.!가자미 눈깔 된다."
"빨리 운전이나 제대로 해.!!"
나와 이코놈은 한참동안 말 안하고 있었다.
나빴어.내가 누구때문에 부산 내려가는 건데....ㅠ_ㅠ
"삐쳤냐???"
"삐지긴 누가 삐지냐?치-"
"하긴 전혀 삐질 상황이 아니지?^-^"
저 웃음.
입 찢어버리고 싶다-0-;;;
우리는 한참동안 서로를 헐뜯으며 재미있는 말장난을 하며
놀았다-0-;
우리가 부산에 도착한건 캄캄한 밤-
피곤해 죽겠다-0-;;
"방 배치는 각자 자기 애인하고 자기로 하자.!방 6개 잡았으니깐."
오우 노우!!!!!!
오마이갓-절대 안돼.이놈들은 돈이 썩었나.이 좋고 좋은 호텔에
방 6개나 빌린다고???그냥 남녀 팀하지...하고 말하고 싶었지만-_-;
모두 그렇게 정한 거 같았다.
이런 젠장맞을..아무튼 이코놈ㅡ_ㅡ+
설마 나한테 무슨 꿍꿍이 있는거 아니야???
난 무거운 마음을 가진채 이코놈 뒤를 따라갔다..
"내가 침대에서 잘거야.너 원래 바닥에서 자니깐 괜찮지?"
역시 이코놈에게서는 매너란 단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아니 이코놈은 매너란 말은 아예 모를 것 이다.그래,.!차라리 저놈하고
같이 자느니 땅바닥에서 편히 자는 게 훨신 낫다.!(그리 편하진 않다-0-)
"알았어."
"그래.아무래도 그게 가장 좋겠지.그럼 자자."
"응."
난 대충 아무렇게나 잘 준비를 하고 누웠다.
이런 고급 호텔에 와서 바닥에서 자는 심정이란..-_-;
그 누구도 이런 체험을 못해봤을듯...
난 이것도 하나의 좋은 추억이라 생각하고 자려고 했다.
"야.너 나 잠들기 전에 자면 죽어,.!"
"너 또 혼자 안자면 무서워서 그러지?마마보이새끼.."
"뭐?-_-+너 경고다."
"뭐 내가 틀린말했냐?하긴..너 엄마하고 매일 같이 잤다며..갑자기 혼자
자면 무섭겠다.이 누님이 널 지켜줄테니깐 안심해서 자고..내가 항상
느끼는거지만..너 왜 잘때 항상 안경알도 없는 빨간 뿔테안경끼고자?"
아이구.!이런이런.
내 주둥아리가 자기 멋대로 맘대로 놀고 있었다.ㅠ_ㅠ
이런 말하면 난 당장 쫒겨나는데..
"이걸 껴야 잠이 잘와.이 안경 안쓰면 잠이 도무지 않온단 말이야."
어쩐지.내가 처음 오던날도 이안경쓰고 잤었지.아니 내가 온날부터
하루도 안빠지고 저 안경을 쓰고 잤다.
여기서 잠깐!혹시 나와 이코놈의 사이를 의심하는사람이 있을거 같아..
설명해드리죠.ㅎㅎ-_-;;
이코놈은 혼자 못자서(무서워서.ㅋ)내가 항상 그녀석이 잠들때까지 있어
준다오.=_=그러니 모두 의심하시지 마시길.
"넌 그 안경 안쓰는게 괜찮아.안경 끼면 싸이코같아."
헉-
나 오늘 왜 이런다냐.난 얼른 좋은 말까지 했다.
"안경 안쓰면 너 진짜 멋있다.정말 반할정도로."
"입에 침이나 바르고 거짓말해라."
[쓰윽]
난 얼른 침바르는 제스처를 취했다-0-;
그러자 이코놈은.
"-_-너 지금 나하고 장난하냐?"
"아니=_=;"
"아이구-잠 안온다.티비나 틀어봐,"
"니 옆에 바로 리모콘 있잖아."
"내가 틀으라면 트는거야."
"알았어."
정말 싸가지 이코놈다.ㅡ_ㅡ++++++++
재수 뿡뿡뿡!
난 티비를 보다가 졸려도 이코놈이 잠들때까지 기다렸다
투철한 직업정신.!ㅋ
그래도 계속해서 밀려오는 잠을 억제 할 수 없어..
그냥 내 사명을 잃어버린채 잠에 들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내가 깨어나자 마자 소리친 이유는.
나쁘고 싸가지없고 마마보이에다가 매너란 눈꼽만큼도 없는 아니
개미똥꾸멍만큼도 없는 이코놈이-_-;;;
날 안고 자는 것이였다.
