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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주경회 신년하례회 스케치 | |
일시 |
1월 20일(土)~21(日) |
장소 |
구름속의 산책(강원도 홍천) |
참석 |
김영진, 김희철, 이제연, 조용우, 안창진 김철홍, 이희섭, 정병석, 김규철, 김성환 박재일, 김휘수 등 14명 |
△ ‘구름속의 산책’이라는 자연이 머무는 곳에서의 하루 밤….
△ 자연에서 맞는 동심은 즐겁기만 하다.(김영진 동문 자제 준식, 김희철 동문 자제 현우)
△ 맨 먼저 도착한 동문들(왼쪽부터 김영진, 안창진, 김철홍, 이희섭, 정병석, 조용우 그리고 김희철 동문은 사진을 찍고….)
△ 팔봉산 입구, 바위가 많은 산이라 ‘동절기 입산금지’라네. 아쉽네요~
△ 그래서 겨울산행을 접고, 정겨운 풍광이 소리 없이 흐르는 홍천강 모곡유원지에서 한바탕 늘어지게 기지개를 켜다.
△ 대명 비발디파크 눈썰매장, 한 겨울 추위도 잊은 채….
△ 대명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 주말을 맞이해 스키장을 찾은 사람들이 스키와 스노우보드로 설원을 누비고 있다.
△ 스포츠중계 모니터에 시선 집중, 사우나에서 목욕 후인지라 시설도 청결하고 사람도 깔끔하다.
△ 저녁식사, 시골의 멋과 맛을….
△ 낮게 드리운 조명이 있는 근사한 카페 무대가 로맨틱하다.
△ 하루 중 해뜨기 전 새벽이 가장 춥다고 했던가! 차가운 바람 속에 키 큰 활엽수의 잔가지와 마른 잎들과 잘 어우러진 페치카에서 뿜어내는 입김이 자욱이 피어오른다.
△ 동틀 무렵 햇살을 뒤로 한 채 하늘을 향해 자연 분수가 용솟음치고 있다.
△ 새해에도 모든 일들이 용솟음치기를 기대해 본다.
△ 쌓인 눈에서 공놀이도 묘미가 있다.
△ 새내기도 동네축구에 합류했다. “반갑다! 친구야~”
△ 귀갓길에 야채가 신선한 집 ‘채원’에서 샤브샤브로 속을 풀었다.
사람들은 날이 추워지면 로맨틱한 것을 좋아하게 되나 봅니다. 펜션에서 앉아 마시는 차 한 잔의 여유도 사람과 사람 사이의 빈 공간이라고 생각하는 이 공간을,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로 들어차네요. 벽난로에선 오래된 커피 맛이 더욱 진합니다. 날씨가 조금 더 따뜻해지면 밤에 야외에서의 불놀이도 괜찮을 법하네요.
첫댓글 저 어정쩡한 표정과 포즈가 저 맞나요... 흠.....실물이 조금 더 멋지답니다.
볼이 좀 안 맞다보니 그런게벼................
카메라 영상이 역시 좋네요. 언제 시간내서 퇴계원에 한 번 가시죠? 우리아들 이름은 현우입니다.
허걱, "자제분 존함이 에러~", 우째, 이런 일이…. 지송^^* 즉각 시정(현이-->현우)!
ㅎㅎㅎㅎㅎ 잼나네요..^^ 사진들 보니까 그때 생각이 새록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