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2 에 이어
K1A1 전차
[K1A1 전차는 K1전차를 근간으로 120미리 활강포를 장착하여 화력 및 전투사거리가 획기적으로 개선한 전차이며, 포/포탑 구동장치, 탄도계산기의 성능개선 및 주/야간 작전이 가능토록 전차장조준경의 성능을 개량하여 어떠한 전술상황 하에서도 임무수행이 가능한 전차이다 신형 연막탄 발사기를 장착한 K1A1 모습에 주의! 아래 사진의 벌집모양의 연막탄 발사기와 형태가 다르다]
K1A1 전차는 우수한 기동성능 및 최신의 사격통제장치를 보유하고 있는 K1전차를 근간으로 120미리 활강포를 장착하여 화력 및 전투사거리가 획기적으로 개선된 전차이며, 포/포탑 구동장치, 탄도계산기의 성능개선 및 주/야간 작전이 가능토록 전차장조준경의 성능을 개량하여 어떠한 전술상황 하에서도 임무수행이 가능한 전차입니다. 이 전차는 3.5세대(잠정 세대)전차로서 90년대에 개발을 시작하여 기동전의 주력 장비로 운용하기 위하여 기계화부대에 전력화하고 있는 장비이며, K-1전차와 외형상 유사하여 구분 하기는 모호하나 120mm 주포를 장착하고 있어 화력을 크게 증대 시켰다.
[K1A1 은 M1A1 에 사용된것과 같은 독일의 라인메탈제 Rh-120 120mm 활강포를 라이센스한 미국제 M256이지만 경량화가 이루어져 Rh-120 보다는 가벼우면서도 성능상의 차이는 거의 없다. M256 120mm 활강포는 날개안정분리철갑탄인 APFSDS와 성형작약 다목적탄인 HEAT-MP탄 등을 사용하며 주포의 최대사거리는 7,000m~9,300m이며 유효사거리는 3,500m 정도이다. 발사속도는 분당 6발이지만 장전수의 숙련도^^;;에 따라서 10~12발까지 사격할 수 있다.]
특히 K-1전차에서 기술도입 생산한 외국기술을 순수한 국내 기술로 전환하여 개발하였고, 전차포구경이 증대됨에 따라 탄약의 무게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격시 탄피가 포구내에서 완전 소멸하는 일명 "소진 탄피"를 신기술로 적용한 전차로서 러시아의 T-80, 미국의 M1A2전차, 프랑스의 leclerc 전차, 독일의 Leopard-Ⅱ TVM전차와 유사한 성능을 갖고 있음. 또한 현 장비를 모델로 사거리가 증대되고 은폐/엄폐한 전차도 찾아 낼 수 있고, 미사일 발사도 가능한 제4세대 차기 전차를 개발중에 있다.
[K1A1 은 K1 전차와는 외형적으로는 120밀리 포외에 큰 차이는 없어 보이지만 내부적으로는 많은 개량이 있었다. 특히 신형 포수조준경 과 차장용 조준경은 국내에서 개발한 2세대급 열영상장비를 가진 장비로 주야를 불문하고 정확한 사격이 가능하게 하는 장비이다]
K1A1전차는 K1전차의 최대문제점(단순히 북한만을 상대하기 위해 국방전력을 유지하는 시대는 지났죠!...)인 화력강화를 주목적으로 개발되었습니다. K1과의 가장 큰 개량부분은 주포가 120mm 활강포로 교체되고 거기에 맞춰 포방패도 재설계가 되었으며 사이드 스커트도 복합장갑으로 변화된 것입니다. K1A1은 비록 외국의 많은 부품을 사용하였지만 79%의 국산화를 이루었습니다. 120mm 활강포의 장착설계와 탄도컴퓨터의 탄도 프로그램등은 우리나라 독자기술로 개발하였습니다.
