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처럼 역사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려구 그래..
혹자는 본 촌로의 연구결과를 우수깡스럽다거나 옹고집스럽거나 미친 괴설이라고 치부할 지도 모르겠어..
각자 자기 수준에 따라 생각하고 살기 마련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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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시 한 번 뒤돌아보게 하기 위해서 본 촌로의 저서에는 초등학교서 부터 인생 60갑자가 넘을 때까지 학력과 경력을 기록해 두었지..
이렇게 살은 사람의 연구결과이니 본 촌로보다 월등히 우월하다고 자부하시는 분이라도 결코 우습게 지나치지 못하도록 장치를 해두었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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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에 따르면, 요나라가 고려를 세 번이나 침입했는데, 세번째는 1018년에 소손녕이 거란족 10만을 거느리고 쳐들어 왔는데, 강감찬 장군한테 걸려서 거의 다 죽고 수천 명만 살아 돌아간거야..
정병 90% 이상이 죽고 나니, 그후 요나라는 꿈쩍도 못하고 1125년에 금나라에 망하고 말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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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찬 장군의 전공을 일컬어 귀주대첩이라고 하는데 귀주가 어디인가?
본 촌로의 전문분야는 고대 지명의 본래 위치를 찾는거야..
고조선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중요한 지명들의 본래 위치를 거의 다 찾아서 지리적으로, 시대적으로 퍼즐을 완성시킬 수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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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세계에서 가장 큰 거북이 모습의 비석을 찾았어..
고려의 귀주는 서희 장군이 쌓은 강동6주 중의 하나인데, 왜 귀주라고 했을까?
바로 세계에서 가장 큰 거북이 비석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할 수 있지 않을까?
아래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어마어마하게 큰 바위를 깎아 만들었는데, 윗 부분 비석이 깨져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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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귀주는 현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현으로 추정할 수 있었고, 현 개원사에 거북이 비석이 있지..
그리고 정정현에 남아 있는 성곽은 고구려 안시성이자, 환도성으로 추정할 수 있었지..ㅎㅎ
삼국유사 한 귀퉁이에 안시성은 환도성이라고 써있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