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술면접
자기 전공을 5분정도 발표하는 겁니다. 미리 준비해간 발표자료-PPT 4부-를 면접관들에게 나뉘주고 썰을 풀고...끝나고 면접관들 질물...
질문은 전공에 대한 것은 없고 인성에 대한것만 물어보더랍니다..--;;;
학부성적은 왜이리 않좋나...-저의 가장 큰 약점을 TT-
이전에 다니던 회사은 좋은 회사인데 왜 나왔나...
이리저리 대답은 잘했다고 생각은 드는데...
면접관들 표정이 왜이리 인상을 쓰는지...원
마지막으로 지금 하는 분야는 반도체인데 LCD하고 안맞지 않느냐...는 질문...
나올줄 알고 있었지만...그냥 자신감만 앞서서 예기하고 이론적으로는 설득이 안된 듯 합니다.
질문시간 10분...
2. 인성면접
기술면접이나 그게 그거고 단지 자기소개 하는거랑 면접관들이 직급이 높은 정도...
물론 공격성향적인 질문은 더욱~ 심합니다.
질문은 이전과 비슷하고...
너무 긴장하지 말고 질문을 잘 파악해서 간략히 대답하는 것이 중요한 듯 합니다.
그렇다고 예 or 아니오..의 대답은 ^^;;;
원래 15분 면접인데 면접관들의 사정에 의해 10분씩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제 결론입니다.
솔직하지만 자신의 소신을 정확히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면접 이전에 준비도 중요합니다만...
그냥 경험담입니다...
[삼성 lcd 총괄]2005.2.28 석사 산학 면접 오전 후기
번호: 4767 글쓴이: 후후~~~
조회: 1150 날짜: 2005/03/01 19:16
느즈막하게 후기 올립니다.
기술면접에서는 발표는 5분도 안 걸린 듯하고..
질문은 제 실험에 대한 것 몇 가지 였습니다.
추가로..
실험하면서 어려웠던 점과 좋았던 점.
lcd총괄에 지원하게 된 동기.
취업후 무엇을 하고 싶은지.
근무지가 어디가 될지 혹시 듣고 왔는지.
근무지에 대해서 느끼는 점은?
본인에 대한 장단점.
서류에 있는 기재사항에 대한 것 몇 가지..
등등..
분위기는 화기애애 했습니다.
인성면접은 조금 분위기가 차가웠습니다.
본인소개 준비했으면 그거 해보게..(준비 안 했어도 해야 하는 ...)
다른 사람이 평가하는 본인의 장 단점.
지원동기.
박사진학 포기한 이유..
제가 한 동아리 활동에 대한것.,
참여연대에 대한 질문..(ㅡㅡ;;)
서류에 있는 것들..
기술면접과 인성면접 두가지 다 질문이 비슷했습니다.
겹치는게 반정도는 될 듯 하네요.
맘 편하게 정말 꾸미지 않고 솔직하게 대답했는데..
지금은 조금 꾸몄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인성면접은 12~3분만에 끝났구요..
솔직히 참여연대에 대한 질문 나왔을때에는 조금 난감하더라구요..
질문 내용은 별루 날카롭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몰아붙인다는 느낌이 드는 질문이 좀 있었네요.
그래도 할말은 다 했습니다.
오전 16명 오후 17명이라던데..
별루 지원을 안 했는지..
아님 지원자중에서 ssat에서 떨어진 사람이 많은 건지...
ssat는 아는 것만 풀고 모르는것은 비워놨는데..
잘 붙었네요..
찍는것하고 비워두는 것 하고 장단점이 있을테니까요 뭐~~음..
오전에 여러가지 말들 주고받았던 모든 분들에게 좋은 결과 있기를 빕니다.
^^
늦게나마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밑에 글을 보니 두분이나 쓰셨더군요.. 그중 오전 분은 분명 같은 곳에 있었을듯...
암튼 본견적으로... 후기 올립니다.
산학장학생 면접은 일반 공채 면접과는 다르게 두개의 면접만 있었습니다.
PT(기술면접) 하고 임원면접(인성면접)
그 전날까지 토론하고 영어 면접 그리고 기술면접에 대한 걱정이 많았었는데 산학장학생 선발은 조금 덜 까다로웠던 것 같습니다.
일단 오전 16명이서 두개조로 8명씩 순서대로 PT 하고 임원면접을 봤는데,
전 임원면접 먼저였습니다.
처음에 들어가서 인사하고 자리에 앉았는데 임원분들이 가만히 있으시더군요.. 순간 오싹
한 30초나 지났나? 한분이 "자기소개 해보게"... 그래서 주절주절..
하지만 역시 임원분들은 앞에 놓인 서류들(아마 제가 쓴 소개서 같은거 였을 겁니다.)만 보시더군요. 자기소개가 끝나고 다시 침묵...
한참 지나서야 질문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제가 첨 서류 작성때 미비 했던 점이나 오류등이 질문으로 날아오더군요.. 처음 지원서류작성시 꼼꼼히 하시길....
대략적으로 생각나는 질문들을 적어보면...
"자네 왜 LCD 지원했나?"
"여기 말고 다른 데 쓴 곳은?"
"5년후, 10년후의 로드맵은?"
"웰빙시대인데, 여기서 일하면 그런거 없다.. 어떻게 할래?"
"자네가 고치고 싶은 단점은 무엇?"
"자네 친구가 바로보는 자네는?"
"자넨 희망 직군이 R&D 라고 했는데 생산직으로 발령받으면?"
대충 이정도.. 여기서 대답하면 서브 질문이 쏟아집니다.
그리고 대충 이유 없이 이러이러 하겠습니다. 하면 이유를 댈때까지 계속 물어보는 것 같았습니다.
