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아미타불 열 번만 염하면 정토에 갈 수 있는데 / 월호 스님
석가모니 부처님이 이런 적이 있었다.
어떤 사람이 강을 맨발로 물위를 걸어서 건너는 사람이 있었다.
평생동안 각고의 노력을 해서 수행을 해서 겨우 이제 할 수 있게 된 거다.
물위를 맨발로 걸어 갈수 있는 경지를 터득한거다.
이걸 보고,
부처님께서 뭐라고 하신지 아세요?
쯧쯧쯧
동전 한 닢이면
건널 수 있을 텐데.
( 하하하하~~ )
동전 한 닢이면 배 타고 쉽게 건널 수 있을 텐데,
뭘 저걸 평생을 거기다가 몸 바쳐서, 쓸데 없는 짓을 했다 이거다.
이거랑 똑같다.
우리가 죽어라고 참선을 하거나,
장좌불와, 일종식 평생을 해 가지고 견성을 한다 이거요?
이것도 뭐 아무나 하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 겨우 한다고 치더라도
결국,
몸과 마음은 아바타!
이 세상은 가상현실이라는 것을 깨닫는 거다.
* 나무아미타불 열 번만 염하면 정토에 갈 수 있는데 ,,,
동전 한 닢이면 건널 수 있는데 ,,,
뭐 하러 헛고생을 하냐, 이 소리다.
이계위사(以戒爲師) 계로써 스승을 삼고
< 나무아미타불 > 열 번만 일심불란(一心不亂)하게 하면 ,
누구나 다 정토로 데려 간다.
동전 한 닢이라는 게 뭐에요?
배 삯이거든요?
불교에서 말하면 뭐에요?
< 나무아미타불 ! >
출처 : 행불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