난 소리를 질르고 얼른 이코놈을 떼어냈다.
이코놈은 부시시한 머리를 긁으며 일어났다,
"뭐야.-너 때문에 잠 다깼잖아."
"왜 내려왔어-_-+침대에서 편안히 자면 되잖아.!"
"니가 어제 먼저 잤잖아.."
"그래서.?무서워서 내려왔어??????=_="
"아니야.-"
이코놈은 강한 부정을 하고 있다.강한 부정은 곧 강한 긍정.
저 자식 미래가 심히 걱정이다.-0-
남자가 저렇게 겁이 많으니 지 와이프랑 토끼같이 귀여운 자식들을
어떻게 지킬까..?-_-;
아니지.쟤는 보디가드가 지키게 할 수 있을 정도의 돈을 소유하고 있는
부자님이셔ㅡ_ㅡ;
아침밥은 대충 호텔에서 나온 거로 때운후.
이코놈의 친구들하고 놀기위해.약속장소로 갔다.
뭐 약속장소여봐야 호텔앞이다-0-;;
이런 젠장할-
어제까지만 해도 없었는데.저 년은 왜온건지..
저년은 내가 이세상에서 가장 증오하는 사람이다.
우리집이 망하기 전.그전에 저년을 알았는데.맨처음부터 싸가지 없게 굴더니
역시 얼굴이 좀 예쁘장하면 싸가지가 없단말이 딱 맞는애다.
재수 없어.
"너 혹시 강유영 아니야?"
"그럼 너 신비냐?"
재수없어.이뇬이름은 신비다.
지가 신비로울게 뭐있어.아니지.남자한테 이만저만 내숭이 좀 많아야지
짱나는 뇬.-_-+
"니가 여기 웬일이야?"
"그럼 넌 웬일이냐?"
"명한이랑 놀러.!"
항상 이런식이다.어떻게 운명인지는 몰라도 저뇬은 내 주위있는 사람을
좋아해서 얼마못가다가 내 남자친구들을 하나같이 한번도 빠짐없이
다 빼서 가고.휴-정말 짜증 이빠이데쓰다.호호 니가 이코놈을 좋아하나보군
천하의 이코놈도 너한테는 아깝다.-_-
"어머.니가 왜 명한이를 보러와?얘 내남자친구야.!"
난 이렇게 말을 하며 이코놈의 팔짱을 꼈다.
불여시 너한테는 이코놈 못줘.-_-+내가 그동안 뺏긴 남자가 몇인데.ㅠ_ㅠ
하지만..
이코놈은 날 도와주지 않는다.
"날도 더운데 왜 팔짱껴-_-"
이러면서 내 팔을 뿌리친다.
아무리 눈치없는 이코놈이여도.
이럴때는 눈치 있어야하지 않겠냐??ㅠ_ㅠ
"니네 둘 정말 사귀냐?쿡,아닌거 같은데.?강유영 니가 따라다니는 거지.
괜히 얘네집 부자인거 알고 빌붙는거지?"
어이없어-_-
지금 자기얘기를 왜 나한테 하고 지랄이야.
"둘이 그만하고 우리 놀러가자.오랜만에 바다왔잖아."
"그래.그래."
진짜 이코놈 친구들이 안말렸다면.
난 저뇬의 머리채를 휘어잡았을거다.=0=
모두 바다에서 신나게 놀고 있지만.
저 싸가지 신비뇬은 지 이미지 관리하려고 놀지도 않는다.
그래서 이코놈의 친구들과 계획해서 쟤를 들고 바다에 빠쳐버리기로 했다
상상만 해도 즐거워지는걸+_+
"하나-둘-셋 야 다들 출동해."
아-
속이 후련해.
우리 일행은(이젠 우리로 바뀌었음.ㅋ)신비뇬을 바다에 풍덩 빠뜨렸다.
그런데 신비뇬 엄살 엄청 심하다.-0-
깊지도 않은 바닷물에 빠뜨렸는데도 수영할 필요도 없는 깊이인데도-_-
나오지 못하고 살려달라고 소리치며 못나온다.
그때.갑자기 이코놈이 신비뇬을 구하러 갔다.
그것도 멋있는척하려고 그 얕은 깊이의 바다를 수영치며-_-(정확히 개헤엄이였다-0-)
"야.정신차려."
이코놈은 신비뇬이 기절해서 안깨어나자 인공호흡해준다.
그런데.나도 내가 왜이런지는 모르겠지만.
그장면을 보고 얼른 나 혼자 그 일행에서 벗어나 호텔로 되돌아왔다.