다음은 PT
일반 공채 PT 와는 다르게 문제가 주어지거나 하지는 않았구요 준비해간 전공소개 자료로 5분 정도 발표후 10분 질문/답변 순이었습니다.
자료는 미리 연락을 주셔서 파워포인트 형식으로 만들어 핸드프린터물을 준비해서 각 면접관님들께 한부씩 드리고 전공 소개를 들어갔습니다.
5분간 주저리주저리... 별로 심각하게 듣는것 같지는 않고, 무엇을 물어볼까 하는 표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우선 질문은 전공과 LCD 관계가 많았는데요, 인성면접 같은 질문도 많았습니다.
"자네 전공과 LCD 의 관계는?"
"지금 하고 있는 공부가 이 사업과 관계가 많은가?"
"전공 공부하면서 지도교수가 지적했던 단점은?"
"R&D 라고 하지만, 실제로 R&D 하기 힘든 실정이다. 시키는 일만 해야지, 어떻게 할 건가?"
"자넨 이건 이렇다고 했는데 실제 공정에서는 저렇다.. 이건 어떻게 설명할 건가?"
---> 이때 정말 최대 위기 였습니다. 대충 알고 있는 지식 이것저것 얼버무려 넘어가긴 했지만, 점수를 많이 깍인듯 해서 조금 아쉬웠던 질문이죠.. ㅠ_ㅠ
PT는 전문적 지식을 깊게 묻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자기 전공과 LCD 공정과의 관계를 설명하는 쪽으로 많이 한것 같습니다.
이러게 면접을 끝내고.. 보니 아침 7시 30분에 와서 12시가 되었더군요... 순서를 잘 배정 받으면 좀 일찍 끝났겠지만.... 4시간 조금 넘은 면접이었는데, 진이 다 빠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겨우 2개를 봐서 그런데 토론과 영어면접 까지 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이제 면접도 끝나고 결과만 기다리고 있는 중인데..
거기 있던 모든 분이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 아자 !아자!
[삼성전자 LCD총괄 면접후기]ㅜㅜ 4월 8일 오전 궁금하신거 리플다세요 답변해드릴께요..^^ 건승
안녕들하세요..^^
저 오늘 4월 8일 LCD총괄 면접보고 왔네요..
LCD총괄면접이 오늘이 처음인지 아무도 후기를 안올려서
제가 한번 올려봅니다.
아침 6시에 양재역 7번출구에 도착하니.. 꽨나 많은 사람들이 있더군요
ㅋㅋ 그중에 한두시간 후면 같은 동지가 되는 분들이 있을줄이야
어쨋든 그렇게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수원 CS아카데미로..
저는 PT-집단-임원-영어 이런 순서로 봤어요
PT는 제가 고분자 전공이라 고분자를 선택했는데..
완전 죽썼습니다.ㅜㅜ
모르겠습니다 2번에..
요점도 많이 빗나간거 같고.. 어쨋든 망했습니다.
그리고 집단..
저희조는 사회자 지원하시는 분들이 없어서
제가 어차피 PT망친김에 그냥 사회자해서 좀 도와드리자
그런 마음으로 했습니다.
근데 제가 진행할때 저희 조분들이 정말 많이들 따라주시고
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마지막에 제가 정리했을때 면접관님께서
그럼 찬성하시는 분들은 사회자의 말에 동의합니까?
라는 말을 하셨는데 아무말씀 없으셔서 넘 당황했는데..
그중 한분이 깔끔하게 동의 하신다고해서 얼마나 고마웠던지..ㅋㅋㅋ
어쨋든 다들 잘하셔서 만족합니다.
아마 화이트보드이용한 조중에서 기억나실런지..^^
그리고나서 임원...
제가 PT가 먼저 봐선지 사실 집단부터는 긴장이 안되더군요
PT를 망쳐서 그냥 되는데로 보자 그런 심정으로 들어갔습니다.
몇가지 질문에 대답하고..
제 나름대로는 성공적이었다고 봅니다.
많이들 질문해주셨고.. 그리고 고개도 많이 끄덕거리셨고..
웃기도 많이하셔서..
제 생각에 압박은 없는거 같습니다..임원면접은..
다들 친절하게 잘해주시던데요..
그리고 마지막 영어 면접..
모두가 한국인임을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기본적인 듣기 정도는 해야됩니다.
답은 간단하게 쉬운 단어로 하는건 상관없는데..
참 질문 못알아들으면.. ㅋㅋㅋ^^
어쨋든 이래서 저의 면접은 끝이 났습니다..
아쉬움도 많았지만.. 별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제가 내일부터 면접보시는 분들께.. 조언을 하자면..
다 말씀 드리는 거지만 .. 자신감가지시고 떨지마세요..
실제로 말더듬고 긴장해서 망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우황청심환 꼭 드시고 가시고요..
저도 광동(?) 꺼 먹고갔습니다..ㅋㅋㅋ
그리고 제가 느낀것은 LCD지원하신분들..
PT는 딱 세가지 인거같습니다.
반도체에서 하나, LCD에서 하나, 그리고 자기 전공에서 하나..
이렇게 세개 나오던데요..
그중 하나만 파세요..
어차피 한문제 풀면 그문제에서만 집중 폭격당하니까..
한개만 파세요..
저도 2학기때는 정말 한개만 잘 준비해서 가려합니다.^^
그런 다들 아직 면접이 남으셨다면 자신감잃지 말고 잘보세요^^
PS: 진행하시던 분이 얘기해주시던데요..