[K1A1 의 개량포인트가 잘 나타나는 사진으로 포방패는 M256 120mm 활강포를 장착하기 위해 새롭게 설계되었고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 최대한 나와 있다. 차장석의 한국형 KCPS 는 K1A1 의 좋은 식별포인트이다]
K1A1의 주포는 독일의 라인메탈제 Rh-120 120mm 활강포를 라이센스한 미국제 M256이지만 경량화가 이루어져 Rh-120 보다는 가벼우면서도 성능상의 차이는 없습니다. M256 120mm 활강포는 날개안정분리철갑탄인 APFSDS와 성형작약 다목적탄인 HEAT-MP탄 등을 사용합니다. 주포의 최대사거리는 7,000m~9,300m이며 유효사거리는 3,500m입니다. 발사속도는 분당 6발이지만 장전수의 숙련도^^;;에 따라서 10~12발까지 사격할 수 있습니다.
[K1A1 에 장비된 주포는 독일의 라인메탈제 Rh-120 120mm 활강포를 라이센스한 미국제 M256이다. M1A1 에 장착된것과 같은 주포이지만 포탑이 작은 K1에 장착하기 위해 일부 경량화가 이루어져 Rh-120 보다는 가볍다 하지만 성능상의 차이는 없으며 독자 설계한 주퇴복좌기 기술을 도입 경량으로 하면서도 사거리나 파괴력은 동급으로 만드는데 성공한 대표적인 케이스이다. M256 120mm 활강포는 날개안정분리철갑탄인 APFSDS와 성형작약 다목적탄인 HEAT-MP탄 등을 사용합니다. 주포의 최대사거리는 7,000m~9,300m이며 유효사거리는 3,500m로 걸프전과 이라크전을 통해 그 성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120mm 주포사격중인 K1A1 의 모습 K1A1 은 신형 포수조준경과 차장조준경을 장착 주야간 물문하고 정확한 사격이 가능하며 32비트급(K1 은 16비트급)의 탄도컴퓨터와 국산 탄도프로그램을 장착 목표물을 조준하는것만으로 바로 사격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장착된 M256 120mm주포는 걸프전에서 이라크군의 T-72 전차를 3000미터 밖에서도 격파할 정도로 강력한 위력이 있는 포로 그 성능은 이미 이라크전에서도 충분히 증명되었다]
K1은 처음부터 120mm 활강포로 교체를 고려하지 않고 설계되었기 때문에 주포의 교체로 인하여 포방패 부분과 포탑의 많은 곳(겉으론 표시가 안나지만^^*)이 재설계 되었죠! 주포의 고저각은 +20도~-10도 사이이고, 차체를 유기압식 현가장치를 사용하여 앞뒤로 경사지게하여 주포의 고저각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런 현가장치는 우리나라처럼 산이 많은 지형에서 임무를 수행하는데 유리합니다.
[K1A1 은 차체와 포탑의 레이아웃은 K-1 과 별반 차이가 없다. K1 자체가 워낙 훌륭한 설계에다가 1200마력급의 엔진 역시 늘어난 중량을 충분히 커버 가능한 여유 출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크게 개량이 가해진 부분은 주포를 장착하기 위한 포방패 부분과 이에 맞추어 성능이 강화된 포수조준경 및 차장용 조준경 이며 그외에 사이드스커트에는 중공장갑을 도입 성형작약탄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개량되었다]
APFSDS탄은 미국은 열화 우라늄탄을 사용하나 우리나라는 미국이 수출용으로 만든 텅스텐카바이트를 소재로 제작된 것을 사용합니다.현재 120mm전차포탄은 풍산에서 100% 국산화를 이루었습니다.. 이 탄은 1,000m에서 균질압연강판 700mm정도의 관통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EAT-MP탄은 다목적 유탄으로 전차뿐아니라 경차량이나 참호같은 거점도 공격할 수 있습니다.