이번에도다..
이번에도 역시 내주위 남자가 또 신비한테 간다.
근데.이번에는 평소하고 다른 기분이다.뭔지 서럽고.아쉽고.이코놈이
죽도록 미워진다.나 설마 이코놈 정말 좋아해 버린건가..?
난 호텔에 오자마자 그냥 대강 씻은다음에 침대에 누웠다.
머리속이 완전 하얀 공백같다.
너무 복잡해서.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모른 이 기분.
정말 엿같다..-_-
한참 후 이코놈이 들어왔다.그런데 신비뇬은 왜 데리고 와?
진짜 사람 빡돌게 하네.근데 날 빡돌게 하는 건 바로 신비뇬이다.
"어머.유영아 너 여기있었어?명한이랑 내가 너 얼마나 찾은 줄 알아?
여기 있으면 말이라도 하고 가야지,!"
아휴-꼴도 보기싫다.저렇게 걱정해주는 척하면서 비웃는건 무엇일까..?
난 귀찮아서 이렇게 말했다.
"나 아파서 먼저 왔어.나 혼자 있고 싶거든.?좀 나가줄래"
"야-강유영 너 너무 하는거 아니야?나랑 명한이는 니 걱정하면서 얼마나
너 찾아다녔는데."
"걱정은 무슨..니가 걱정할 애냐?피식-"
진짜 기분나쁘게 신비뇬한테 비웃어 주고 싶었는데.
그 미소 하나 지을 정도의 힘도 남아있지 않다.아 정말 인간 강유영
항상 웃으며 살려고 했는데.이게 뭐냐.
"야-너는 이만가.애들한테 찾았다고 전하고."
"그럼 같이 나가자-쟤 혼자 있고 싶댔잖아."
이코놈은 강제로 신비뇬을 바깥에 내쫒았다.
그 모습 보고 기분은 좋은대 너무 좋아 웃을 힘마저 상실한 거 같다.
오늘 왜 이렇게 힘이 없이 축 늘어져있는지 모르겠다.
"너 오늘 왜 이러냐?"
"응?내가 뭘.?"
"괜히 시비걸고."
"나 오늘 너한테 시비건적 없는데."
"나말고."
"신비 걔한테.?나 원래 걔랑 사이 안좋아"
"걔 말로 니네 둘 친구라던대.?"
"뭐?치..친구???-_-아-배드프랜드.걔하고 나는 배드프랜드다"
"졸리다-0-놀러와서 피곤해.너 내려가."
"나 아픈대.니가 바닥에 잠깐만 누워라."
"바닥은 딱딱해서 싫어.그럼 너 옆으로 가봐."
"알았어."
우리둘은 한침대에 같이 누워있다-0-
절대 이말 듣고 의심하시지 마시길..;
난 이코놈과 최대로 떨어지려고 노력했다.그래서 옆으로 누워있다.
그런대 뜬근없이 이코놈이 이렇게 말한다.
"너.나 좋아하지.?난 너 좋은대."
"그래 나도 너 좋아한다.이놈아."
"아니다.난 너 좋아하는게 아니라..포랑한다.포랑."
"포랑이 뭐야?-_-"
"바보.영어도 못하냐?"
난 잠시 생각해봤다.포가 뭐였더라.숫자 4.?
뜻을 알게 되자 수습할 수 없이 얼굴이 빨개졌다.난 얼른 손으로
달아오른 얼굴을 얼른 식히고 있는중이다.-0-
어떻게 어떻게..ㅠ_ㅠ정말 나 얘 좋아하나보다.
나도 확 고백해버릴까???
난 마음을 단단히 먹고 이코놈한테 이렇게 말해줬다.
"나두...../////////////////"
"?!"
"뭐?!농담이라구.?"
나 미쳤나보다.평소 이코놈의 성격을 모르고 말했다..ㅠ_ㅠ
난 얼른 상황을 대충 수습하기에 바빴다.
그래도 그렇지.어떻게 농담이라고 하냐.
"나도 농담이였는데.크큭.니가 나 좋아하겠냐?"
"그렇지?"
"응.근데 너 좋아하는 여자는 있냐????"
"응."
"누군대???"
"신...비..."
"뭐??신비??"
그럼 뭐야-_-
둘이 동시에 좋아하면서도 왜 안사귀는 거냐=_=
근데 정말 짜증난다.어떻게 내 주위에 있는 남자란 남잔 모조리 저 악녀를
좋아하냐구.!ㅠ0ㅠ
"니네 둘이 그럼 잘해봐.!근데 넌 왜 신비가 너 좋다고 따라다니는데도
마음 안받아주냐?좋아한다며."