진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대부분.. 한조에 같이 묶인분들이
다같이 붙는 경우가 많다네요.. 그말은 어떤 면접관님을 만나느냐가
꽤나 중요하다고 하네요..^^
삼성LCD(양재역->수원CS아카데미)면접일기
번호: 5107 글쓴이: choong il
조회: 845 날짜: 2005/04/09 15:37
---허접 면접일기(시간순, 진행절차위주)---
* 삼성전자 LCD총괄 (4월 8일 오후면접, 양재역 ->수원 CS아카데미)
대략 10시 40분 쯤인가 양재 환승주차장에 버스4대정도 와서 내가 탄 차는 50분 정도에 출발했
던것 같고 수원에 도착하니 11시 50분 쯤 됬던것 같다. 면접대기실에는 아직 끝나지 않은 오전
면접자들의 가방등이 책상에 놓여져있었고 모두 도착하자 명찰배부와 함께 조 배정과 일정을 소
개하였다. 대략 60명정도 있었던 것 같고 그 중 나 포함 20명정도(?)는 먼저 면접보게 되어서 개
인소지품을 면접대기실에 놔두고 필기구와 귀중품만 가지고 PT면접대기실로 이동하였다. (핸드
폰은 전원을 끝채 가지고 다녀도 무방하다고 했다.) 대기실에서 주제 선택지를 한장씩 주고 마음
속으로 결정하라고 한 뒤 조금뒤에 자기가 원하는 문제지를 받게 된다. 여기서 40분가량 발표
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을 주고 필기구를 활용하여 문제지에 각자 정리한다. 20명을 4개 조로 나
누어서 각자 면접실로 이동하였다.(아마도 PT면접실 4개인듯?) 우리조는 7명정도였다. PT면접
을 마치고 토론 면접대기실로 이동하였다. 16명이 모이기를 기다린 후 2조로 나누어 인터넷 종
량제에 대한 찬반토론에 대한 문제지(인터넷 종량제에 대한 설명포함)을 받은 후 약 10분 가량
준비하고 토론면접실로 이동하여 조금 대기 후에 면접을 실시하였다. 면접을 마치고 영어면접실
로 이동후 12명정도모이기를 기다렸다가 면접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인성면접실에 이동 후에
면접을 실시하였다. 면접후에는 개별적으로 처음에 모였던 면접대기실로 이동하여 서류제출하
지 않았던 사람 서류제출하고 면접비 수령 후에 귀가하면 된다. 나는 4시 35분쯤 끝났는데 5시10
분에 차가 출발한다고 하여서 그냥 버스타고 간다. 버스타는 위치는 처음에 내렸던 차도를 건너
서 골목길로 내려가면 더 큰 차도가 나오는 데 또 한번 횡단보도를 건너면 버스정류장이 나오는
데 대부분 수원역을 가고 서울로 가는 차도 있다.
PT면접(면접관 6분정도)
7명정도가 한 조로 대기하여 면접실안으로 한 명씩 들어가고 나머지는 의자에 앉아서 대기.
(각 면접실 앞에 진행요원이 인사요령등의 안내를 친절히 설명해준다.) 보통 발표 5분정도 하고
그 뒤는 5-7분정도 개별질문이다. 허접한 발표를 하고 자리에 앉아 질문을 받았다. 발표내용관
련질문과 장래희망이 뭐냐?, 동아리 활동은 왜안했냐?, 할거면 뭐 하고 싶냐?정도의 질문을 받
았다.
-토론면접(면접관 6-7분정도)
8명이 한꺼번에 면접진행. 사회자 뽑아도 안뽑아도 됨. 30분 가량 소요. 면접관님이 가끔식 질문
을 하라고도 하고 누구누구 의견을 말해보라고도 한다.
-영어면접(헬로 2분)
12명정도 한꺼번에 면접진행. 한번은 문제지의 질문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답하면 되고 한번은
직접 물어본다.
-인성면접(면접관 4-5명정도)
자기소개, 장단점, 입사동기, 가족소개, 동아리 왜 안했냐등
객관적인 내용은 요 및에 쓰신분이 아주 정확하게 써주셨구요 저는 주관적으로 몇가지 쓰겠습니다. 개인적으로 PT면접, 즉 기술면접을 가장 걱정하고 갔는데요 다행히 미리 공부한 액정에 관한 문제가 나와 수월했습니다. 진행자 분이 면접관들이 디게 지루해 한다고 해서 최대한 일찍 끝냈습니다. 물론 몇가지 질문에는 대답을 제대로 못했습니다. ^^; 아 칠판은 지우고 나오시구요 똑같은것 하루죙일 보구 있으니까 짧고 간결하게 하시는게 좋을듯..
다음 토론 면접이었는데요 어찌하다 사회자를 맡게돼서 인터넷 종량제에 관해서 토론을 진행했구요 이건 토론만 30여분 질문 10여분 정도 걸렸습니다. 토론은 그냥 하고싶은말 하면 될듯하구요 결론이 나고 안나고는 별로 중요한것 같지는 않네요. 자기 의견 확실히 말하구요 질문은 토론에 관한게 아니라 들어와서 하고싶은일, 각오등을 한사람씩 말해보라구 하구, 아 처음에 짧게 한명씩 자기소개도 했네요. 사회 버벅대며 해서 다른분들께 죄송..^^;
다음 영어 면접이었구요 미군에 관한 문제에 동의 혹은 반대 의견을 한명씩 말해보라구 했구요 그다음 한명씩 지적하며 취미가 뭔가 집이 어딘가 학교가 어딘가등 신변잡기를 물어보드라구요. 물어보는말에 대답을 한다고 하지말고 이러쿵 저러쿵 설명을 알아서 좀 길게 해주셔야 될것 같아요. 다들 공대분들이라 수준은 회화학원 초급반 느낌..ㅋㅋ
마지막 임원면접은 처음에 자기소개하구요 동아리에 관해서 취미에 관해서 성격등 자소서에 쓴 내용위주로 물어봅니다. 그리고 교양정도를 알아보려고 하는지 뭘 하나 설명해 보라구 하드라구요. 제경우는 성장과 분배의 트레이드 오프에 관해 설명해보라고 했습니다. 제 생각에 자기소개만 준비해가고(그렇다고 너무 외운티 나면 곤란합니다.) 나머지는 그냥 평소 자기가 해온만큼 대답할수 있는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다른분께 조언드리고 싶은말은 해당 총괄이 맡은 분야에 대해 공부하시고 자기 전공공부도 기본적인 것들 보세요. 화공과 같은경우 유체나 물리화학 간단히 흝어보고 가시면 좋을것 같구요. 자기소개1분 정도는 준비하는게 좋구 영어는 취미정도는 어떻게 말할지 생각해두면 운좋게 써먹을수도 있을것 같아요.아 그리고 지원서에 지원한 부서랑 가서 원하는 부서랑 틀리면 좀 안좋게 보이니까 조심하시구요. 저는 지원서쓸때 잘 몰라서 이게 틀렸습니다.
