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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추석을 지나 아카데미의 신제품들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9월 22일 올리버페리호 를 시작으로 23일에는 M1126 스트라이커 장갑차 WITH LEGEND 악셔사리 한정판이 하루차이를 두고 바로 출시되었습니다.
생업을 병행하는 바쁜 와중에도 신제품 소식은 빼먹을 수가 없어 이렇게 급히 리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카데미 돈버는 법을 알다!!
흔히 우리가 즐기는 모형을 일러 정밀모형이니 축소모형 혹은 플라모델이라 부르지만 솔직히 난 이 명칭이 딱 좋다고 생각한다.. ‘장난감’ 아직도 우리 어머니나 아버지는 킷 사오는걸 보시고는 “ 애가 둘이나 있는 넘 이 아직도 장난감 사고 다니는게냐 쯧쯧..” 하고 못마땅하게 여기시지만 솔직히 장난감 이란 표현만큼 정다운 표현이 또 있을까..? 그렇다고 이걸 완구라 하기에는 너무 에민하고..좀 붙여서 성인 장난감 이라 부르기로 하자!! 그래야 애들 노는 물건하고 구분이 되지..점찮게 누구는 이걸 가르쳐 어덜트 토이라고도 부르더군… 하지만 어덜트 토이 하면 웬지 성 관련 장난감도 생각나서리…(내가 변태라 그런가?)
암튼 이 장난감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잘 찍어대는 회사 중 하나가 바로 아카데미 입니다. 모르시는 분은 아카데미 하면 70~80년대의 그 후줄근한 완구 같은 모델을 여전히 생각하고 계시는 분도 많치만 오늘날의 아카데미의 명성은 일본의 타미야나 하세가와 홍콩의 드래곤 같은 모형업체들과 견주어도 결코 손색이 없는 훌륭한 기술을 가진 자랑스런 우리의 모형 메이커 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누가 알아주던 말던 이런 장난감을 줄기차게 개발 만들어 수출하여 수출탑도 받은 업체가 바로 아카데미로 솔직히 90년대 중반부터 급격하게 커온 아카데미의 제품은 여태는 좋게 말하면 점찮게 장사를 해왔고… 솔직히 말하면 순진하게 장사를 해왔다고 볼 수 있는데 그 예로 90년대 우리나라의 성인 장난감의 첫 부흥기라 불리던 91~97년 사이에 나온 제품들은 품질도 우수하지만 무엇보다 일본 제품들에서는 볼 수 없는 푸짐한 악셔사리들이 풍부했던게 사실인데.. 이는 아직 인지도가 떨어지는 후발주자가 이미 강력한 네임밸류를 가지고 있는 선행업체들과 경쟁에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음 알면서도 웬지 횡재한 듯 기분이 드는게 사실 이였다.
하지만 이런 푸짐한 인심도 97년 IMF 를 지나 2000 년도로 넘어오면서 점차 사라지게 되는데.. 슬슬 제품에 대한 자신감도 붙었겠다. 점점 높아져가는 국내제작 단가를 생각하니 예전처럼 그냥 넣어주는 부품이 아깝긴 아까웠을 것이다. 그러더니 요새 나오는 제품은 아예 악셔사리는 단 한 개도 안보이는 악행(?) 을 저지르기도 하는데… 한마디로 돈버는 법을 알게된것이라 할 수 있을려나…?
얼마전에 5월에 출시된 M1126 스트라이커 장갑차면 하더라도 그렇다.. 물론 소비자가 6천원 이란 파격가로 공급되긴 했지만 예전 제품 같으면 엄청난 품질에 이에 못지 않게 다양한 악셔사리도 같이 넣어줬을텐데.. 달랑 장갑차 한대만 넣어주었었다… 그래도 워낙 월등한 품질로 인해 모형 좀 한다는 분들은 거의 한대씩은 사재기 해두었는데..