"그거야..걔는 막상 사귀게 되면 금방 실증내서 한달도 못가니깐 그렇지.
지금 이상태면 얼마든지 걔가 실증 안나게 내가 튕기고 그러잖아.게다가
너랑 사이 안좋다며.그러니깐 나한테 더 잘해주고.."
"너 지금 나 갖고 노냐????-_-+"
"그게 아니라."
"됐다.됐어.서울 올라가면 그때 나랑 깨젔다고 해.나 니 장난감 되기 싫어"
"안돼!그러면 걔가 라이벌 의식 없어저서 나 안좋아하게 될지 몰라."
"ㅡ________ㅡ"
"너한테는 미안하지만..그래도 어쩔수 없다."
"친구한텐 미안하다는 말 필요 없는거야-"
난 이 멘트를 멋있게 날려주곤.
얼른 이불을 뒤집어 썼다.휴-정말 난 되는 일도 없다니깐.....
난 얼른 이코놈에 대한 나의 감정을 정리하도록 노력했다.
아우씌-정말 나도 내마음을 정리 못하겠다.
내가 나이면서도 어떻게 할수 없는게 바로 사랑인듯....
"야-이따가 저녁때 회먹으러가야되.알겠지??"
"알았어."
나 회 싫어하는데-회 먹기 싫단 말이야.
왜 다른 사람들은 회 잘도 먹더만 나만 유독 이렇게 싫어하는지 모르겠다
그랫 난 매일 회먹으러가면 그전에 나오는 음식을 거의 독차지 하다시피
했다-0-;
"야.얼른 세수해.가야되."
"어딜가?"
"친구들하고 회먹으러 가기로 했잖아."
"맞다.얼른 준비하고 나올게."
난 대충 준비하고 갔다.
아-근데 회먹기 싫은데.....ㅠ_ㅠ
난 다른 사람들이 회먹을때 잠시 바람 쐬고 온다고 빠져나왔다.
근데 생각해보니 너무 자주 저 무리에서 빠지는 것 같다-_-
뭐 들어가고 싶지도 않아;
그냥 바다보면서 혼자 앉아있는데 갑자기 무슨 소리가 들린다.
[우리 언약식 하는거야.여기에서 언약식 한다음에 하늘에서 결혼하자.]
[응.하늘에서는 우리 사랑 허락하겠지?]
[아마도 그러겠지.이 초들고 가자.우리 서로를 위해 촛불을 밝히자는
의미로 들고가자..]
이렇게 말하면서 저 두여자는 바다를 향해 한걸음 한걸음씩 가고 있었다.
말려야하는데.저러다가 죽는거 아니야???
난 최선을 다해 소리쳤다.
"얼른 나오세요!"
그 여자 둘은 동시에 나를 보고는.아무 상관없이 계속 걸어간다.
신고해야되.!신고.
난 얼른 신고를 했고 다행히도 빨리 왔다.
그런데 알고보니깐 영화찍는거였다-0-
동아리가 모여서 찍는 그런영화를 찍고 있었다는 것이였다.
아이구 쪽팔려...ㅠ0ㅠ
족팔려서 얼른 그자리에서 나와버렸다-
좀 잘 알고 신고할걸..
그래도 뭐 살려주려고 한거니깐..
난 내 자신을 위로하며-_-;
바다를 한동안 보고 있었다.그런데 갑자기 내 눈앞에 커플하나가 오더니
잠시 바다를 보고선 둘이 갑자기 키스한다.-_-
어떡해 사람 있는것도 아량곳 하지 않고 가는지-_-
난 그 남녀를 잠시 바라보다=_=
헐.눈 마주쳤다.난 이렇게 말하며 얼른 딴짓했다.
"저 신경쓰지 마시고 계속 해요."
그사람들은 전혀 날 아량곳하지 않았다-0-
쑥스럽지도 않을까???-_-
난 한편으로는 부러워하며 바다를 보다가 슬그머니 한번 쳐다보고 그랬다
오래도 하는구만-0-;
한참을 계속 보다가 안보고 반복하고 있는데 갑자기.
"야!"
하며 누가 내 등짝을 세게 한번 쳤다
난 깜짝놀람과 동시에 등이 너무 아파서 뒤를 돌아보며 화냈다.
"뭐야.씨.!!"
이코놈이였다-0-
역시 매너도 없이 연약한 숙녀의 등을 왜 후리냐구!-_-
"여기서 뭐 구경하고 있었냐??-_-변녀."
"아니야.난 바다보고 있었...단 말이야."