2. photo litho대신 E-beam patterning 공정도입에 대한 고려사항과 손익사항 판단 문제.
3. LCD vs PDP
제가 준비한 2번 말씀드렸더니 두 공정을 비교하라고 하시더군요. 대충 우물쭈물
나머지는 인성면접같은 질문만 받고 간단하게 끝났습니다. 말그대로 무난하게 끝.
토론면접
상당한 대기끝에 의료산업개방에 관한 토론이었습니다. 반대의 결론을 짓고 갔으나
면접관님이 토론의 느낌이 안난다는 지적을 받았구요. 찬성측 한분이 더욱 새로운 논리를
펴시는 바람에 난항을 좀 겪었죠. 사회자 분의 진땀나는 6번의 정리로 마무리되었음.
점수는 기대안함.
영어면접.
한국교포여자분?과 외국여자분이었습니다.
외국여자분만 질문하드라구요. 재밌는 분위기는 아니었으나 어떤 말을 해도 굿잡을 해주시더
군요. 같은 조 중에 단한분만 그레이트!를 들었다는..한달만 회화학원 다니고 보시면
좋을듯 하네요. 그 이상의 난이도는 아닌데 문장구성이 안되더군요.orz찍구 나옴.
인성면접.
압박은 없었고 자소서 토대로 알바경험, 존경인물, 포부 등을 물으셨습니다. 평이했구요.
다만 존경인물 부분에서 윤리경영문제와 맞물린 부분이 있었는데 질문을 못알아들어서
3번이나 두 면접관님께서 질문을 설명하셨다는...-_-;;;
결국 무사히 면접은 마쳤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떨리지는 않았구요.(우황청심원 1병 복용 효
과인지는 몰라도..-0-)
미리 준비했던 내용을 충분히 전달하지 못한 점이 아쉽네요.
앞으로 보실 분들은 키워드를 잘 준비하시는 편이 좋을 거 같아요. 배고프고 지치면
머릿속이 하얘지거든요.
진행요원 분이 경쟁률이 1.5:1 정도로 말씀하셨는데 결과야 나와봐야 알겠죠.
이제 중간고사나 올인하렵니다. 모두들 떨지마시고 잘보세요.
전 오전에 늦게 끝나는 바람에 직원식당가서 느즈막히 점심까지 챙겨먹고
삼성전기버스 타고 서울로 왔어요~ㅋ^^
다들 좋은 결과로 다시 보기를..
덧1. 인성면접 볼때 여자분, 절 보고 뭐가 좋으신지 계속 웃으셨다는..ㅎㅎㅎ
[삼성전자, LCD총괄] 2005년 4월 11일 오전 6시 기계전공
번호: 5152 글쓴이: 이준익
조회: 568 날짜: 2005/04/11 18:31
제목과 같이 오전 6시에 양재역에서 출발했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했었는데, 그때도 오신분들이 계시더라구요.
한 30분정도 기다리다가 버스를 타고, 출발... 얼마 걸렸는지는 기억이...
잠을 못자서 버스에서 그냥 쓰러졌다는...
7시에 시작하는 조와 8시에 시작하는 조 둘이 있었는데, 전 아쉽게도 8시조 였습니다.
줄을 잘 서야 한다는 말이 이때도 적용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점심먹고 2시쯤에 끝났거든요.
실험실 형이 실험 차 종합기술원에 와 차를 태워주지 않았으면 대략 낭패였을 듯 합니다.
그럼 본론에 들어가서, 전 처음에 집단토론-인성면접-PT-영어면접이었습니다.
집단토론의 주제는 '의료시장 전면 개방해야 하는가' 라는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했습니다.
저희 조 중에 스스로 나서서 사회를 맡으신 분이 있고, 다른 분들도 말씀을 다 잘 해주셔서 별 탈 없이 잘 마무리 된듯합니다.
저희는 11명이었는데, 사회자 1명 찬성5명, 반대5명으로 나눠서 이야기를 했구요. (55분요...)
찬성쪽으로 결론을 잡는 방향으로 나갔습니다.
나중에 시기를 정하라는 말씀에 저와 다른 분이 말해서 결론을 짓고, 잘 마무리했던것 같습니다.
저랑 같은 조분들에게 감사를 드려요. ^^
다음엔 인성면접이었습니다.
전날 잠을 안 자서, 들어가기 전에 계속 하품이 나와서 좀 고생했다는...
노크하고 들어가서 90도 인사를 하고, ^^ 의자 앞에 가서 이름을 말씀드린 후 시작했습니다.