좀 찔려서일까…? 난데없이 이번에 기존 제품에 빠져있던 장비품들을 포함 악셔사리등을 넣어준 한정판 킷을 판매한다는 소식이 들려온 건 지난 8월초쯤… 업체의 퍼져있는 각종 소문들과 첩보를 바탕으로 추적해본 결과 그 소문은 루머가 아닌 사실로 밝혀졌고 더 자세히 알아보니 자체 제작이 아닌 국내 굴지의 레진킷 제작 업체중 하나인 레젼드사의 1/72 스트라이커 악셔사리 팩을 추가한 제품이라고 한다..
레진 악셔사리와 인젝션 킷의 만남 ! 적과의 동침?
레진(개라지) 제품과 인젝션 제품은 사실 동지라기 보다는 적에 가까운 사이 일정도 서로간에 장단점을 잘 이용해서 생존하는데 한 예로 K1 전차를 예로 들면 이런 비인기 전차(?)는 금형설계 및 제작등 제작비가 많이 드는지라 많이 팔아치 울 자신이 없으면 웬만한 업체에서는 제품을 만들지 않습니다. 제작비용에 비해 손해볼것이 뻔하니까요… 하지만 레진업체는 이런 제품을 만들 수 있는데 이는 레진업체의 경우 원형을 제대로만 만들수 있으면 이를 이용해 상품제작에 필요한 실리콘 형틀을 만드는 비용은 얼마 안 하므로 부담없이 제품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레진제품의 경우 주형제로 쓰이는 레진가격이 비싸고 또 실리콘형틀의 수명이 짧아 몇 대 만들어 내지 못하므로 제품으로 만들고나면 가격이 엄청나게 비싸져 버립니다. 거기에다 원형사를 고용해 쓰는 입장이라면 원형사 개발비(임금)도 주어야 하고.. 즉 레진제품은 소량 다품목 생산에 유용한 방식 입니다.
그러다 레진업체가 만들어 판 제품이 인기가 있어 여기저기 잘 팔려나가면 비로서 큰 업체에서도 군침을 흘리기 시작합니다. 시장조사야 이미 레진업체의 판매량으로 확인을 했으니 남은건 이제 금형을 파고 플라스틱 주물을 부어 넣어 붕어빵 찍어내듯 대량으로 찍어내는 일만 남은것이죠.. 이를 ‘인젝션 사출 방식’ 이라 합니다.
[철로 만들어진 금형에 프라스틱 재질의 주물을 부어 사출시키는 방식을 인젝션 사출 킷이라 한다 사진은 대표적인 인젝션 킷의 부품중 하나한 런너(주물이 흘러가는 통로) 와그의 부품들]
이 인젝션 방식의 장점은 일단 금형만 만들어지면 무한대로 찍어낼 수 있고 사출 비용도 얼마 안 한다는 점입니다. 즉 대량생산
에 아주 유용한 방식 입니다. 생산을 많이 할수록 개발단가가 싸지니까요.. 또한 대량생산을 하다보니 가격 역시 저렴하게 공급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는데 단점은 초기 도면 설계 및 금형 제작에 엄청난 금액이 든다는 것으로 웬
만한 자본력과 기술력이 있지 않은 중소업체가 아니고서는 감히 만들어 내기가 힘듭니다.
결국 레진업체 와 인젝션을 만드는 메이져급 업체들은 먼저 선수치고 언제 따라오냐 식의 먹고 먹히는 관계일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압도적으로 유리한 것은 당연 인젝션 제품을 만드는 업체들입니다. 하지만 레진업체들이 마냥 불리한 것만은 아닌데 다름아닌 빠르게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개발 순발력이 높다는 점입니다.
즉 스스로 제품을 기획 개발할 수 있는 능력만 된다면 언제든 제품을 빠르게 출시할 수 있어 기획에서 설계 및 개발까지 적게는 수개월에서 수년이 걸리는 인젝션 킷하고는 그 출시 속도가 비교할 수 없습니다. 또한 사출방식의 차이로 인해 인젝션 킷들이 재현하기 힘든 좀더 디테일하며 볼륨이 풍부한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는데 이는 레진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실리콘형틀 자체가 탄성이 있는 고무재질로 원형을 벌려 꺼낼 수 있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이로인해 레진업체들은 새로운 방식으로 생존을 꾀하게 되는데 다름아닌 기존 인젝션 제품에서 재현하지 못한 또는 빼먹은 부분을 디테일 업 해주는 제품 또는 기존 제품을 이용해 전혀 다르거나 비슷한 파생계열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컨버젼 킷 을 만들게 됩니다. 즉 과거 서로 적의 입장에서 어느덧 악어와 악어새와 같은 공생의 입장이 되어버린 것이죠..