난 약간의 양심이 찔리지만 결백한척 했다.;
"말 더듬는거 봐라.-_-너 근데 왜 이렇게 자꾸 사라지냐-_-"
"나 어린애 아니니깐 찾으러 다니지마-_-내가 뭐 길 잃는것도 아니구."
"나 혼자 호텔에 들어가면 무섭잖아."
"니 친구들하고 같이 있으면 되잖아."
"걔네들은 여자하고 놀기로 작정하고 온놈들이야."
"너도 그럼 신비랑 놀아라."
"야."
"왜?"
"너."
"말좀 빨리해-_-속터저."
"나 좋아하지.?"
"너 왕자병이다.말기야 말기-_-왕자병+도끼병."
"맞지???니 눈 보니깐 맞네.ㅋ"
"아니라니깐-_-+"
"그럼 너 왜 비얘기할때마다 그렇게 짜증이냐?"
"걔하고 나는 원래 원수잖아-_-;괜한 오해하지마."
"니가 짜증내는건 그런 뜻 아닌거 같아서...."
"야.만약에 내가 너 좋아한다면 나한테 무슨 이익이 있겠냐?넌 나 쳐다도
안보는데."
"좋아하는거 맞구만..맞지?맞지?"
난 무슨일이 있어도 이코놈을 좋아한다고 해선 안될것 같은 사명감이 생겼다-_-
"절대 노노노노!!"
"솔직히 말해봐.응?"
"너 자꾸 왜 이렇게 귀찮게 해-_-+"
"제발.!"
한참동안의 실랑이 끝에 난 이코놈을 좋아한다고 실토했다-_-;
"역시..야,나도 사실."
"사실 뭐.-_-+"
"널..."
"널 뭐??"
"널뛰기 선수였다.ㅋㅋㅋ"
"ㅡ ㅡ;;;;"
"캬캬캬-너 근데 정말 나 좋아하냐?"
"아니.농담한번 한거야."
에구.
정말 이코놈은 믿을사람이 못된다-0-;
"지금 니 눈에선 거짓말을 하고 있는 티가나.-_-"
"난 거짓말 못해.!"
"잘할거 같은데?ㅋ야-근데 난 너 되게되게 싫어.너만보면 이상해."
"누군 너 좋냐???-_-"
"너만보면 내가 나같지 않는 기분이 든다."
"그건 바로 니가 귀신이란 증거야-_-내 몸에 부적이 있거든-_-"
"나 지금 농담 아니다.-_-;"
"나도 농담 아니야.내가 어렸을때 할머니가 부적을 꼭 챙겨줬는데.
그러고 보니.할머니 너무 보고 싶다.나한테 엄청 잘해줬는데."
난 갑자기 눈물이 났다.ㅠ_ㅠ
할무니!!!!!!!!보고 싶어요ㅠ0ㅠ
돌아와요!!!!!!!!
진짜 할머니가 나 잘해줬는데....
대부분 부잣집이면(한때는 부자였음-0-;;;;;)남자가 없어 대 못이은다고
여자 손주한테도 잘 안해주고 그럴텐데.우리 할머니는 달랐다.
나한테 매일 맛있는거 사주고.머리도 매일 예쁘게 해주고,.
좀 잘해드릴껄..ㅠ_ㅠ
"야-울지마.뚝-해"
난 얼른 울음을 뚝 그치려고 노력했지만 잘 안된다.
"너 계속 울면 경고다.!"
싸가지 이코놈.
어떻게 울었다고 경고냐..ㅠ_ㅠ
근데 정말 신기하게도 울음이 그쳤다,
혹시 할머니가 하늘에서 나 경고 안먹게 하려고 도와준건가??ㅎ-_-
"나지금도."
"지금도 뭐."
"너 우니깐 진짜 이상했어-_-;"
"내가 질질 짜는게 그렇게 보기 싫냐?-_-+나쁜놈."
"그런거 아니고........"
"이런 감정은 처음이다,"
"너 오늘 왜 이러냐???-__-무슨 감정얘기..?너 나한테 무슨 감정있냐??"
이코놈은 갑자기 내 손을 잡더니 말한다.
"나 심장 고장났나봐-_-니가 고장나게 했지-"
"뭐?너 어디 아프간..?"
"그런게 아니라.생전 처음으로 심장이 지랄발광을 해.=_="
"너 설마.나 죽이려고..?-_-"
"내가 널 왜 죽여=_="
"심장이 고장나면 죽는거잖아.게다가 나때문이라면..
너라면 얼마든지 같이 죽고 싶어할거야.
너 혼자 있는거 엄청 싫어 하잖아.하지만.난 우리 가족의 생계를
꾸려가야되.정말 내가 우리집이 안가난하면 같이 죽어줄 수 있는데.