먼저 자기 소개를 하라고 하셨는데, 생각한 말을 안 나오고, 완전히 버벅댔다는... ㅡㅡ
그후 면접관님들의 질문이 이어졌는데요. 편하게 답하도록 유도해주시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준비를 제대로 안 해서 물론 그땐 생각도 안 났겠지만, 그냥 솔직하게 말씀드렸더니 별 말 없이 넘어갔던거 같습니다.
지원하고자하는곳, (제가 석사라서 저도 모르게 쓴거 같지만)왜 연구직만 선택했냐, 학교 생활을 물으시고, 동아리 활동 왜 안 했냐... 등등을 물으셨습니다.
좀 특이한 질문으로는 여자친구 있냐. (제가 좀 나이가 있어서... ^^ ) 없다고 말씀드린 후 집에서도 걱정을 한다고 말씀을 드리고, 이번 학기내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씀을 드렸죠... ^^
또, 영어를 못한다고 하니까. '영어공부해라'라고 말씀을...
약간 태클을 거신 분도 계시지만, 분위기 좋게 넘어갔습니다.
다음에는 PT였습니다.
LCD를 공부하고 갔다가 거의 얻은 것이 없었다는...ㅡㅡ 기계전공에 관련된 질문이었구요.
성형가공, 다음은 진동 문제인데 기억이... ^^,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선택한 display의 문제점이었습니다.
전 마지막 주제를 선택했고, 문제를 받아서 20분정도 정리를 했던 것 같습니다.
display의 문제점을 3개이상 찾는 것이었는데요. 그냥 별 무리 없이 적었던 것 같습니다.
제 전공이 전통기계가 아닌데도 그냥 공학적 마인드가 있으면 쉽게 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전 석사과정이라서 과제내용을 2~3분, 전공소개를 2~3분 했는데요.
그럭저럭 잘 넘어간것 같습니다. 유전율을 물어보신 분이 계셨는데, 제가 지금 생각해 보면 잘 못 설명을 드렸는데, 맞는 말처럼 해 버렸다는... ^^
PT도 전 그냥 넘어간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영어면접이었습니다.
제가 영어를 너무 못해서 완전히 죽... ㅡㅡ
완전 낭패
오늘부터 영어공부좀 하자고 생각을...
암튼 오늘은 푹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너무 졸리네요.
다른분들 모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그럼이만... ^^
[삼성전자LCD총괄] 2005.4.11. 오후 재료전공
번호: 5156 글쓴이: 뿔껑
조회: 551 날짜: 2005/04/11 20:10
여기에 처음 글올려보네요. 저도 여기에서 도움을 많이 받은것 같아서 감사의 뜻으로 한번 써보
았습니다.
저는 오후 조였구요. 양재역에서 10시 반에 모여서 수원 CS 아카데미까지 갔어요. 한 30-40분
걸린것 같네요
가서 바로 시작하진 않았고요 이것저것 설명 듣고 12시 반쯤 시작한것 같네요. 저는 인성-영어-
PT-토론순으로 봤구요
먼저 인성은 그렇게 압박면접 분위기는 아닌것 같더라고요. 질문도 여기 취뽀에서 자주 나왔던
거나 나올만 한거 물어 보셨구요. 그냥 자신감있게 소신껏 말하면 될것 같네요.
영어면접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했구요. 몇몇 영어 잘하시는 분 빼고는 다 비슷비슷한것 같
네요. 외국 면접관 여자분이 편하게 해주세요. 그냥 아무말이나 해도 좋아 하더라고요...
근데 전 질문을 잘 못 알아들어 동문 서답 했다는..ㅋㅋ
PT면접은 질문이 세개나왔는데...전 제가 선택한 질문 밖에 기억이 나질 않네요...
제가 선택한 문제는 실생활에서 볼수있는 "PVD CVD 건식에칭 습식에칭"의 예를 찾아서 설명해
보라고 한거였는데, 제일 그래도 용어가 낯익어 골랐는데 생각이 잘 나지 않더라고요... 생각할
시간은 30분 정도 주고 종이에 써서 들어가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문제가 어렵진 않은것 같은데
좀 황당한 문제였던것 같네요. 아무튼 긴장하고 들어 갓는데, 5분정도 발표하고 질의 응답시간이
5분정도 됬던것 같네요. 근데 발표하는거에 별로 신경 안쓰시더라고요. 그냥 고개만 끄덕 끄덕하
시던데.... 글고 앉으라고 한담에 완전 인성면접때 물어 본거처럼 그런 질문만하더라고요...
다른 분들도 물어 보니까 다른분들도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걱정했던것 보다는 편하더
라고요... 아참 그리고 화이트 보드 지우고 나오라고 진행요원분께서 말했어요..
마지막 토론 면접은 9명이서 한번에 들어가게 되는데, 들어가기전에 사회자 뽑고 10분정도 토의
할 시간을 주더라고요. 우린 결론 다 맞추고 찬성 반대 할사람 다 정해서 들어갔어요...
저희 주제는 새만금 개발 반대/찬성에 관한거였는데... 30분 정도 진행되었어요....
분위기를 보니까 면접관님들께서는 화끈한 논쟁(?)과 명확학 결론을 원하시는것 같더라고요...
저는 미지근하게 대답해서 점수가 많이 깍인것 같어서..좀 찝찝하더라고요.......토론끝나면 개별
적으로 질문을 하는데 여기서도 그냥 어리버리해서 우물쭈물.....ㅋㅋ
그렇게 다 끝나니까 6시 쫌 넘었던것 같네요.....그리고 2만원 차비 받아서 집에 왔죠.....
그냥 생각나는데로 이것 저것 적어 봤네요..워낙 또 글 솜씨도 없고..ㅋ
참 그리고 오후에 면접 보시면 아침 꼭 드시고 가세요... 끝날때 까지 아무것도 먹을수 없더라고
요... 밥도 안먹고 긴장을 오래 하다보니 끝날때쯤에는 몸이 쭉 퍼지더라고요....