[120mm 포탄을 적재하는 전차병의 모습 대부분의 현용 전차는 좁은 전차구조로 인해 인력으로 탄을 보충하며 120밀리 포탄은 무게로 인해 한국인의 작은 체구로 다루기가 까다로운 편이다 K1A1에는 좁은 차체로 인해 총 32발의 포탄이 적재되며 이는 평균 45발 이상을 적재하는 다른 전차들에 비해 많이 부족한 편이다. ]
[강렬한 화염을 분출하며 포발사를 하는 K1A1 의 모습.. K1A1 이 장착한 120밀리 M256 포의 최대 사거리는 3,500미터 정도로 한반도의 좁은 지형특성상 거의 모든 북한군 전차를 2킬로 이상에서 격파가 가능하다]
K1의 초기형은 전면장갑이 공간장갑이었으며 나중에 현대정공에서 개발한 복합장갑이 밀봉상태로 공급되어 장착되었습니다. K1A1은 M1A1 초기형 수준의 방어력을 갖춘 것으로 추정됩니다. 측면은 공간장갑이며 공구상자 등이 외부에 장착되어 있어 HEAT탄에 대한 방어력은 충분하며 스커트도 두 철판사이에 복합장갑이 삽입된 것으로 교체되었습니다. 차체도 공간장갑으로 설계되었으며 내부공간에는 디젤연료가 채워져 있습니다. 디젤유는 HEAT탄의 제트화염을 소화하고 흡수하여 차체를 방어하며 이스라엘의 메르카바 Mk.3 전차도 이런 방식을 채용하고 있죠! 이 때문에 K1A1은 대전차 미사일이나 HEAT탄에 대하여는 충분히 방어가 가능?합니다. 피탄시에는 엔진, 포탄의 격납고, 승무원실 등의 할론 소화기구에 의하여 자동 진화됩니다.
[포발사 훈련을 위해 대기중인 K1A1 의 모습 낮은 실루엣이 구릉지에 가려져 은폐효과가 얼마나 훌륭한지 잘 보여주는 사진이다.]
전투중량 53.2톤
주포 120mm 활강포
최대속도 65 km/h
야지속도 40 km/h
항속거리 500km
엔진 1200마력, 수냉식 디젤엔진
변속기 자동변속, 전진 4단, 후진 2단
포수 조준경 2축안정, 주/야간 열상장치
전차장 조준경 2축안정, 360˚ 회전식 관측, 주/야간 헌터킬러
포 및 포탑 구동장치 전기-유압식, 분당 6회 포탑 회전
탄도계산기 32비트 디지털 컴퓨터
현수장치 유기압식
소화장치 자동소화장치
통신장비 VRC- 947K, VRC-964K
K1A1 MBT
[K1A1 은 K1 전차의 화력부족을 개량할 목적으로 설계된 K1 전차의 개량형 타입이다. 이는 마치 M1 이 M1A1 으로 변화한것과 같은 이치라 하겠다]
1990년대 북한의 새로운 전차로 T-72와 T-80 계열의 전차가 도입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한국육군은 이들 전차에 맞설수 있는 새로운 전차의 필요성을 제기하게 됩니다.
[1990년대 북한은 T-72B급 혹은 T-80 급의 전차를 도입중이라는 첩보가 입수되어 한국군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결국 이 사실은 루머로 판명났지만 북한군의 새로운 전차를 도입할 경우 기존의 K-1 으로는 원거리 격파가 어렵다는 지적은 새로운 전차의 필요성을 제기하게 되었다.]
[얼마전에 공개된 북한군이 장비한 최신전차 '폭풍호'의 일러스트 한때 T-72 급의 전차를 도입한것이 아닌가 하고 우려되었던 북한은 T-62 의 개량형으로 보이는 폭풍호 를 공개하였다. 잠시 비친 티비화면상 보이는 모습은 T-62 의 개량형 (레이져 거리측정장비 와 반응장갑 장착)으로 보이며 이정도라면 기존의 K-1 전차로도 원거리에서 충분히 격파가 가능하다]
대한민국 육군은 이미 K-1 전차라는 3세대급 전차를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1000여대가 넘게 배치중에 있었지만 이들 전차가 주포로 삼고 있는 105밀리 주포로는 이들 전차를 원거리에서 격파하는데는 화력부족이라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이는 훗날 신형 105밀리 대전차포탄개발로 T-72 급 전차를 2킬로밖에서 격파가 가능하게 되었다)
[훈련을 위해 포탄을 탑재중인 K1A1 의 모습..K1A1 은 K1 의 낮은 실루엣을 그대로 둔채 강력한 공격력을 가지는 M256 120mm 주포로 교체하는 비교적 간단한 사업으로 고려되었으나 막상 실핼에 옮겨보니 이외로 많은 문제점이 발생했다. 대부분의 문제는 너무 작은 차체와 포탑에 따른 문제로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거의 10년 이상 걸렸다]
더구나 1991년 걸프전에서 보여준 M1A1 전차의 120밀리 주포의 위력이 생각보다 우수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자 더더욱 120밀리 주포를 장착한 전차의 필요성이 강조되게 되죠..
