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01 ~ 2014.10.09
리투아니아 - 라트비아 - 에스토니아 - 헬싱키
2014.10.07 에스토니아 탈린 - 라헤마 국립공원 - 탈린 - 헬싱키
오늘은 에스토니아에서의 마지막 날...
탈린에서 80km 떨어진 곳에 있는 에스토니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국립공원 라헤마를
구경하고 탈린으로 돌아와서, 페리를 타고 필란드 헬싱키로 간다.
오늘은 날씨가 맑아서 숙소에서 보이는 탈린 구시가지의 모습이 어제와 사뭇 다르다.
라헤마 국립공원의 관문격인 팔름세에 도착...
라헤마 국립공원은 총 7만2천 헥타르의 넓은 지역에 늪지대와 울창한 숲, 그리고
아름다운 호수들이 많은 곳으로 트레킹등 여러 종류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팔름세 궁전...
18세기에 지어진 아름다운 궁전으로 잘 가꾸어진 정원과 호수, 숲들이 아름다워서
항상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는다.
팔름세 장원의 정원은 마침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서 아주 환상적이었다.
팔름세에서 카스무 반도의 해안 마을로....
이 근처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해변 마을로 드라이빙과 산책에 아주 좋은 곳이었으나
시간이 부족한 우리는 거의 드라이빙하면서 스쳐지나가듯 다녀왔다.
카스무 반도 해안 마을에 있는 조그만 박물관....
카스무 마을의 조그맣고 예쁜 교회...
라헤마 국립공원의 비루 라바 산책로에서 트레킹 ...
비루 라바 산책로는 천혜의 습지위에 만들어진 3.5km 길이의 트레킹 코스로
늪지대와 아주 맑은 물의 호수들을 보면서 호젓하게 산책을 할 수 있었다.
비루 라바 트레일 중간에 있는 전망대...
전망대 위에서 내려다본 비루 라바 ....
전망대를 지나고 부터는 길이 좁아진다.
습지도 단풍이 들어 더 아름다웠다.
늪지대가 끝나고 여기서부터는 숲속으로 난 길을 따라서 돌아간다.
트레일 말미에는 자작나무 숲이....
다시 탈린으로 돌아와서 페리 부두에서 렌트카를 반납하고서 , 페리를 타고
핀란드 헬싱키로 ....
페리에서 바라본 탈린 ....
드디어 핀란드 ...
헬싱키 항구...
헬싱키 항에서 트램타고 숙소로 가는 중...
숙소 힐튼 호텔에 짐을 풀고서...
헬싱키의 한식당 코리아 하우스로 가서 저녁 식사...
여행후 처음으로 먹는 한식이어서 맛있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 북유럽 물가가
원래 비싸기도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