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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문학
 
 
 
카페 게시글
•·····함께읽는詩··········• 제1회 제주 4.3 평화문학상 당선작 / 곤을동 / 현택훈
임경묵 추천 0 조회 221 13.05.29 18:31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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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5.30 19:38

    첫댓글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뵙지는 못했지만 가깝게 느껴집니다.

  • 13.06.03 14:04

    제주 4.3사태에 대한 글은 시건 소설이건 재일교포 작가셨던 김석범 선생의 화산도를 뛰어넘을 작품은 어렵지 않겠나 싶습니다. 김석범 선생의 화산도는 우리나라에서는 금서였었지요. 그러다 문민정부인 김영삼 정부가 들어서면서 해금되었고, 실천문학사에서 출간 되었었습니다. 고국의 방문도 그때서야 이루어졌고. 김포공항에 내려 김석범 선생이 비록 시멘트 바닥이긴 하지만 노구로 고국의 땅에 입맞춤 했다던 기사를 읽고 감정이 북받처 울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지금의 제주 칼호텔이 학살당한 양민의 시신이 가득했던 곳이라던 이야기도 떠오르고, 여고때 수학여행 간 제주도에서 제주 경찰서 서장의 집에 펜팔했던 남학생의 초대를

  • 13.06.03 14:09

    받아 갔던 기억도 새롭습니다. 목포까지 기차를 타고 가서 목포에서 배를타고 갔는데 바다를 가르며 나아가던 아리랑 호를 날치가 휙휙날며 따라오던 모습도 눈에 선하고....무엇이건 오래 된 것이 기억에 왜 더 선명한 지 모르겠습니다. 이리저리 예나 지금이나 부침이 많은 나라입니다. 남이나 북이나 다른 나라에 매달려 그 나라 눈치를 봐야하고. 우리집 저녁 먹어야 하는데 옆집에다 저녁 먹어도 되는지, 먹는다면 무얼 먹어야 하는지 허락 받아야 하는 처지이니.....

  • 13.06.03 21:32

    고맙습니다. 임경묵 선생님.

  • 작성자 13.06.06 19:46

    현 시인이 제주에 계셔서 저희가 마음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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