아무튼 면접 보시는분들 다 잘 보시고요...저는 잘 못본것 같어서 기분이 우울하네요.....
그럼 화이팅~~~!!
[삼성 LCD 총괄]2005.4.11 면접후기
번호: 5159 글쓴이: 엠씨대디요
조회: 928 날짜: 2005/04/11 20:31
걱정했던 면접이 무사히 끝난거 같아 다행입니다.
저는 토론 - 영어 - 임원 - PT 순으로 진행이 됐습니다.
1. 토론
주제 : 의료산업의 전면개방에 따른 결과예측 및 찬/반 토론
주제는 무난했구요. 어차피 토론과제에는 구체적인 상황을 제시해 주고
기본적인 내용들을 전제해 주기 때문에 토론 내용을 이끌어가는 측면에서는
별 어려움이 없으실듯 합니다. 우리조 같은 경우 11명이 1조로, 일반적으로는 8명 정도가
한개 조로 편성이 되는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찬/반 공방이 오간 끝에 일정한 결론을 도출하는 것입니다.
특히, 면접관들이 수긍할 수 있는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결론이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또 한가지, 중요한 심사포인트는 참여도 인것 같습니다. 55분이라는 시간이 생각보다 훨~~씬
긴 만큼 한두마디만 하고 계속 남의 얘기 경청만 하면 상대적으로 불리하겠죠? ^^
우리조원분들 다들 수고하셨구요. 특히 사회 보셨던 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2. 영어면접
분위기 아주 좋습니다. 원어민 한분, native에 가까운 한국인 한분, 두분다 여성분이셨고.
첨에 "남아선호사상"과 관련된 주제로 자유 의견 발표하고요. 한마디씩만 하면 됩니다.
면접관님들은 어떤 얘기에도 흔쾌히 환한 웃음으로 답변해주는 센스~
그다음 개별적으로 질문 한두가지씩 들어갑니다.. 이때도 그냥 웃으면서 즐기시면 됩니다.
이때부터 완전 긴장 풀렸음 -.-
3. 임원면접
영어면접에서 풀렸던 긴장이 다시금 살짝 죄어오더군요.~
그런데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너무 편안했습니다.~
시종일관 뭐가 그리 좋은지 활짝 웃고계신 면접관님 한분 때문인진 몰라도..ㅋㅋ
일단 자기소개 간단히 때려주고..물론 생각했던대로 말 안나오더군요...왜그랬는지-.-
그다음에 질문 팍팍 들어옵니다.~
기억나는대로 쭉 나열해보면,
"지원동기가 무엇이냐?"
"어느 파트에서 일하고 싶냐?"
"동아리 활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최근 핫이슈에 대해 알고 있는것이 무엇 있느냐. 아는대로 요약해바라"
-> 여기서 독도 얘기 꺼냈다가 면접관님 한분이랑 살짝 실갱이 벌어졌음 -.- 난감했지만..
끝까지 제 주관을 고집했더니..기분좋게 웃으시더군요..~ 혹 이런일 있으시면. 당황하지 마시고
면접관님의 의견에 대해 인정을 한 뒤, 자지 주관을 꺾지 않는것도 좋을듯 ^^
"나를 다른이들과 차별화할수 있는 자신만의 비법이나 마인드가 있다면?"
"자신이 가장 자신있어 하는것 한가지는?"
"공정기술분야에서 일하려면 힘든 부분이 매우 많을 것이다.
이러한 것을 어떻게 극복하겠는가?" (저같은 경우 , 그쪽으로 일하고 싶다고 언지했음)
"LCD의 성장가치에 대해 논해바라"
이정도입니다. 임원면접하시는 분들이 답변을 자연스럽게 유도해줍니다.
많이 걱정했었는데. 지나고 나서 생각하니 임원면접이 가장 무난했던거 같습니다.
자신감 하나를 제일로 보는것 같습니다. ~
4. PT (기계공학)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현실이 다가오는 순간이었습니다.
대주제 3개 :
1) 성형가공 2) 1자유도계의 비감쇠 진동 이론 3) 디스플레이 장치에서의 예상 문제점
절라 고민했습니다. 이거 잘못선택했다가 망한 사람 많다 그래서.
여하튼 선택해서 다음 문제지 받는데.. 보는순간 G.G 쳤습니다.~
그때부터 맘이 편안해지기 시작하더군요.~ 구체적인 공식에 의거하여 답을 유도하는
문제였는데 솔직히 포기했습니다.~ 대신 말빨로 어떻게 한번 해보자 맘먹었더니
더 편해지더군요.
들어가서는 진짜 말빨로 밀어붙였습니다. 말빨이 되는것도 아닌데. 그냥 내가 아는 용어하며,
식하며 아주 x랄을 떨다 나온거 같습니다. 그러면서 그냥 나름대로 개념적으로만 문제에
접근해보겠으니 양해해 달라고 했습니다. (진짜 비굴모드 -.-) 그러나 당연하다는듯이
바라봐 주십니다..(더 비굴해지는 순간.ㅋ) 추가질문 몇가지 하시고 PT 주제 외적인 것에 대해서도 한두가지 물으시고는 끝.
전공 준비는 어느정도 하시고 임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처럼 죽쓰지 않으시려면..ㅜ
그냥 전공 관련된 핵심 개념별로 식이나, 용어 정리해 오시면 적어도 하실 말은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너무 심하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으실듯. 진행분 말에 따르면, 다 거기서 거기랍니다.
에효.
모든 면접 끝나고 면접비 받고 버스타고 컴백.
4시간이 언제 가나 걱정했는데 막상 면접장 이리저리 돌아다니다보면
시간 진짜 빨리 갑니다. 다행이죠.~
지금은 너무 홀가분하네요.