어쩌겠니.우리집은 상그지인데..ㅠ_ㅠ"
"에휴..너랑은 말이 안통해."
"치.누가 할 소리인데."
"내가 했던말 다시 생각해봐."
난 한참동안 생각해봤다.
설마 혹시 얘도 날 좋아하나??아니다.얘 신비 그뇬 좋아하는데;
그래도 혹시나 하고 물어봤다.
"너 나 좋아해?ㅇ_ㅇ"
"이제야 눈치챘냐???-_-내가 쑥스러워서 먼저 고백 안하려고 하다가.
말했다."
"너 신비 걔 좋아하잖아."
"사실은 그게 너 질투나게 하려고.ㅎㅎ"
"너 신비 걔 좋아해서 나 이용하는거 아니야?????"
"내가 그렇게 말하면 니가 열 더 받잖아.야.넌 나 어떻게 생각해..?"
난 한번 당한 적도 있고 해서 순순히 안넘어갈거다.ㅋ
"글쎄.아직 잘 모르겠는데?????아함-0-졸려.그만 들어가자."
"-_-+"
"왜 째려봐."
"몰라.-_-^야.니가 앞장서.나 무작정 너 찾느라고 여기가 어딘지도 몰라"
"어?나도 모르는데.-_-난 자리 이리저리 옮겨 다니느라고 몰라-__-"
"에이 시파.너 핸드폰 줘바."
"나 안가져왔어.호텔에 두고 왔는데."
"내가 안가져 왔으면 너라도 가져왔어야지."
"내가 너 안가져왔는지 가져왔는지 어떻게 아냐?"
우리둘은 할 수 없이 이리저리 헤메였다.
한참후에나 그 호텔을 찾을 수 있었다.ㅠ_ㅠ
아-피곤해..
난 얼른 도착하자마자 씻지도 않고 땅바닥에 엎어져서 잤다-0-
이코놈은 내가 죽은 줄 알고 깜짝 놀랐단다-0-;;;;
어느덧 서울로 올라갈 시간이 다 됐다-
도대체 뭘 하고 논건지 몰라도 엄청 피곤하다..=_=;
단 한가지.
이코놈이 날 좋아한다는 것을 안거.그거 하나만 건진거-
그런데.막상 이코놈이 날 좋아한다니깐 부담스럽다.-0-
우리 원래 이렇게 부담스러운 사이 아닌데-_-;
어김없이 난 운전을 했다.
정말 이번 여행으로 인해 운전 실력 많이 늘었다-0-
난 꾸벅꾸벅 졸음 운전을 했다-0-;
"야-제대로 된 정신으로 운전하란말이야.!!"
"알았어"
난 최대한 잠을 깨려고 노력했다.
그렇지만 어떻게 졸음은 더 온다.
안자야되는데..ㅠ_ㅠ
"야.차 세워.내가 운전 할게."
"아니야.내가 해도 되"
"나 지금 이나이에 죽기 싫어-_-"
"말을 해도 꼭 그지랄로 해야하냐???=_="
"누구보고 지랄이냐-_-"
난 갓길에다가 차를 잠시 세운후.
우리는 체인지 했다,.
"내가 한숨 자고 난 다음에 운전 다시 할게.미안!"
"얼른 자기나해라."
"응.고마워.^-^"
난 이코놈에게 고마워 하며 얼른 잠들었다
지금 잠 안자면 이코놈은 당장 내가 다시 운전하라고 큰소리 칠게
분명하다-0-
"아함~~잘 잤다.^0^어?너 뭐야?"
"여기 휴게소인데 얼른 들리라고.깨우려고 했는데 니가 일어났네.하하."
"수상해-_-너 혹시 나 덮치려고????우린 아직 어려.>_<"
"삽질 즐-"
"알았다.이놈아.!나 화장실좀 갖다올게."
난 화장실을 들린다음 차안에서 먹을 것을 또 한가득 사왔다
역시 내인생에 있어서 먹을건 내 평생의 동반자인거 같다.
근데 가져왔던 돈 이제 다 동이 났다.ㅠ_ㅠ
"왜 이렇게 잔뜩 사왔냐?"
"차안에 가만히 있기 심심하잖아.!"
"그래도 이건 너무 많은 거 아니야?"
"이렇게 말해도 다 먹을거 알아-_-;야.이젠 내가 운전할게.너 좀 쉬어"
"그래야 되겠다.나 너무 피곤해.ㅠ_ㅠ"
"푹 셔라!운전은 이 유영님께서 할게.!ㅋ"
난 열심히 운전을 하고 있고 이코놈은 열심히 먹고 있다
우씌 내가 샀는데.ㅠ_ㅠ
"야.나도 하나만 먹여줘.먹고 싶단 말이야."