[K1A1 의 차체는 K1 차체와 별반 차이가 없다. K1 의 차체설계가 워낙 훌륭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장착한 독일의 MTU社의 MB871Ka-501 4 스트록 V형 8기통 디젤엔진(1200마력) 과 트랜스미션의 성능이 우수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2.5 톤 가량의 중량증가가 발생했지만 톤당 21.5마력의 추진력을 가지게 되며 자동변속기 장착으로 변함없는 기동력을 가지게 되었다. 대신 늘어난 중량만큼 항속거리는 다소 줄어든것으로 파악된다]
그리하여 육군은 기존에 개발되어 있던 K-1 전차를 개량하여 120밀리 주포를 장착하는 방안을 연구하게 됩니다.
1991년부터 1998년까지 국방과학연구소의 기술지원 아래 로템에서 전차 체계 설계를 했고, 복합장갑, 탄도계산기, 포수조준경 등 주요 핵심 부품도 대한민국 기술진에 의해 개발, 장착하게 됩니다.
[K1A1 전차가 탑재한 사격통제장치는 기본적으로 M1 전차의 것과 동일하다 (단 초기형에 한해) 특히 탄도컴퓨터는 32비트 디지털 처리체계를 가지며 전차의 사격에 필요한 각종 데이터를 수동 및 자동으로 입력하여 0.5초 내에 정확하게 사격할 수 있게 한다. 후기형에 이르면 캐나다 CDC사와 기술 제휴로 삼성항공(현 삼성 탈레스)에 의해 생산되며 한국형 탄도컴퓨터 프로그램이 개발 탑재되어 한국적 지형에 맞는 우수한 성능을 가지게 되었다.]
[K1A1 에 탑재된 탄도컴퓨터의 모습.. K-1 에도 같은 형태의 타입이 장착되며 다만 처리속도는 K-1 의 경우 16비트 디지털 방식 K1A1 에는 32 비트 디지털 방식의 차이가 있다 물론 복수의 목표를 빠르게 처리할수 있는것은 K1A1 이지만 실질적인 운용에 있어 차이는 그리 크지 않다고 한다]
개발 예산은 총 307억 원이 들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핵심부품 개발로 K1 전차 개발시 미국과 맺었던 양해각서에서 수출 등과 관련된 제한 사항을 해결했습니다.
[K1A1 전차는 K-1 전차의 개량형으로 주포가 105밀리 라이플포에서 120밀리 강선포로 교체되었다. 그외에 포수조준경의 변경 및 스커트등의 추가장갑등 생존성 역시 높아졌다]
또한 320여 종의 부품에 대한 국산화(국산화율 67%)를 통해 대당 평균 2억7000만 원의 외화 절감을 하게되었습니다.
[K1A1 전차는 1990년도 초반에 필요성이 제기되어 1996년에는 시제전차를 선보였고, 1999년 11월부터 2001년 10월까지 국방품질관리소에서 약 2년간에 걸쳐 다양한 성능시험을 하게된다. 철저한 검증을 통해 2001년부터 양산을 시작하였으며 2010년까지 총 483대의 K1A1 이 생산되어 배치중에 있다]
1996년에는 시제전차를 선보였고, 1999년 11월부터 2001년 10월까지 국방품질관리소에서 약 2년간에 걸쳐 다양한 성능시험을 하게됩니다.
[K1A1 은 K-1 전차를 기반으로 120밀리 주포를 장착한 성능강화형으로 1996년 개발에 성공 2001년부터 양산되기 시작했다 2010년까지 총 483대의 K1A1 이 양산 배치되어 현재 한국군의 주력전차로 활약중이다]
2001년 10월 13일 로템 창원공장에서 처음 출고되었고, 2010년까지 484대가 도입될 예정이며, 대당 도입가격은 약 44억 원 정도 입니다.
