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강쇠마을] 단월드 정력 및 단전강화법
아래는 정력과 단전강화에 좋은 체조와 원리들을 소개한다.
젊음과 회춘의 비결은 아랫배에 있다는 말도 있듯이 건강을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복부를 따뜻하게 해줘야 합니다. 그러나 현대인들의 식습관을 비롯한 생활 습관은 장을 차갑고 굳게 만들어 기력이 저하시킵니다. 장이 풀려야 호흡을 해도 숨이 아랫배까지 내려갈 수 있고 단전에 힘이 생겨 건강하고 젊음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단전치기
단전치기는 양손으로 아랫배를 두드려주는 동작입니다. 신라시대 화랑들이 심신연마를 위해 단전치기를 했다는데 단전을 두드리는 소리가 북소리처럼 산을 울렸다고 합니다. 자신이 신라화랑이 된 기분으로 아랫배를 둥둥 두드려줍니다.
배를 두드릴 때 발생하는 진동으로 몸 속 장기에 눌러 붙은 노폐물을 떨어냅니다. 꾸준히 해주면 손발까지 에너지 순환이 원활해지고 정력과 기력이 강화됩니다. 처음에는 무리하지 말고 가볍게 시작하다가 차츰차츰 강도를 높이면서 500~1000개 정도할 만큼 횟수를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① 양발을 11자로 해서 어깨 넓이로 벌리고 섭니다.
② 어깨와 상체에 힘을 빼고, 무릎을 약간 구부린 상태로 아랫배에 살짝 힘을 줍니다.
③ 손바닥을 살짝 오므린 상태로 배를 두드립니다.
④ 단전이 단련됨에 따라 두드리는 강도와 횟수를 늘려갑니다.
⑤ 마무리할 때는 손바닥으로 아랫배를 시계 방향으로 쓸어줍니다.
▶발끝 부딪히기
머리를 많이 쓰는 현대인들은 머리에 몰려 있는 에너지를 단전에 내리는 하체 단련을 꾸준히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발끝 부딪치기는 하체 전체가 단련되는 동작으로 발끝을 두드리면 모세혈관이 확장되면서 전신의 에너지 순환이 활발해져 손발이 따뜻해지고, 머리 쪽에 몰려 있던 에너지가 하체로 내려와 아랫배가 따뜻해집니다.
이 동작은 앉아서 TV를 보면서 할 수 있고, 잠자리에 누워서도 할 수 있습니다. 한 번에 1000개 정도 할 수 있을 때까지 꾸준히 늘려서 하면 좋습니다.
① 손을 뒤로 해서 등이 굽지 않게 허리를 펴고 편안하게 앉습니다.
② 발뒤꿈치를 붙이고 발끝을 부딪칩니다.
③ 부딪치는 각도를 크게 하고, 빠르게 할수록 좋습니다.
④ 100회에서 시작해서 숫자를 늘려갑니다. ⑤ 동작을 멈춘 후 발끝의 느낌에 집중합니다.
2. 정력의 샘, 발바닥 용천을 자극하라!
▶발바닥 용천혈 두드리기
예로부터 결혼 첫날밤 신랑의 발바닥을 불나게 때려주는 풍속이 있습니다. 이는 감성의 불을 지피는 족소음신경락(足少陰腎經洛)이 출발하는 용천혈(湧泉穴)을 자극함으로써 신랑의 정력을 강화시키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발바닥 용천 두드리기를 해보겠습니다.
① 남편 분들은 자리에 누워 다리를 90도로 쭉 펴고 발바닥을 몸쪽으로 당깁니다. 이동작만으로도 상당히 효과가 있지만, 정력의 샘, 용천혈까지 자극해주면 금상첨화입니다.
② 용천혈은 발바닥 길이를 3등분한 앞쪽 1/3이 되는 지점으로 사람 인人자로 움푹 패인 곳으로 이곳을 때려주시면 됩니다.
▶ 용천혈을 자극하는 걸음걸이
일상생활에서 용천혈을 자극하는 걸음을 걸으시면 걸음만으로도 엄청난 운동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걸음을 장생보법이라고 하는데, 발가락에 힘을 주고, 용천과 발가락을 함께 꽉꽉 눌러주면서 걷습니다.
① 발가락과 용천에 힘을 주고 11자로 걷습니다.
② 아킬레스건(발목)에 힘을 주고 무릎을 쭉쭉 펴고 걷습니다.
③ 허리를 펴고 아랫배에 힘을 주고 걷습니다.
3. 오장육부를 건강체질로 바꿔라!
▶ 정력박수치기
우리 손바닥에 오장육부가 다 들어있습니다. 특히 손바닥 아래쪽은 생식기와 밀접하게 연관이 있어서 아래쪽을 두드리는 박수를 ‘정력박수’라고 합니다.
실제로 정력박수를 습관화하신 분들이 효과를 많이 보셨다고 합니다. 일상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정력박수를 습관화하시면 활력 있는 생활에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① 손바닥 아래쪽을 ‘툭툭툭’ 두드려주십니다.
② 30번 구령에 맞추어 박수를 칩니다.
▶ 다리 좌우로 흔들기
일명 게다리춤으로 불리는 다리흔들기 동작은 좀 우스꽝스럽게 보일지라도 허벅지 안쪽에 흐르는 간경락과 용천과 연결되는 신경락을 열어주고, 성기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회음혈에 건강한 자극을 주는 동작입니다.
정력이 센 사람일수록 다리 흔들기가 잘된다고 합니다. 1분 이상 이 춤을 추지 못하는 사람에겐 딸을 시집보내지 말라는 이야기도 있다고 하죠?
옆 사람을 한번 보세요. 유독 잘 안되시는 분들이 계시죠? (웃음)
① 손바닥 정력박수와 다리흔들기를 같이 해보겠습니다. (30회 반복)
▶ 내관족법, 외관족법
우리 전통의 수련법으로 하체가 튼튼해지고 정력이 좋아지는 내관족법과 외관족법이 있습니다. 내관족법의 자세는 우리 몸의 젊음을 상징하는 신장기능을 강화시켜 몸의 활력을 주게 됩니다. 외관족법의 자세는 간경을 자극하고 강화하여 간의 기능을 활성시키고 몸의 피로를 덜어줍니다. 그리고 하체를 튼튼하게 하여 정을 충만하게 해줍니다.
① 내관족법을 해보겠습니다. 발끝은 모으고 손등은 등 뒤 신장위에 올리시고 엉덩이와 허리는 뒤로 빼서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다리를 굽히면서 무릎이 서로 닿도록 합니다.
② 이 상태에서 천천히 내려갔다가 올라갔다가를 반복해 줍니다.
③ 5회 반복하면서 마지막 2회는 더욱 깊이 자세를 내려줍니다.
④ 이번에는 외관족법을 해보겠습니다. 뒤꿈치를 붙이고 엄지와 검지끼리 붙여 가슴 높이에 올리시고 바깥쪽으로 벌리면서 가볍게 앉았다가 일어서기를 반복합니다.
⑤ 5회 반복하면서 마지막 2회는 더욱 깊이 자세를 내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