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내용1. 전시 기획 본 전시회는 백제의 고도 충남 부여 궁남지 연꽃을 소재로 한 사진전입니다. 2013년 사진가 남두희의 연꽃이야기1 “蓮에게 길을 묻다” 시작으로, 통상 전년도 촬영분을 가지고 매년 4월말을 전후해서 사진전이 시작 10년 계획으로 기획되어 순회전시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연꽃을 통한 대중들의 힐링과 사진계의 또다른 발전을 시도하기 일환으로 축제 기간중 야외전시회 및 갤러리 전시를 동시에 행하고 있습니다. 다소 갤러리에서 전시가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 치우치는 경향이 아닌 대중들이 쉽게 전시회를 접하고 기존의 사진들에서 탈피한 또다른 연의 세계를 제시함으로써 비록 불교인이 아닐지라도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힘이 있고 강력한 포스를 가진 연의 세계를 그리고자 하였습니다.
2. 작가의 의도 연꽃은 불교의 대표적 꽃이면서 진흙탕에서도 더럽혀지지 않고 깨끗한 꽃을 피운다 하여 군자의 덕목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작가는 불교라는 테두리를 탈피할 수는 없겠지만 연꽃을 통하여 군자의 덕목을 실천하고 꽃을 통한 우리의 인생을 표현해 내고 힘들어 하는 현 시대의 사람들에게 강력한 힘의 메시지를 전달하려 했습니다. 사진들의 주요 특징들이 밑에서부터 위로 올라가는 Low 앵글을 이용 평상시에 보아왔던 연꽃이 아닌 새로운 시야를 제공합니다. 특히 두 번째 전시회에서 올라오는 사진은 국내 처음 소개되는 방법으로 그림과 사진의 경계를 넘나 들면서 연의 또다른 세계를 자연스럽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과하지 않으면서 하지만 부족하지도 않는 선과 선의 감정을 이어내며 여백의 미묘한 공간 배치는 일반인들의 힐링의 한 면을 끌어내려고 하였습니다.
3. 전시 내용 사진크기 및 작품수 : 100cm * 75cm 가로 또는 세로사진.........26점 350cm * 75cm 가로사진 ....................... 1점 총 27점
4. 전시 인사말 새벽 안개 자욱한 궁남지의 아침은 수양버들잎 사이로 깊고도 그윽한 연향이 피어 오릅니다. 유난히 더웠던 여름 벌써 볼에 시원한 바람이 잦아드는 9월 석달여 장정을 마무리하고 오늘 이렇게 자리를 마련해 보았습니다. 봄부터 진행해오던 전시회가 세월호와 같은 크나큰 인재를 당해 서로 아파하고 슬퍼해야 하는 숙고의 기간이 길었던 거 같습니다. 힘든 시간이지만 한분 한분 좋은 곳으로 가셨으리라 ……. 이번 전시회는 작년에 이어 연꽃이야기 2로 " 연, 향을 품다". 연은 향이 그윽하여 천리를 간다 하였습니다. 하늘에 구름이 향이 되고 새벽녘 물안개가 피어오르며 저 먼 팽목항까지 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십여년 넘게 궁남지 연꽃을 촬영해오면서 올해만큼 기쁘고 다양하지는 않았던 거 같습니다. 여러 사람을 만나고 대화하며 얘기를 나누고 서로 먼저라 할거 없이 인사를 하고……. 더욱이 이번은 핸드폰 촬영을 병행 SNS를 통하여 바로 전송이 되면서, 연꽃을 보며 전해오는 마음들은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연꽃의 아름다움과 고고함을 바탕으로한 파란만장한 인생의 고뇌를 되내이고 개인의 목표와 이상향을 쫓아가는 과정을 그려 보았습니다. 또한 다양한 표현기법을 통하여 한송이에서 수백송이에 이르는 대형화면을 꾸며 보았습니다
5. 남두희 작가 프로필 1968년 11월 25일생 1987 광주 사레지오고 졸업 1995 한남대학교 법대 졸업 1998 사진입문(조배식교수 사사) 1998 전주 풍남제 사진대전 금상1998 제주 섬문화축제 사진전 동상 1999 전주 풍남제 사진대전 은상 2001 대전 관광사진대전 금상이외 다수 수상
개인전 2012년 조치원역 하나은행 세종시 원주민 사진전 2013년 공주 마곡사 신록축제 연꽃사진전 대전 광수사 초파일 연꽃사진전 하나갤러리 " 연에게 길을 묻다" 대전 가오도서관 초청 사진전
출간 이재경교수 가야금 교본 촬영 대전KBS방송총국 뮤지컬 "바보산타" 책 촬영 대전예술의전당 홍보책자 촬영 세종시 원주민 사진집 "복사꽃 피던 고향 그리운 사람들" 현) 남산사진연구소 공연사진 스튜디오 "남산"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