120밀리 주포시대를 연 한국형 전차 K1A1 전차
K1A1전차는 앞서 소개했듯 K1전차의 화력강화를 목적으로 개발되어졌으며 K-1과의 최대 차이점은 주포가 120mm 활강포로 바뀌
었고 이를 위해 포방패의 재설계와 주퇴복좌기 등의 연구와 개량이 있게 됩니다.
[K1A1 의 포방패의 모습 K1 전차에 120밀리 포를 장착하는것은 M1 이 M1A1 으로 개량되는것 처럼 쉬운일로 생각되었으며 막상 실행해본 결과 많은 시행착오는 거쳐야했다. 가장 큰 문제는 작은 포탑에 큰 용적을 차지하는 120mm 포를 장착하는것으로 이를 위해 미국제 M256 포를 재설계하여 길이를 줄이는 한편 새로운 주퇴복좌기 (포 발사시 진동과 충격을 줄이는 장비) 설계와 포방패 부분의 전면적인 재설계를 통해 이를 가능하게 하였다.]
아울러 방호력도 K-1 전차에 비해 비약적으로 증대되게 되는데 우선 단일 철재재질의 K-1 의 사이트스커트를 복합장갑으로 변경하
여 측면에 대한 방어력을 높이는 한편 주장갑의 재질 역시 한국에서 개발한 복합장갑이 도입되게 됩니다. (K-1 전차 초기형은 수입
품이였다)
[K1A1 의 시원스런 주행모습..K1A1 은 120밀리 주포를 장착한 3세대전차중 가장 낮은 차체를 가진 전차로 이는 전장에서 탐지률을 크게 줄여 생존성을 극대화 시키는 설계이다.]
또한 K1A1의 120mm 활강포의 장착설계로 인해 탄도컴퓨터와 탄도프로그램등은 독자적으로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탄도컴퓨
터는 K-1 의 16비트 보다 처리속도가 빠른 32비트 (그래봐야 486급처리속도지만..) 급 탄도컴퓨터로 교체되게 됩니다. .
K1A1전차의 주포는 미국제 M256 120mm 활강포로서 독일 라인메탈사의 Rh-120mm포를 라이센스하여 경량화시킨 타입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K1A1전차의 주포는 미국제 M256 120mm 활강포로서 독일 라인메탈사의 Rh-120mm포를 라이센스하여 경량화시킨 타입을 장착하고 있다. 포구에는 거리를 측정하는 레이져 발사기와 포흔들림을 탑지하는 센서가 탑재되어 있어 정확한 조준을 돕는다]
M256은 APFSDS탄과 HEAT-MP탄만을 사용하며 주포의 최대사정거리 는 7,000-9,300m이며 유효사정은 3,500m 입니다. 발사속도는 분당 6발이며 최대 10-12발까지 사격할 수도 있다.
[K1A1전차의 주포는 미국제 M256 120mm 활강포로서 독일 라인메탈사의 Rh-120mm포를 라이센스하여 경량화시킨 타입을 장착이지만 성능은 별반 차이가 없다. 바로 우수한 성능의 주퇴복좌기를 자체 설계하여 장착하였기 때문인데 여기에 신형장약을 장착한 국산 철갑탄을 사용할시 최대 700밀리에 달하는 균질압연강판을 관통할수 있어 현존하는 거의 웨만한 장갑차량을 격파할수 있는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보여준다]
APFSDS탄은 미국은 경우 열화우라늄탄을 사용하나 우리의 경우는 미국이 수출용으로 만든 텅스텐 카바이드를 소재로 제작된 것을 사용하며 이 탄은 1,000m 사정에서 균질압연강판 700mm 정도를 관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HEAT-MP탄은 다목적탄으로서 경차량이나 거점공격에 사용된다.
