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이 기사에서 말하는 "기술물자부"(technical material department)에 대해 정확한 정보가 부재한 상황이다. 통상 "RCAF"는 넓은 의미로 사용되면 캄보디아 군대 전체를 가리키고, 좁은 의미로는 "왕립 캄보디아 군 총사령부"(합참본부와 유사)만을 가리키기도 한다. 편제 상으로 보면 "군 총사령부"에는 중장을 처부장으로 하는 "군수관리처"라는 처부가 존재한다. 반면 "국방부"에도 중장을 처부장으로 하는 "자원기술처"(General Deparment of Materials and Technical Services)가 존재한다. 국방부 자원기술처에는 처부장을 포함하여 4명의 중장과 1명의 소장이 존재한다. 따라서 사밋 위락 준장이 어느 부서의 소속인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일단 최초 영역자의 표현대로 "군 총사령부"(RCAF) 소속으로 보기로 한다. |
이번 긴급체포는 1월10일 오전 11시경 프놈펜의 미언쩌이(Meanchey) 구, 스떵 미언쩌이(Stung Meanchey) 동, 담낙 톰(Damnak Thom) 마을의 베똥가[街](Betong Street) 131번지에 위치한 사밋 위락 준장의 자택에서 이뤄졌다. 제시된 영장은 "군사법원"의 목 세이하(Mok Seiha) 부(副)검사가 발부한 것이었다.
오늘 체포는 "왕립 헌병" 공보실장인 시에 삼벗(Sier Sambat) 장군과 수사실장인 홍 위놀(Hong Vinol) 장군이 프놈펜 광역시 헌병대 및 지역 헌병대 병력을 이끌고 용의자의 자택을 급습해서 이뤄졌다.
사밋 위락의 자택에서는 많은 증거물들도 발견됐다. 여기에는 AK-47 공격형 기관총 1정을 포함한 총기류 5정, 1998년형 토요타 랜드크루즈 SUV 2대(RCAF 번호판 장착), 검정색 렉서스 승용차 1대, 혼다 CRV 1대 등의 자동차, 그리고 전국적으로 산재한 수천 헥타르 규모의 토지거래 문서 등이 포함됐다. 또한 사밋 위락 장군의 개인 경호원 3명도 체포됐다.
사밋 위락은 별 하나의 준장이지만 중장(별 3개) 계급장을 부착하고 찍은 사진도 발견됐다. 그는 어차피 언젠가 중장 진급이 예견됐기 때문에, 좀더 젊었을 때 사진을 촬영해두고 싶었다고 말했다.
(보도) DAP-News 2011-1-10 일부 발췌 (번역) 크메르의 세계
체포된 군장성의 혐의는 공문서 위조 가능성
Possible cause for the arrest of Samit Virak: Faking documents

군사법원의 목 세이하(Mok Seiha) 검사에 따르면, 사밋 위락 준장은 여러 지방에서 토지문서 사기 혐의로 고발된 상태라고 한다. 하지만 군 수사당국이 여전히 수사 중이므로 상세한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다.
비공식적 소식통에 따르면, 캄보디아 정부가 사밋 위락을 법정에 기소할 예정인데, 그가 국유지까지도 손을 댔기 때문이라고 한다.
공범으로 체포된 그의 부인도 군대의 현역 소령이지만, 체포 당시엔 여성수도자와 같은 흰색 가사를 입고 있었다.
첫댓글 확실히 훈센 씨가 장남을 육군 소장으로 진급시켜
슬슬 야심을 드러내면서...
캄보디아 사회에 사회정화 운동도 시작되는듯 합니다...
그나저나 이런 식으로 캄보디아 분위기가 돌아가면
태국 국회의원 나으리 일행들은
캄보디아 교도소 호텔 방을 아예 장기 임대해야 할듯 하네요...
그런데 평소에 많이 해먹던
별 3개 이상이나 차관급 이상들은 놔두고.,..
별 1개 짜리들하고
지방 경찰청장급 정도를 손보는데..
좀더 두고 봐야죠...
일단 이런 기회에
여당인 CPP 내에서도
훈센 직계를 제외한 계파들을
좀 손볼 수도 있고.. 뭐 그런 기회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훈센 권력이 완성을 향해 치닫는듯 하네요.
그리고 캄보디아 부정부패 시장 말이죠...
시장은 한정됐는데, 해 먹으려는 놈들은 머릿수가 많고 해서..
우리가 이미 2009년 연말 10대 뉴스를 공개할 때부터..
부패 시장에서 수급조절이 좀 필요해 보인다 했는데..
슬슬 시작되는건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