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야기 9. 닭이봉과 철마산(469m)]암벽서 산하를 둘러보니 세상이 반갑다 손짓하네 금산군 금성면.군북면 대자연인 산은 인류의 보금자리이며 생명의 근원이다 암벽 비탈.닭머리 봉우리 눈길 신선이 산다는 용문동천 탄성
바위 협곡과 거대한 암사면을 가지고 있으며 성터도 있고 숲도 무성하다. 닭의 머리처럼 생긴 바위봉우리도 있는 철마산과 닭이봉은 좋은 산행지가 될 전망이다.
닭의 머리를 닮은 바위산 대전 통영 고속도로를 타고 금산의 인삼랜드 근처를 지날 때는 인삼랜드 동쪽으로 바위로 된 산을 보게 된다.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차 안에서도 잠깐이나마 바위로 된 좁은 골짜기의 아름다운 경관도 볼 수 있다. 오랫동안 궁금했으나 한두 차례 철마산과 닭이봉을 찾아다니는 사이 이산의 멋에 빠져들게 되었다. 남서쪽으로 하얗고 거창한 바위 비탈을 드러내고 있는 철마산도 볼만하지만 멀리에서도 잘 눈에 띄는 닭이봉도 특이하다. 장닭이 머리를 들고 있는 모습과 흡사한 이 닭이봉은 우뚝 솟은 바위봉우리로 왜뿔마을 뒤에 있다. 왜뿔마을의 이름도 이상하지만 그 유래는 알 수 없으나 일본을 비하한 왜(倭)와 관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금산에는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2개 월 남짓 금산에 머물렀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것이 더러 있다. 금산읍의 서쪽 월봉산 아래 마을 이름이 ‘왜정이`이다. 임진왜란 때 왜군이 머물렀기 때문에 생긴 이름이라 한다. 지금은 ‘와정`이라 부르고 있다. 그 밖에 닭이봉과 철마산에는 돌로 쌓은 산성 터도 있으며 옛날에 절이 있었는지 절골이라는 골짜기도 있다. 닭이봉과 철마산에서 가장 좋은 곳은 용문동천이다. 동천(동천)이란 산천으로 둘러싸인 경치 좋은 곳을 말하지만 깊은 골짜기 또는 신선이 산다는 명산을 말하기도 한다. 용문동천은 고속도로 상행선 휴게소인 인삼랜드 바로 뒤편 골짜기다. 이 동천은 양 편이 깎아지른 까마득한 바위벼랑이며 매우 좁다. 그야말로 협곡이다. 지도에는 닭이봉만이 표기되어 있지만 닭이봉에서 철마산까지 여러 봉우리가 있다. 현지 사람들은 이 봉우리들을 닭이봉에서부터 왕재산 북산 용문산성 철마산이라 부르고 있다. 이 산의 서쪽에 사는 금성면 사람들은 이 산 전체를 성퉁산이라 한다. 그 까닭은 알 수 없다.
첫댓글 (장상룡)참석-교대
참석합니다 / 교대
참석합니다,
참석 합니다 교대
참석합니다 교대
쟁ᆢ
대장님 재영씨 예약입니다
참석. 교대 맨 뒷좌석
권형님 & 한덤 / 부민
참석.부민
참석 부민
교대탑승합니다
개인사정으로 예약취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