레젼드라 불리는 회사 역시 이런 경우에 해당됩니다. 이 회사는 주로 레진제품의 인형류나 장비류 그리고 컨버젼 킷등을 생산하는 한국의 실력있는 대표적인 개라지 킷 회사 입니다. 이곳에서 아카데미의 1/72 M1126 스트라이커 장갑차가 발매되자 마져 여기에 빠져있던 악셔사리 제품을 제작 하여 판매하기 시작하였는데 뛰어난 품질로 인해 나름 꽤 인기있는 제품으로 팔리게 됩니다.
l 이런 레진제품을 주로 ‘개라지 킷’ 이라고도 칭하는데 이는 미국 등지에서 주로 개인이 만들어 판매하는 제품이다 보니 별도의 작업장이 아닌 창고나 차고 같은 허름한 곳이서 주로 제작되었다고 해서 차고나 창고를 뜻하는 GARAGE 란 단어를 이용한 ‘GARAGE KIT’ 이란 단어가 생겨납니다. 또한 그 업체들을 통틀어 개라지 업체라 부르곤 한답니다.
이번에 리뷰하는 M1126 스트라이커 /w Legend option 제품 역시 이런 공생관계를 잘 이용한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1. 박스 및 외형
[ 이번에 나온 제품 한정판이라는 우측의 로고만 빼고는 동일하다]
앞서 나온 M1126 스트라이커 제품과 동일한 박스로 다만 우측 상단귀퉁이에 ‘SPECIAL EDITION’ 이라는 한정생산품을 알리는 작은 그림이 추가된 정도 입니다.
그외는 모두 동일합니다.
2. 내용 및 특징
[ 레진 부품이 들어간것 빼고는 기존 제품과 100% 동일하다!]
앞서 이야기한대로 이 제품은 그라운드 비클세트 9 M1126 스트라이커 에 레젼드에서 나온 별매 옵션 악셔사리 세트만 추가된 제품으로 그외 구성은 동일합니다. 따라서 별도 리뷰는 하지 않고 추가된 부품만 리뷰하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앞선 리뷰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GROUND VEHICLE SET-9) M1126 스트라이커 (1/72 ACADEMY MADE IN KOREA) PT1 …> 리뷰 보기
[ 이게 그 레진부품이다 예상은 했지만 정말 딱 4개만 들어 있다니!!]
이번에 추가된 부품은 별도 포장에 들어 있습니다. 레진제품답게 쟈크로 된 비닐팩에 들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작은 부품인데 원래 오리지날에 준하는 많은 양을 기대한 것은 아니지만 너무 적네요.. 들어있는 부품은 좌우측 바스켓 부분의 적재된 부품과 상판위에 장착되는 악셔사리류 그리고 모포와 아이스박스로 보이는 부품 구성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사진으로 보시길 바랍니다.
[ 이건 상판위에 싣는 장비품들 베낭과 각종 상자 등이다..끈으로 묶은 표현이 아주 리얼하게 잘 되어 있다]
[ 이건 옆모습..]
[ 이건 좌우측 의 바스켓의 표현이다. 기존 제품을 이용해 새롭게 원형을 만든듯 하다. ]
[ 모포와 아이스박스로 보이는 제품.. 원형은 프레이져의 1/72 생활품 세트를 이용해 만든듯...]
[ 별도 들어 있는 메뉴얼... 사실 이런게 필요나 할까..? 누구나 봐도 알겠더만..]
3. 단점
설마 1만원 이란 가격에 오리지날 정도의 양의 바란건 도둑넘 심보겠지만 딱 보기 좋을 정도만 들어있다는게… 하긴 1만원 이란 가격에 더 바라면 사람이 아니기도 하겠다..