[M256 120mm주포에 사용하는 APFSDS탄의 모습 미국은 이 탄에 열화우라늄탄을 사용하나 우리의 경우는 미국이 수출용으로 만든 텅스텐 카바이드를 소재로 제작된 것을 사용하며 (텡스턴을 이용한 포심 제자기술은 우리가 세계최초이며 가장 우수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 이 탄은 1,000m 사정에서 균질압연강판 700mm 정도를 관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다른 포탄종류인 HEAT-MP탄은 다목적탄으로서 경차량이나 거점공격에 사용된다.]
[주포의 포신변화와 더불어 DM53 이라 불리는 신형 철갑탄도 개발되었는데 이는 세계최초로 무탄피 APFSDS 대전차포탄으로 발사시 장약이 모두 소진되고 왼쪽 화살모양의 탄두만 날아가는 방식이다 날개안정분리철갑탄(속칭 날탄) 이라고도 불리우며 L44 주포를 가지고 DM 53탄을 발사할 경우, 포구 에너지는 11.6 MJ이지만 L55 포로 발사하는 경우에는 포구 에너지가 13MJ로 증가되어 장갑 관통 특성이 크게 증가된다. 55구경장의 장포신을 이용하여 발사시 현존하는 모든 전차를 격파가능하다]
K1A1의 방어력은 M1A1초기형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측면은 공간장갑이며 공구상자 등이 외부에 추가되어 있어 HEAT탄에 대한 방어력은 충분하며 스커트도 두개의 철판사이에 복합장갑이 들어간 샌드위치 타입으로 교체되었고 차체역시 공간장갑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내부공간에는 디젤연료가 채워져 있습니다. 디젤유는 HEAT탄의 제트화염을 소화하고 흡수하여 차체를 방어하며 이스라엘의 Merkava Mk3 MBT도 이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현대전차의 장갑재로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설계방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K1A1 이 포만 바뀐것은 아니다 측면의 사이드스커트 역시 철판사이에 충진제가 들어 있는 강화형으로 바뀌었는데 구멍이 숭숭 뚫린 형태로 쉽게 파악이 가능하다]
전투중량 53.2t 승무원 4명 전장 9.71m 전폭 3.59m 전고 2.25m 엔진출력 1,200hp
변속단수 전4 후2 주무장 120mm 활강포 부무장-동축 7.62mm 부무장-대공 12.7mm 최고속도 72km/h 항속거리 500km
K1A1 전차의 개발 의미와 미래
K1A1 전차는 3.5세대급 전차로서 90년대에 개발을 시작하여 기동전의 주력 장비로 운용하기 위하여 기계화부대에 전력화중인 최신장비이며, K-1전차와 외형상 유사하여 구분 하기는 모호하나 120mm 주포를 장착하고 있어 대전차 화력을 크게 증대 시켰다는데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K1A1 은 한국군의 첫 독자개발 120밀리 주포 장착형 전차이다]
K-1 전차의 경우 70~80년대 설계개념과 기술로 제작된 전차이다 보니 북한이 장비하고 있는 T-55/62 급의 전차의 격파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미래 가상의 적들인 중국군이 장비한 최신 96식 /99식전차나 일본의 90식 전차를 격파하기에는 여러가지 문제점이 많았습니다.
[1960~70년대 소련의 전차부대는 서방에 있어 거대한 위협중 하나였다. 특히 115mm 주포를 장착한 사진의 T-62 의 등장은 서방세계를 긴장시키기에 충분한 쇼크 그 자체였다. 우리와 적재관계에 있는 북한군 역시 수백대 이상의 T-62 전차를 보유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105밀리급 주포는 구경의 한계로 인해 이들 전차에 비해 공격력 면에서는 확실히 열세에 있었죠..
[K-1 전차는 우수한 설계에 걸맞는 훌륭한 성능의 전차였지만 장착된 105밀리 주포의 한계가 있었다]
그러던 통에 90년대 초반 북한이 신형전차를 도입예정에 있다는 소문이 들렸고 그 신형전차로는 T-72B(반응장갑이 장착된 최신형) 혹은 T-80 급 전차라 될것이라는 첩보 (물론 이 첩보는 거짓으로 판명)로 인해 120밀리급 주포를 장착한 새로운 전차의 필요성이 제기되게 되면서 서둘러 개발개발 된 것이 바로 K1A1 전차였습니다.