결과가 어찌될진 모르지만. 모두 건승하시길~ !!
환경공학이 전공인데 전자에서 환경은 드물거든요 ^^
그래서 늦게나마 후기 올립니다~
나중에라도 도움되시길...
아.. 그리고 반말로 써있는건 일기에 썼던거 퍼오는거라.. ㅎㅎ
그냥 이해 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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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면접 가다.
집이 수원이라서 느즈막히 일어나 준비하고 갔다.
CS아카데미 도착하니 양재에서 출발한 사람들도 그때 들어오고 있었다.
오늘 전공은 화학,화공계열인듯.. 다들 아는 사람들 있어서 자료 보고 하던데.. 난... 혼자.. 그들을 바라만 보고 있었다.. 어찌나 뻘줌하던지...
나의면접은 1시부터 시작됐다.. 16명이 호명되어 PT면접 준비실로 이동하고 거기서 주제가 적혀있는 종이를 받았는데...
환경하고는 다 거리가 있었던 문제들...
그중에서 가장 쉬울 것 같은 걸로 하나 집었는데 내가 아는 최소한의 지식이 문제 설명 부분에 제시 되어있드라.. 대략 난감...
그래서 정해진 주제 포기하고 어제 준비했던 문제 환경하고 LCD하고 관련 있던 주제 정해서 막 적었다..(준비시간 40분)
PT면접은 개별면접인데 기다리면서 옆에 사람들하고 이야기를 했는데 같은 과여서 다행이었다^^
다들 나처럼 주제에 대해서는 잘 몰랐으니까 ㅎㅎ
나 면접할때는.. 주제에 대해 모른다고 바로 얘기하고 다른 거 준비한거 발표하라고 해서 준비했던거 아주 짧게 발표했다 ㅋ 그랬더니 당황해하시더라.. 발표하구선 엄청나게 많은 질문 세례를 받았다..
전공이 환경이다 보니 전부다 환경관련 질문들...
VOC가 무엇이냐, 처리방법, 대기오염물질과 처리방법, 교토의정서 대상물질, 교토의정서 의무국이 아닌 우리나라가 언제 의무국이 되느냐, 전공과목중 자신있게 설명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짧게 말해보고, weee가 뭔지, 지속가능한경영, iso14001, PFC가 무엇인지.. 온실효과에 대한 것.. 그리고 자기소개.. 이런 것들을 물어봤다.. 모르는건 바로 모른다 하고 아는 건 아는데 까지 얘기하고... ^^;
그 다음 면접은 집단토론.. 8명이서 들어간다..
우리조 주제는 인터넷 종량제... 난 반대.. 미리 결론 만들어 갔다가 면접관님들께 한 소리 들었다.. 재미없다고... 그리고, 의견 끝까지 얘기 않는다고 한소리도 듣고 ㅡㅡ; 토론은 자기의견을 확실히 발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봄..
그다음 면접은 인성면접.. 개별면접이었는데.. 내가 제일 마지막이었다.. 인성면접 들어가서 자기소개 하고 바로.. 환경 관련 질문들 공세 ㅡㅡ; 전공이 전공이다 보니 남들과는 다른 인성면접이었다. 공단이 있는데 민원이 계속들어온다 바로 앞에서 시위중이라면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 대기오염물질어떻게측정하냐, 환경이냐 기업이냐, 왜 환경관련동아리나 단체 안 들었냐, 우발적으로 환경사고발생하면 어떻게하겠느냐, 등등 거의 다 환경 관련 문제였음.. 그래도 막 떠들고 나왔다 ^^;
마지막으로 영어 면접.. 우리조가 오늘 면접 마지막 조였는데, 한사람이 조금 늦게 오셔서 6시에 끝났다.. 영어 면접은 어떤 이슈에 대해 자기 의견을 말하는 것과 개별질문을 받는 것이었는데, 나는 거의 영어 제대로 못하고 나왔다 ㅎㅎ 미군부대철수에 관한 생각들을 말하는데 나만 말 않고 있으니 나를 불러서 물어보았다.. 내 대답은.. 아이돈 캐어 ㅎㅎ 웃음바다 ㅎㅎ 민망 ㅡㅡ;; 그러고 개별질문.. 나는 생각 말하는 데서 아주 수준이 낮아서 중학교 수준 질문 받았음.. 어디 살아요, 몇시에 일어났어요, 주말에 뭐해요, 머 그런.. 쉬운 질문들이었음.. 어떤 분은 추석때 명절음식 좋아하는거 만드는 방법 물어보고, 어떤 분은 드라마 어떤거 좋아하는지. 그거 스토리 설명하라고,, 또 어떤분은 자신의 숨은재능을 물어보기도... 영어 면접은 대체로 다 비슷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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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자신있게 하세요~~ 화이팅입니다.
[삼성전자, LCD총괄]4월12일 오전조 면접후기(전자전기전공)
번호: 5186 글쓴이: ppil so good ^^
조회: 732 날짜: 2005/04/12 17:09
맨날 들어와서 정보만 얻어가다가 이렇게 첨으로 글을 남깁니다.^^
새벽 4시반에 기상하여 대충 아침먹구 5시에 택시타고 출발하여 양재역에 도착하니 5시 30분정도 되더군요
5시 50분정도되니 버스가 두대 오더군요. 6시 5분에 출발해서 6시 40분쯤 수원 CS 아카데미에 도착하였죠...버스에서 우왕청심원 한병 까구나니까 맘이 좀 차분해졌다는....쿨럭
1층 강당에모여서 조를 편성하고 앞조분들은 기술면접을 위하여 출발.....나머지는 8시까지 걍 대깁니다.(1조에 4명씩, 끝날때까지 쭈욱~ 같이가더군요) 전 PT-토론-인성-영어면접 순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아마 대부분 순서는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1. 기술면접
주제는 1.반도체 재료에 관련된 내용 (반도체 소자 속도 향상을 위한 반도체 화합물 어쩌구저쩌구....) 2. 고출력 청색 LED 연구개발 프로젝트 진행하기, 3. 블루투스와 적외선통신 비교 어쩌구저쩌구....대략 난감하더군요....반도체 공정쪽 전공이라 무기 재료쪽은 별루 준비를 안했는데....