"니가 집어 먹어."
"나 운전해야하잖아.ㅠ_ㅠ그리고 너 아까 내가 많이 샀다고 뭐라고 하더니
내가 이럴줄 알았어."
"배고프잖아.ㅋ아.맞아.서울 올라가면 애들이랑 모여서 밥먹기로 했어."
"나 이번에는 빠지면 안될까???ㅠ_ㅠ"
"안돼.-_-+"
"알았어.ㅜ_ㅜ"
"입벌려."
"왜?"
"먹기 싫음 말고."
"먹을래.!"
난 입을 크게 벌렸다.
아 맛있어.+_+
"야-손에 침 묻었잖아-_-+"
"니가 잘 줬어야지."
"니가 잘 받아먹어야지.-_-"
"내가 곰이냐?받아먹게=_="
"응.너 불곰.!ㅋㅋㅋ"
"너 곰한테 한번 죽어 볼래???-_-+"
"곰이 화내니깐 하나도 안무서워.!ㅋ"
난 과자를 한주먹 집어서 한번에 다 넣었다
이렇게라도 먹지 않으면 돼지 이코놈이 다 먹고 말아버릴것이다-0-
"곰이 입 한번 되게 크다.난 정말 운 좋은 놈 같아.옆에서 매일 곰 볼 수 있고.ㅋ"
"-_-+내가 곰이면 넌 뭐냐??"
"난 호랑이.어흥-"
"유치해-_-"
"호랑이는 곰하고 같이 있잖아"
"호랑이가 곰하고 같이 살아?처음 듣는 말이다.신기하네"
"호랑이가 신화에서 곰하고 마늘하고 쑥 먹으러 같이 동굴에 들어가서
살잖아.넌 책도 안읽냐?"
"그럼 내가 곰인게 더 좋다!난 결국 사람 되잖아.ㅋ넌 나보다 더 못한
인간이네.ㅋㅋㅋㅋㅋ"
"야.그럼 니가 호랑이해.내가 곰할래."
"아니야,곰은 여자니깐 내가 여자여서 곰해야되"
"됐어.너 책에 웅남이라고 써있는 거 못봤어??곰웅에 사내남."
"억지쓰긴,,그래 알았어 니가 곰해라.이 미련 곰탱아!-_-"
"나 생각 바뀌었어.환웅할래."
"왜?니가 신이라도 되는지 아냐??꿈도 크긴.ㅋ"
"니가 곰이면 우리 둘이 결혼하잖아.^-^"
이코놈.솔직히.
아주 조금....아니 아주 조금보다는 약간 더 많이
멋있었다.....지금이서야 제대로 본 건데 이코놈 잘생겼다.
성격만 고치면 짱인데.ㅋ
"무슨놈의 결혼타령이야...."
"그냥 한번 말해본거다.뭐."
이코놈은 귀엽게 입술을 삐죽 내밀며삐친척을 했다.
근데 갑자기 내가 왜 이렇게 이코놈을 좋게 보는거야-_-
아무튼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다
이코놈이 날 정말 좋아하는지도..
괜히 내가 설쳐댔다간.-_-나중에 완전 쪽팔리겠고
에구에구.평소에 생각도 없던 내가 이렇게 고민하려고 하니깐-_-
역시 내 뇌구조에는 안맞는군-_-;;
힘들게 서울로 도착하고.
이코놈과 나 그리고 이코놈의 친구들일행.이렇게 모두 늦은 저녁을 먹기로
했다.저녁은 갈비로 먹기로 했다.
[음식점.]
갑자기 이코놈이 상추쌈을 내 입에 넣어준다.
난 신비뇬도 있고 해서 받아먹었다,.
정말정말 이코놈은 싸가지 없다.ㅠ-ㅠ
이코놈이 준 건 상추하나에 마늘하고 고추하고 쌈장을 가득 넣은 거였다
나쁜놈ㅡ_ㅡ++++
그래도 난 맛있게 먹었다는 듯이 말했다.눈은 빨개 충혈된채=_=;
"너무 맛있다.역시 니가 싸준거여서 그런거나봐.나두 하나 싸줄게~♡"
난 마늘만 잔뜩넣어 이코놈을 먹여주려고 했다.
역시 우리의 이코놈-_-
절대 안먹는다.내가 싸준거를 이렇게 한다.
"아니야.니가 싼거 내가 너 먹여줄게.아해."