4. 미라지의 평가
최근 아카데미의 K1A1 그리고 이번에 출시된 올리버 해져드 페리 호나 이 제품등을 보면 아카데미가 꽤나 분발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아카데미를 좋아하는 개인적인 이유는 물론 우리의 업체라는 점도 있지만 창립초기 모형을 좋아하는 왕회장님의 열정으로 오늘날의 아카데미가 있어왔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더하다고 하겠습니다.
얼마전에 있은 하세가와의 한국공군 팬톰 출시 그리고 연말에는 역시 하세가와에서 1/48 스케일 한국공군형 KF-16C 발매를 예고하는등 최근 한국군 관련 아이템의 적극 출시는 그동안 멀어져 있던 기존 모델러들의 폭발적 관심을 모으는데 큰 도화선이 될 듯 합니다.
[ 역시 이런 재현은 레젼드 오리지날 부품을 사야할듯 싶지만 나름대로 이 가격에는 괜찮은 편이다.]
아울러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아카데미와 역시 실력있는 국내 레진제품 전문제작 업체 레젼드의 최고의 제품과 역시 최고의 제품과의 JOIN 은 앞으로 이와 비슷한 제품이 얼마든지 출시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으로 약간의 사고의 전환으로 좋은 제품의 가치를 더 좋게 만들어 주는 바람직한 일이라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이 제품은 레진부품의 한계상 국내에 딱 500여개만 생산된 그야말로 한정생산품으로 스트라이커 장갑차 매니아 뿐 아니라 다른 1/72 제품에도 두루 사용될 수 있을 정도로 유용한 제품이 될 듯 합니다.
제품명 : (GROUND VEHICLE SET-9) M1126 스트라이커 /W LEGEND OTPTION
PARTS (SPECIAL EDITION) (1/72 ACADEMY MADE IN KOREA)
제품 코드 : 13413
■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사용된 보병 운용차량 M1126 스트라이커와 각종 장비품을 정밀 재현한 레진제품이 추가된 한정판
■ 차체외부를 비롯한 세부디테일 정밀재현
■ 단품모형으로는 물론, 1/72 디오라마용 소품으로도 최적!
소비자가 : 10,000원
완 성 도 : ★★★★☆ ( 1/72 스케일 답지 않은 정교한 디테일이 최고수준! 거기에 레진제품중 최고로 불리는 레젼드의 장비품 악셔사리가 추가된 제품 )
조립난이도 : ★★★★☆ (아카데미답게 수월한 조립성이 돋보인다)
가격만족도 : ★★★★☆ ( 국산제품답게 저렴한 가격!)
미라지의 전체적인 평가: ★★★★☆
(TV 나 신문등 각종 매체들을 통해 자주 나오는 현용 미군을 상징하는 무기로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활동중인 M1126 ICV 스크라이커 장갑차를 1/72 스케일로 정밀 재현!! 1/72 스케일 이지만 1/35 스케일 버금가는 정교한 디테일 과 간단한 조립성등이 큰 자랑~ 여기에 각종 레진 제품으로 유명한 레젼드사의 현용 장비 악셔사리 셋이 추가된 한정판이 등장했다. 이는 스트라이커뿐 아니라 동 스케일의 모든 미군 차량등에 두루 이용될 수 있을 만큼 유용한 제품중 하나이다. 스트라이커 장갑차 매니아라면 필수 구매 아이템!)
참고 사이트 및 서적
아카데미 홈페이지 (http://www.academy.co.kr)
http://www.www-legend.co.kr/ (레젼드)
실기체 자료출처
유용원의 군사세계(http://bemil.chosun.com/)
비겐님의 블로그 (http://kr.blog.yahoo.com/shinecommerce/3817.html?p=1&t=3)
위키백과사전 (http://en.wikipedia.org/wiki/Stryker)
http://www.internetmodeler.com/2007/november/first-looks/trump_stryker_review.php
참고서적
Stryker interim Armored Vehicle (CONCORD 자료집 ISBN 962-361-141-2)
* Wrighten By Mirageknight (2008.9.24 ver 1.0) *
(본 게시물의 권리는 미라지콤프(www.미라지콤프.com)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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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부품이 처음 발표되었던 사진과는 조금 차이가 있군요? 레진 한조각에 소비자가로 천원씩인듯....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러게요 오리지날을 산 저로서는 배 좀 아픈데요....
