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귤껍질 바나나껍질은 일반쓰레기?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올바르게 하자 / 23.11.11.
귤 껍질을 종량제봉투에 버렸다가,
과태료 10만원을 물게 된 사람이 뉴스에 나왔었다. 귤껍질뿐만 아니라 바나나 같은 음식 잔해물을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릴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렇게 적지 않는 벌금을 내는 만큼, 분리수거를 올바르게 해야 할 텐데요. 자주 먹는 과일인 귤과 바나나 껍질. 일반쓰레기일까요. 아니면 음식물쓰레기 일까요?
● 귤, 바나나껍질. 일반쓰레기냐 음식쓰레기냐. 헷갈려요.
_ 일상생활 속에서 분리수거를 제대로 하지 않고 무심코 버리는 귤과 바나나 껍질이 있으실 텐데요.
곧 겨울이라 자주 드시는 과일인 만큼 주의하셔야 합니다. 일반이냐 음식 쓰레기냐에 대한 질문에 대한 정답은 음식쓰레기 입니다.
귤과 바나나껍질은 분쇄기에 잘 갈려서, 동물이 먹었을 때 유해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반대로 동물이 섭취했을 때 어려움을 겪는 양파 혹은 마늘 껍질은 소화 능력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일반쓰레기로 분리수거하셔야 합니다.
● 딱딱한 음식 분리수거
귤껍질 바나나껍질은 부드러워서 일반쓰레기가 아닌 음식물쓰레기에 해당하지만요.
땅콩이나 동물의 뼈, 파인애플 껍질 같은 딱딱한 음식물 잔해는 일반 종량제에 버려야 합니다. 음식 분쇄기에 잘 갈리지도 않아서.
고장의 위험이 일어나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음식물 봉투에 함부로 넣지 말아야 한다는 거~
(음식물 처리기에도 마찬가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