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태종주 (5.5 ~ 5.6일)...숙제끝

[잘살자]

* 산행일 : 2011 년 5 월 5 일 13:22분 ~ 6 일 18:58분

                  29 시간 40 분

* 거리 : 남들과 같이 90,500 meter 

* 덕산 사리 갈때 : 남부터미널(08:00)에서 진주행 ~ 원지 (11:40) 도착 ~ 덕산 사리면 (대원사 가는 버스 이용-매시 55분에 있슴, 참고로 중산리 가는 버스는 매시 35분에 있습니다..이거 타도 되구여. 원지에서 내려서 바로 표사서 그자리에서 탑니다, 두버스 다 부산에서 출발해서 오는 차편들입니다. 표파는 아주머니한테는 덕산가는 표달라고 하면 됩니다. 대충 15분정도 소요됨)

* 구인월 에서 올때  : 구인월 마을회관에서 콜택시 [063-636-5512, 063-636-5123]로 인월터미널[ 063-636-2000, 전북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 233-3 ]로 이동  => 남원터미널 => 광주고속버스터미널 [21:30 도착] => 강남고속버스터미널 [01:30 경 도착] => 집

 인월에서 동서울 오는 버스 오후 6시25분이 막차입니다. 남원에서 동서울오는 버스도 6시 20분이 막차입니다..

 저는 잘 몰라서 광주로 가서 강남터미널로 왔는데...

인월이나 남원에서 버스시간을 놓치면 전주 [서울 남부터미널행 막차 9시 15분,  - 인월에서 전주까지 50분 정도 걸리는 걸루 알고 있습니다.] 로 가셔서 타고 오시는게 시간과 금전적으로 좋을듯합니다.

전주 =>남부터미널
5:45	12:15	18:15
6:30	12:45	18:45
7:15	13:15	19:15
7:45	13:45	19:45
8:15	14:15	20:15
8:45	14:45	20:45
9:15	15:15	21:15
9:45	15:45
10:15	16:15
10:45	16:45
11:15	17:15
11:45	17:45
소요시간: 약 2:40
요금:11,000

* 날씨 : 5일 : 맑고 약간 더움. 밤에는 바람땜에 조금 추위를 느낌. 바람막이 하나로는 약간 부족한 느낌.

            6일 : 안개 많음. 성삼재 지나서 부터 바래봉까지는 안개비 땜시 우의입고 진행함.                   

* 산행내용 : 간만에 6일 연휴 (5~10일) 다...물론 9일 부터는 회사에 나가야 할것 같다. (알아서 기어야지~~)

        대간도 간만에 3주 간격이고.. 산방기간도 끝났고... 미루어 두었던 지태종주를 하러 갔다.. 숙제도 마칠겸~~

        준비를 많이 한다고 했는데도 아직은 미숙한 점이 많이 있다. 그래도 이번 산행으로 많이 느끼고 겪었으니

        다음 산행에서는 좀더 나은 모습으로 산행을 할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산행예정시간을 28시간으로 계획하고

        진행했고 대체적으로 천왕봉까지와, 성삼재 이후로는 계획한대로 진행 되었는데...장염때문인지 천왕봉에서

         성삼재까지 (특히 선비샘까지는) 는 계획보다 조금 더 걸렸다. 날씨는 대체적으로 산행하기에 좋았지만,

        안개비는 많이 짱나게 만들었다. 더구나 워낙 강풍과 같이 내려서 인지..생활방수가 되는 GPS 인데도 물이

        들어가 만복대 이후로는 지도에 의존해서 (사실 서북능선은 등로 찾기는 매우 쉽다, 바래봉이후로도 이정표는

        엄청 잘되어있다) 진행했다. 역시나 지도는 비닐팩안에 잘 넣어서 꼭 가지고 다녀야 한다..