리뷰 잘 봤습니다...1/72 스케일이라 구입을 안했는데..한개정도 살껄 그랬어요~~
몇개 여분 있습니다. 신청 하려면 하세요~~
허억!! 그래도 배낭은 두개 정도만이라도 집어 넣어주지 ㅠㅠ 그래도 없는것 보단 낫지요!!! 제품 기대됩니다 흠... 참고로 기업 비밀인데....(레진업체들 난리나겠구만...) 실리콘 1kg 5500원 레진A+B 1kg 5500원 대신 말통 단위로 판매 하지요 ^^ 요즘은 가격이 올랐을라나? 쩝~
레진업체들은 모두 도둑님들이군요. ㅡ,.ㅡ;;;
원형사 인건비 및 마진도 생각을 하셔야죠.....그리고 아무리 레진제품이 원형을 복제하는 물건이라고는 해도 상품성있는 제품을 만들어내기엔 제법 빡세거든요..탈포기까지 돌려가며 복제해봤지만 우리같은 비전문가들이 쌩쌩하게 뽑아내기엔 좀 빡세더군요.
레진업체가 남기는 마진이 얼마인데요.....그쪽에 몸담고 있는 양반 얘기를 듣고 놀래서 뒤로 자빠질 뻔한 적이 있었죠. 무지 남는 장사입니다. 솔직히 그게 원형사의 인건비와 재료비를 제하고도 꽤나 남는 장사라는 겁니다. 안나가는 물건을 만드는 것도 아니고....(털썩)
휭맨님 마니아님;;; 레진 제품 있자나요 ;;; 제가 예전 아~~주 오래전에 해봤는데요;; 마진 거의 안남아요 레진값이랑 실리콘값 빼고도 테이프라던지 신문이라던지 레진 1키로짜리 물건 복제 할려면 2키로 써야돼요;;;; 버리는거 반 복제된거 반 ;;;; 마진 거의 안남아요;;
아... 그렇군요... 모든 가격에는 그 이유가 있겠지요. ^^
팬톰님 지금은 무쟈게 남는 답니다. 현재 현역으로 뛰고 있는 아제가 직접한 얘기입니다. 하나를 팔면 xx를 남긴다고 그럽디다..그건 그렇고, 그 아제한테 받아야 할 리캐가 있는데, 언제 받을지는.....ㅠㅠ
남기야 하겠지만 무지하게 남지는 않을듯. 실리콘 1kg 은 5500원이 아니라 몇년전에도 2만원이 넘었는데요. ? AFV마니아님 그리고 지금은 원가가 올라서 더 마진이 적어요. 리캐하는것도 별로 안 남는데 캐스팅해서는 원형사 인건비까지 주는거 감안하면 많이 남을것 같지는않는데?
심각하시기는....^^; 그냥 그런갑다 합니다. 자세히 파고들면 머리 아파요. 원형사만 죽어나죠.ㅡㅡ;;
레진을 사다 복제해다 쓰는 나는 뭐지-.-;;;갤러리에 제가 올린 작품들 악세서리는 레전드꺼 하나 사다가 다복제해서 만든것인뎅...저작권에 걸리려나????
타쿠미님// 우선 한 세트를 사신 것이고, 그것을 복제해서 판매를 안하신 거니까 문제는 안될 거 같은데요? 그냥 배포하는 것도 문제가 되려나??
이 가격에 저 정도 아이템이면 거저나 다름없지요. 72스케일만 아니라면 탐낼텐데..
저두요. 온리 35 스케일만 관심이 있어서.....
^^;;; 저두요~~
하악..타이어만 유일하게 문제라고 하던데..흐 -0-;; 트럼페터제를 두어개 사뒀으니..그녀석 타이어를 공수해서 잘 만들어봐야겟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