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충주에서 마라톤대회에 회장님이하 모든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다들 열심히 달렸읍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 살갗이 빨갛게 타서 지금도 쓰리고 아픔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많은 것을 배운 대회인것 같습니다.
대회 전날 벌초하고 아구찜을 맵게 먹은 것이 배탈이 나서 저녁내내
화장실에서 살다가 대회에 나갔으니 정말이지 뛰면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결승점 골인 하자마자 화장실로 급하게 달려야 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뼈저리게 느낀것은 대회전날의 음식조절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몸으로 느꼈습니다.
여러분들도 대회를 앞두고 음식에 주의해야지 좋은 성적이 나옵니다.
돌아올때 목욕잘하고 문창락님의 뼈다귀 해장국 잘 먹었습니다.
정말 힘든 대회였지만 많은것을 배운 대회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10월6일 청풍호반 마라톤 대회를 위해서 다시한번 운동화끈을...
일주일에 한번쯤 모여서 뛰어보는 것이 어떨런지요.
단양팔경 마라톤의 무궁한 발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