학부때 수업들은 건 가물가물하구.....암튼 저는 2번을 골랐구, 40분정도 시간을 주고 PT면접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세부적인 재료에 대한 내용은 쏙 빼고 프로젝트 진행 플로우차트를 그려가면서 말로 때웠죠. 어차피 석사 세부전공도 발표해야했기에 빨리 진행하였습니다. 발표 끝나니 대략 뻘쭘한 분위기....재빨리 제 세부전공 PT자료를 배포하고 세부전공 PT를 마쳤죠...앉으라고 하셔서 PT질문에 대한 대답 생각하고 있는데, 난데없이 동아리활동과 학부성적, 성격, 포부 등을 물으시더라구요....그때부턴 완전 인성면접이었습니다. 제 발표와 세부전공에 관심이 없으신건지 아무튼 전 PT에 관한건 전혀 질문을 안하시고 기술면접이 끝나버렸습니다. 허탈하더군요.....ㅜㅜ
2. 집단토론
기술면접이 끝나면 다른 방으로 가라고하는데요. 거기서 8명 다 찰때까지 기다립니다.
주제는 영어를 우리나라의 공용어로 할 것인가.....하는 것이었습니다.
10분정도 작전세울 시간을 주시더라구요. 대충 작전짜고 찬반정하고 결론 정하고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난데없이 토론면접 시작전 1분씩 자기소개를 시키시더군요. 게다가 제가 첫빠따.....머리속이 하얗게.......자기 소개 준비했던 걸로 약간 횡설수설하면서 무사히.....ㅜㅜ
한참 토론하는데 들리는 노크소리 2번, 2분남았으니 정리하라는......우리 조 사회자님께서 과감하게 찬성쪽으로 결론을 내리셨습니다. 면접관님께서 너무 갑자기 결론이 난 것 같다고 반대하던 사람들 무슨 할 말 없냐구 물으시더군요....저도 반대의견 중 하나였기에....찬성과 반대의 중간정도되는 대답으로 얼버무렸습니다.
3. 임원면접
자기소개하고 앉으니 제가 이력서에 썼던 내용을 위주로 질문을 하시더군요....
그리고 취뽀에서 봤던 내용들도 있었구요.....
편안하게 하면된다는 말만 듣고 갔었는데 생각보다 약간 압박이....ㅜㅜ
암튼 나가보라고 하시기에 꾸벅인사하며 "캄샤합니다"를 크게외치고 나왔죠 머
4. 영어면접
영어면접이 젤 마지막이라서 거의 기진맥진상태에 머리도 잘 안돌고 평소 영어실력도 없던지라
대충 문법이 맞는지 그 단어가 그 뜻이 맞는지 대답을 하면서도 헷갈렸다는.....뭐 분위기는 편하고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서류제출하고 신분증 확인하고 면접비 수령했다는 싸인하고 면접비 받으면 끝입니다.
그런데 저는 가뜩이나 진이 빠진데다가 짐싸고 서류제출하고 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면접비에 싸인만하고 그만 봉투는 안받고 와버렸다는...........쿨럭~ㅜㅜ 낼 다시 가서 말씀드리면 주시려나???
이상 허접한 면접후기였습니다. 우리 조 분들 모두 꼭 신체검사장에서 다시 보아요~~~
너무 늦었나....12일 LCD 오후 후기 입니다. (전자)
번호: 5207 글쓴이: 슈탱구리
조회: 535 날짜: 2005/04/13 01:48
면접 끝나고 벚꽃 구경하고 오다보니...늦게 올리네요..
간단히 쓰겠습니다.
우선 걱정했던 압박이 별로 없어서 그럭저럭 수월하게 본거 같습니다..
저는 PT - 토론 - 영어 - 인성 순으로 봤습니다.
PT문제는 1. LCD밝기를 크게 하기 위한 커패시턴스 개선방안
2..EMI
3. 홈네트워킹...
...대체로 기억나는 대로 적었습니다.
전 1번 문제를 선택했는데...LCD구동원리에 대해서 조금은 공부했었는데
막상 생각이 하나도 안나는 것이었습니다...ㅡㅡ;;
그래도 자신있게 커패시턴스만 열심히 설명하고 자리앉았습니다..^^;;
조금은 당황해 하시는 면접관님들..^^;; 질문 두개 받고 끝났습니다...
토론은... 사회자분이 적절히 마무리 해주셔서 시간 적절히 사용하고 좋게 마무리
졌습니다. 발언은 두번 했는데.. 나주엥 한번만 말하신분들은 따로 질문 했습니다.
우리 조에서는 두분 따로 질문 받았습니다.
영어 면접은 취뽀에서 읽은대로.. 잘하시는 몇분을 제외하면..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제일 중요한건 편하게 생각하고 웃으면서 말하면. 왠만하면 다 알아
들으십니다^^~
마지막 인성 면접은 주로 자소서에 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혹 시간이 되시면 지원서에
썼던 자기소개서 다시 한번 읽어보고 가십시요~
저는 PT면접때만 버벅 거리고 분위기 안 좋았고. 나머지는 분위기 매우 좋았고 압박도
없었습니다.. 오늘 같이 보신분들 모두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