난 내가 싼 것을 이코놈에게 주지 못한채.
그 많고 많은 마늘을 눈물과 함께 먹고 있다-0-
이번 기회로 암은 안걸리겠군,,,,=_=
"어머.유영아,.너 마늘 되게 잘 먹는다.나도 너 주려고 마늘 잔뜩넣어서
하나 쌌어.먹어봐^-^"
신비뇬.
종니 착한척한다.난 상추에 가려 보이진 않지만.
안보고도 알겠다.저건 온통 마늘일거란걸,,,,,,,-_-
"아니야.나 마늘 오늘 엄청 많이 먹어서 괜찮아."
내가 이렇게 말하니깐 신비뇬은 훌쩍이면서.
"니가 나 엄청 미워하는거 아는데.내가 니 생각하면서 성의있게 싼거야."
"명한이 여친~먹어라~먹어라~"
이런이런=_=
다들 신비뇬한테 홀린게 분명해.
쟤는 꼬리 100개달린 구미호야=_=
난 한참을 개기다가.결국에는 먹게 됬다.
"아하하하.니 성의 생각하며 먹으니깐 엄청 맛있다.~^-^"
"맛있어?내가 하나 더 싸줄게~~~"
신비뇬은 너무나도 신나하며 얼른 싸고 있었다.
안돼.하나 더 먹을 순 없어,!
완전 도대체 몇명분의 마늘을 내가 먹은거야..ㅠ_ㅠ
난 얼른 하나 더 먹기전에 나오려고 했다
"너무 덥다.저 잠깐만 바람쐬고 올게요,.!"
"야!잠깐 나가더라도 이거 먹고 가야지~^-^*"
신비뇬은 꽃미소를 날리며-_-+
나가더라도 이거 하나 먹고 나가라고 한다.
"나 정말 배불러서 더 먹으면 배터저 죽을것 같아."
"정말???정..말 그런거야??"
신비뇬은 한방울의 눈물을 흘렸다-0-
너 배우해도 되겠구나~ -_-
"얘가 이렇게 애원 하는데 얼른 먹어!"
이코놈도 도와주질 않는다.-_-+
도와주지 않으면 방해는 하지 말아야지...=_=
아!생각났다,안씹고 밖에 나가서 뱉으면 되+_+
난 얼른 받아들고 밖으로 나가려고 했다
"야.여기에서 먹고가~너 설마 내가 열심히 싼거 버리려고 한거 아니지?"
쪽집게뇬-_-
설마 너희 어머니께서 무당이시니????=_=
아님 넌 신내림을 받았거나.
난 고개를 절레절레 거렸다.
"그럼 여기에서 먹고 나가.!"
신비.이 망할것의 계집애(하니 버젼=_=;;;)
카페 게시글
장미가족 완결소설
(뭐야뭐야a) ※※달동네 아가씨★싸가지,마마보이,싸이코녀석★의 하녀되다!※※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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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 신ㅂl//너무 나쁜거가튼데....;;
^-^*;;
신ㅂㅣ 넘 나빳어여....
제가 설정한 캐릭터지만.아무튼 정말 나쁜뇬이죠-_-;;;;;;;
신비 캐릭터 없으면 그래도 조금 이상하잖아요,ㅎ; 그래도 재미있게 봤어요^ㅡ^
맞아요,.악역이 없으면 허전해요.ㅋㅋㅋ
읽어두 잼있는 소설이에여~~
오오오.좋은 말씀 감사해요!!!
저...이거해피엔딩인가요??해피엔딩이면조케써효^-^
끝까지 보시면 아시겠지만...많이 서운해 하실거예요...ㅜ_ㅜ
신비,왕짜증+왕내숭=재수없는뇬
^-^
신비뇬 -_- 재섭다
신비는 왕짜증이라죠-_-;;;
신비뇬은 우리반에 있는에랑 비슷하네 --++++++++++
정말 신비같은애가 주변에 있다면 짜증이빠이데쓰죠-_-;;;
신비뇬이 나한테 그랬다간 죽지~
마늘.. =_= 존경스렵구려...
신비 죽이고 싶구나 -_-;; 바다에다가 밧줄로 무꺼서 던지고 싶다
신비너무 짜증나요ㅡㅡ
신비뇬 죽이고 싶다 미친거아니니?
너무 재밌따 신비 있어서 본말 하자나요^^
하긴.신비 없었으면 볼 재미가 덜했을듯.ㅋ^-^감사드립니다!
진짜 웃기다~ 불쌍해~ ㅠ.ㅠ ㅋㅋ
ㅋㅋ 진짜루 웃겨~~으하하하-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