[얼마전 군 사열에 등장한 북한군이 장비한것으로 보이는 폭풍호의 모습..T-62를 개량한것으로 보이는 이 전차는 반응장갑 장착과 더불어 신형 조준장비가 장착된것으로 보인다. 물론 기본이 2세대급 전차인지라 최신의 3세대급 전차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기는 쉽지 않으나 역시 대량으로 운영될 경우 상당히 우려되는 전차세력임에는 틀림이 없다]
K1A1전차는 K1 전차를 베이스로 서방의 주력전차포라 할 수 있는 독일 라인메탈사의 Rh-120mm포를 라이센스하여 경량화시킨 타입인 M256 120mm 활강포를 장착하게 됩니다.
[K1A1 에 장착된 M256 120mm주포는 독일 라인메탈 사제의 120 mm 활강포 Rh120를 라이센스 한 제품으로 44구경장의 전차용 주포이다. M1에 장착되기 위해 주퇴기 부분이 개량되었으며 현존하는 가장 우수한 전차용 주포중 하나이다. ]
이 포는 M1A1 에도 장착되어 이미 걸프전을 통해 그 위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매우 우수한 전차용 주포로 M1A1과 조상이 같은 (K-1 역시 M1 에이브람스의 초기 개발 모델인 MX-1 으로부터 설계된 전차이다) K1A1 이 장착하기에 무리가 없어보였나 봅니다.
[K1A1 에 장비된 120밀리 주포는 전투종심이 짧은 한반도의 지형에서는 거의 무적이라 할 정도로 대단한 파괴력을 지닌다. 특히 개량된 신형 열영상장비의 탑재로 인해 K1A1 은 중국군의 신형전차나 일본 자위대의 90식 전차에 맞먹는 공격력을 가진 전차로 재탄생되었다]
하지만 실제로 K-1 에 이 주포를 장착하는데는 생각보다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다고 합니다.
일단 M1의 경우 향후 120밀리 주포로의 환장을 고려해 포탑을 넉넉하게 설계하여 105밀리 에서 120밀리 주포로 교체가 어렵지 않았던데 반해 K-1 전차의 경우 앞서 이야기했듯 한국의 지형을 고려해 지나치게 소형으로 제작하여 이들 120밀리 주포를 장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합니다.
[K1A1 은 K1 전차를 성공적으로 업그래이드 한 예로 많은 경험을 쌓을수 있었지만 태생적인 한계인 작은 차체로 인한 포탄적재량의 부족한 해결하지를 못했다. 전장에서 32발의 포탄적재량은 장기간의 작전수행에 어려움이 많다]
특히 120밀리급 주포를 발사할 때 생기는 반동을 흡수하는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이들 반동을 흡수하는 주퇴복좌기를 새롭게 개발하고 포의 길이를 줄이는 한편 앞쪽으로 최대한 빼내는등의 개량을 통해 겨우 장착하는데 성공하게 되는데 결국 소형포탑의 한계로 인해 포탄의 탑재탄수는 평균 3.5 세대 전차들의 탑재탄수인 45발에 훨씬 못미치는 32발을 탑재할 수밖에 없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군의 날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도심을 이동중인 K1A1 의 모습 K1A1 은 2010년까지 총 484대가 생산될 예정이며 작은 차체의 한계로 인해 그다음 수량은 K-2 흑표의 생산으로 넘어갈 예정이다.]
이로인해 500여대 이상을 생산하기로 한 K1A1 은 한때 200여대로 생산대수를 줄였다가 최종적으로는 2010년까지 484대를 생산하는데 그치게 됩니다.
결국 육군은 K1A1 은 소량생산하고 K1A1 을 대형화 시킨 60톤급의 K-2 흑표 차기 전차를 개발하여 2012년부터 양산배치할 예정에 있습니다.
