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하나님의 사랑(롬5:6-11)
(요일4:16)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최고 본질은 사랑입니다(요일4:8,16).사랑은 기독교인의 가장 큰 덕목이고(고전13:13),기독교의 가장 핵심적인 교리입니다(롬13:8-10). 성경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사랑에 대한 하나님의 정의는 한 마디로“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몸을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기까지 하면서 우리를 구원하시고차 하사는 이타적인 모습입니다”. 이것을 아가페적 사랑이라고 하는 것입니다(요일4:10).
따라서 우리가 누구를 사랑한다, 또는 무엇을 사랑한다 했을때 그 모든 사랑의 근거는 하나님의 사랑에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하나님의 사랑(아가페)에 근거하여 성도는 이웃을 섬겨야 하고(갈5:13), 거짓 없는 사랑을 해야 하고(롬12:9),뿐만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해야 합니다(요일3:18).
(엡3:18-19)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하나님의 사랑은 가로,세로,깊이,높이...다 합치고 따질 수도 없는 무한대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이와같이 여러분, 이루 말로다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사랑입니까?
(1)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 사랑하셨습니다.
(롬5:6)바울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You see, at just the right time,when we were still powerless, Christ died for the ungodly.(Romans5:6/ niv)
사람들은 힘있는 사람을 사랑합니다.사람들은 강한 사람,높은 사람,돈있는 사람을 사랑합니다. 사람들은 무엇인가 자기에게 유익하고 얻을 것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이 놀라운 것은 하나님은 우리가 연약할 때 사랑하여 주셨다는 것입니다. 영어성경 niv에서는‘연약할 때’를 ungodly(신을 섬기지 않는, 사악한)이라고 번역해놓았습니다.믿음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 살고 믿지 않고 지맘대로 행동하고 살아가는 그러한 타락한 인생까지라도 그냥 내 버려두지 않고 구원하여 주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셨다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우리가 무언가 완벽해야 구원받게 된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마태복음에 보면, 예수님의 족보에 5명의 여인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를 비롯한 (다말,라합,룻,밧세바)입니다.그런데 이들의 모두 부정하고 도적적으로 흠이 많은 여자들이라는 것입니다. 매춘부,근친상간,기생,혼전임신으로 당시 사회통념으로도 이들은 버림받아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거룩한 성경책에, 예수님의 족보에 어째서 이렇게 흠이 많은 여인들을 기록되어 있겠습니까?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완벽해서 얻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예수를 믿으라고 하면“자기는 죄가 많아서 부족해서...”믿지 못하겠다라고 핑계를 댑니다. 여러분,건강한 사람이 병원에 가는 것을 보았습니까?
병이 났으니까 가고 몸에 흠이 있으니까 병원에 가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당신이 죄인이니까 예수 믿고 죄 사함을 받아야 한다는 겁니다.
여러분, 교회 안에도 흠이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가끔은 불미스러운 일들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런 것을 숨길 필요는 없습니다. 죄인이 새사람되고 도둑질 하던 사람이 도둑질 안하고 깡패가 예수를 믿고 새사람 되는 훈련소가 바로 교회인 것입니다.
여러분,예수님이 왜 죽으셨습니까?(사53:5)에 해답이 있습니다.“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파스칼)지옥은 죄 없다 하는 의인이 가는 것이고 천국은 죄를 회개하고 용서받은 죄인들이 가는 것이다.
(롬3:23)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였다.
여러분,이 세상에 의인은 하나도 없습니다. 죄 없는 척,의인인척 하는 것뿐이지 완전한 사람은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펴보면 다 죄인입니다. 허물이 많고 실수투성이 인생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예수 믿고 이렇게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대한항공 858기를 폭파하여(87년11월29일)-115명을 사망케 한 북한의 공작원 김현희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가 잡혀와서 감옥에 있을 때 성경을 읽었습니다.오늘 말씀입니다.(롬5:6)“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죄만 짓고 나쁜 짓을 했고, 버림받아 마땅한 짓을 했는데,그런 자기를 위해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셨다는 이 구절을 읽고 김현희씨가 감동을 받고 회개하고 크리스챤이 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사랑이 무엇입니까? 바울은 아주 정확하게 8절에서 정리하고 있습니다.“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세상 사람들은 죄인이라고 비난하고 손가락질 합니다.그러나 하나님은 그래도 당신의 죄를 있는 그대로 더러운 그대로 못나고 못배우고 없는 그대로를 받아주시고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회개하면...)
누구라도 자기 죄를 고백하면 죄 사함을 받는 것입니다(요일1:9).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2)우리가 하나님과 원수되었을 때 사랑하셨습니다.
(롬5:10)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이것은 하나님과의 적대적 관계에 놓여 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원수끼리는 결코 공존할 수 없는 관계입니다. 반드시 어느 한쪽 편을 제거해야 문제가 해결되는 관계입니다.사람끼리도 한번 틀어지면 절대 화해가 안되고 원수되면 두 번 다시 보지 않습니다.
세상인심이 참 고약합니다.내가 잘되고 성공하면 멀어진 친척도 찾아오고 잊었던 친구들도 찾아옵니다. 그러나 내가 망하면 그렇게 간도 쓸개도 다 빼줄 듯 하던 사람들이 함께 다 떠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가 망했을 때 찾아오시고, 내가 죄인 되었을 때도 불쌍히 여기고 찾아와 주십니다.(6절에),경건하지 못했는데 사랑했다고 했습니다.사람들이 외면하고 조롱하고 무시할 때 찾아와 주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엡2:16)십자가로 둘을 한 몸으로 만드시고 원수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셨다.
여러분, 하나님의 사랑은 연약할때에도 사랑하여 주는 사랑입니다. 상한 갈대도 꺽지 아니하시고 꺼져가는 등불도 끄지 아니하는 사랑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은 인간의 사랑과 다른 놀라운 사랑입니다.
여러분, 역사를 살펴보시면,지구상에 자선 사업기관은 거의 100% 기독교에서 나왔습니다. 지금은 돈 된다니까 돈벌이 수단으로 너도나도 복지시설에 나서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아무도 거들떠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 크리스챤들은 돈이 되든 안되든 사랑을 투자하고 그런 시설에 투자하고 할 수 있는 대로 우리는 연약한 사람을 사랑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사랑이 무엇입니까?.
1. 연약할 때도 사랑하는 사랑입니다.
2. 경건치 않을 때도 사랑하는 사랑입니다.
3. 죄인되었을 때도 사랑하는 사랑입니다.
4. 원수되었을 때도 사랑하는 사랑입니다
(사1:18)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辯論)하자 너희 죄가 주홍같을찌 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찌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고전1:27)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고후12;10)내가 약할 때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