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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원 카페
 
 
 
카페 게시글
우리 학교 이야기 정년퇴직 == 학교를 떠나며,
이운원 추천 0 조회 1,206 09.02.15 11:32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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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6.06 03:30

    첫댓글 선생님~ 30년이란 긴세월 한결같이 저희 상일여고를 진심어린 사랑으로 지켜주심에 깊은 감사를드립니다 학교에서의 많은일들과 사건들을 글을통해 뒤늦게알게돼서 그동안 선생님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를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아파요ㅠ~~ 일찍알았다면 좀더 착하고 말잘듣는 제자가됐을텐데..... 저희를가르쳤던 몇몇선생님들의 성함을들으니 그때의 학창시절이떠오르며 당장이라도달려가 뵙고싶은마음이 굴뚝같네요ㅎ 건강들하시죠?? 참" 정년퇴직이 얼마남지 않았다고하시는데 정확한날짜는 언젠지요? 그동안 일하시느라 고생많으셨으니까 앞으로남은인생은 건강에 각별히신경써주시고 뵙는그날까지 안녕히계세요 *^ㅇ^*

  • 작성자 09.02.22 09:35

    가장 먼저 글을 올린 미영이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한다. 이상하게도 학교를 떠난다는 섭섭함이 느껴지지 않는 것은 아직 학교에 남아 있기 때문일까?. [굿바이 미스터 칩스]라는 미국 영화에 나오는 칩스선생은 정년퇴직하고 나서도 학교 앞 하숙집에서 살며 학교 시간표에 맞춰 똑같이 살았는데 나는 당분간 학교 생각 안 하고 살고 싶구나. 그래도 내 마음 속에는 우리 학교가 영원히 자리잡고 있는 것, 너도 알겠지? 이제 봄이 멀지 않았다. 너도 나도 새 시간, 새로운 희망으로 살아가기를 빈다. 고맙다.

  • 09.02.24 23:40

    "굿바이 미스터 칩스"영화 시간내서 꼬~옥 보도록해볼께요 ^^ 학교를떠난 새로운삶의 선생님모습 앞으로도계속 저희들에게 소식 알려주세요 글구~선생님 항상 행복하세요 *^ㅇ^*

  • 09.04.13 22:26

    이렇게 많은 일화를 간직한 학교인줄 몰랐습니다. 평준화 둘째해에 입학해서.. 따가운 시선과 수근거림에 창피하게만 생각했던 학교였는데, 지금은 자랑스러운 마음만 남았습니다. 모두 선생님들 덕분입니다. 선생님 뵈러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도.. 멀지도 않은곳에 살면서도.. 이렇게 찾아가기 힘든길인줄 몰랐습니다. 이번에는 '스승의날'을 핑계로라도 찾아뵈어야겠네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 09.04.23 22:08

    선생님! 쓰신 글보니 추억의 그리움이 밀려오네요 정말 오래만에 들어본 상일교회, 그옆으로 떡볶기 가게에서 경숙이랑 라면도 무지 사먹었거든요 그동안 많은고생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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