         암튼 이로써 제삼리 숙제도 마쳤구...다음달이면 대간도 마치고....이제 잠수타는 일만 남았나요~~~ㅋㅋㅋ

         이전 산행중에 뵌 청이당님(지태종주), 강인함님(주능왕복,화대), 감마로드 산우님(지태종주), 태닮사의

        지태종주 or 지태왕복종주 중이셨던 산사님외 11분 모두 무사 완주하셨길 바랍니다....

        간만에 홀로 산행하며 생각해 보니 지난해 5월16일에 까마귀 대장님과 함께한 화대종주 이후로 본격적으로

        장거리 산행 시작 한지 만 1년이 되어 간다. 1년만에 지태종주를 혼자 할 생각을 할 정도면 많이 발전했다는 생각을

       하며 (ㅋㅋㅋ), 이러한 나 자신의 발전에는 J3 의 여러 선배님들과 함께 한 산행 & 조언 & 좋은 후기 & etc... 등이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는 생각이~~~~~ 이 기회에 제 Mentor 인 無대장님과 제삼리 선배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 인사 드립니다.

 다른분들도 다 찍었길래 저도 한컷~~ 

덕산교 건너서 덕산 마을쪽을 보고...

덕산 마을은 다리에서 500미터 정도 걸어가야 되구여...꽤 큰 편입니다

아따 그놈...인상은~~~

여기 왔으니 찍어 드려야죠...ㅋㅋ

벌목봉 오르기 전에...

수양산 내려와서 임도길 잠깐 걷고 나면 이런 공터가 나옵니다.직진하면 됩니다...밤에는 잘 안보일수가 있으니...공터의 좌측을 타고 돌면 시그널이 많이 있는데가 보입니다.

지리산 둘레길이랍니다...

 여기도 둘레길 조성중인지..임도 만들고 있네요...

지태종주중이신 청이당님을 뵈었습니다... 무사 완주하셨길~~~`

웅석봉 정상에서...

웅석봉에서 지태중인신 태닯사 회원님께 부탁해서....

이른 새벽녁에나 도착할 천왕봉이 저멀리 보이는데....와이니 머노~~~~

청이당 물 뜨는 곳....

국골 사거리인지 삼거리인지?

지난 겨울의 잔재 ? 아니죠...잔설이죠 ~~~

 하봉헬기장

 드뎌 천왕봉...

셀카한번 해볼라 했는데..바람이 너무 쎄서...그냥 대충 찍고~~~~빠이

계속 나오는걸 꾸욱 참아가며..ㅎㅎㅎㅎ 차암~~~내 !!!!!! 이노무 선비샘이 왜이리 먼지~~~~~

주능왕복하시느라 열씨미 뛰어가시는 강인함님을 붙잡고~~~너무 열심히 뛰셔서 찍어달라는 부탁도 차마 못드렸네요..ㅋㅋ

우울한 연하천대피소

화개재

삼도봉

노고단

성삼재..휴게소에서 커피 두캔 사서 마시고 (이번 산행중 처음으로 사서 먹었네요. 아~ 밤머리재에서 칡즙도 샀지...)

성삼재에서 만복대로~~~

갑자기 화창해지네요.....바래봉능선을 보고

 인상좀 펴라 ~~~임마 !!!!

 철쭉들이 꽃망울이 져있습니다...조만간 만개할듯~~~~~

뭔놈의 동네에 사람이 이렇케 없는지...회관 찿느라 이리 두리번, 저리 두리번 했습니다....

날머리에서 그냥 쭈욱내려오면 됩니다...길따라서 

아~~또 염색해야겠네...짱나 !!!!!

인월 터미널 시간표입니다.

   

[풀무]

잘살자님 홀로하신 지태종주 축하드립니다 홀로서 멋진 지리태극그리셨네요

[흐르는 강물처럼]

잘살자님 빠른 지태완주 축하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일신]

늦었지만 지태 완주 축하합니다. 그도 그렇게 빨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