[K1A1 의 후속전차로 개발중인 차기주력전차 K2 흑표는 K1/K1A1 의 개발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순수 한국형 전차의 3번째 버젼이다. K1A1 이 장비한 44구경보다 더 긴 포신인 55구경의 120밀리 포 장착과 최신 버젼의 포수조준경 그리고 능동방호체계 까지 갖춘 4 세대 전차 가까운 최신 전차로 그 성능은 미국의 M1A2,독일의 레오파트II A6 에 견줄 정도로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전차이다]
K1A1 은 개발과 배치는 한국전차 개발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운 예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K1A1 역시 K1과 같이 도하기능을 가지고 있다. 하천이 많은 한반도의 특성상 도하 기능은 우리의 전차에 있어 매우 중요한 기능중 하나이다]
일단 이땅에서 최초로 120밀리급의 주포를 장착한 순수 국산전차 (120밀리 이상 주포를 가진 최초의 배치전차는 90년대 초반 도입된 러시아제 T-80U 의 125밀리 주포이다) 로의 가치외에 K-1전차에서 기술도입 생산한 외국기술을 순수한 국내 기술로 전환하여 개발하게되었고, 여기에 외국전차도 아직 장착되지 않았던 우수한 성능의 2세대급 열영상장비를 가진 포수조준경과 32비트급 신형 탄도계산기 그리고 그에 맞는 한국형 탄도계산프로그램등이 개발되어 국산화 되었으며
[한국군이 120밀리 이상의 주포를 장착한 전차를 맛본것은 90년대 초반 러시아의 대협차관으로 들여온 러시아제 T-80U 전차가 처음이였다. 러시아제 125밀리 활강포를 장착한 이 전차는 20여년 가까인 운용하면서 새로운 전차 개발에 대한 많은 기술을 축적할 수 있었다고 한다]
[K1A1 에 장비된 신형 조준장비인 KCPS 의 모습 (둥근 반구형 제품) 이는 삼성 탈레스에서 국산화 하여 K1A1 을 비롯 K2흑표 전차에도 장착되고 있는 장비로 3/10배율 확대기능과 더불어 2세대급의 영영상장비를 갖추고 있어 주야간을 물분하고 정확한 적탐지 및 조준을 가능케 해주는 장비이다]
첫댓글 미라지님 잘봤습니다. K1씨리즈를 이렇게 잘정리하셔서 보여주시니 감사합니다... 음..K2전차때문에 양산대수가 500여대로 줄어들었군요.. K2의 전력화도 좋지만 공격헬기의 전력증가가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육군은 화력오타쿠 같아요...ㅋㅋ 전차전력보다는 장갑차와 공격헬기에 더많은 힘을실은다면 균형잡힌 전력이 되지 않을까요?
헬기도입도 급하긴 한데 오직 아팟치급만 원하니 문제지요.. 지금 아팟치를 도입하려면 천문학적인 도입비 (헬기본체 및 무장 그리고 운영체계 및 정비체계등을 같이 도입) 가 필요한데 좀 욕심을 버리고 다른 기종도 돌아보면 좋을텐데 말이죠.. 한국형 헬기를 개발중이라고 하니 두고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봅니다.
K2가 원래 600대 이상 도입될 예정이었는데 예산이 삭감되어 300여대로 반토막났습니다.
M48A3이하의 전차는 도태시켜야 할텐데 좀 더 오래 써야되겠군요.
자료집 읽는 재미가 쏠쏠하네요...시간가는줄 모르고있습니다.넘 재미있어서요^^ 수고하셨습니다.
안그래도 키트주문하고 리뷰나 자료를 찾아보았으나 없길래 조금 의아했던차입니다. 자세하고 훌륭한 자료 감사합니다.^^
깜빡했습니다. 넘 잘 올릴려고 자료 모으다가 이런저런 이유로... 곧 리뷰 올라갑니다.
흑표.....정말 멋지네요~! 세계최강이라고 불릴만한 전차네요~!
K2도 킷을~~~!!!
르끌레르가 자세제어가 안되는건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ㅋㅋ 다른 무기는 그냥 그런 느낌인데 탱크는 정말 국산도 훌륭한 것 같습니다~ 엔진, 트랜스미션, 주포도 우리 기술로 할수있는 그날이 기다려지네요~~
케왕은 납작한게 디자인적으로 마치 스포츠카를 보는듯한 느낌입니다. 에쑤전차도 되게 납작한데 여튼 멋지군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