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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픈 산 스크랩 한산도 망산 산행 & 제승당 관광 (2012.3.24)
jumbo 추천 0 조회 50 14.03.19 15:2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012년 3월 24일 한산도 망산 산행 제승당 관광

 

 선착장-망산교-망산-휴월정-진두-버스타고 선착장 이동-제승당 관광

 

  힘든 하루였다.

 산행이 힘든게 아니고 일정이 변경되다보니 힘들었다는것이다.

 

 섬으로 산행을 가려면 배편을 미리미리 예약을 해야하는데

 그냥 가면 배를 탈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출발하면서

 통영항에 전화를 했더니 예약은 되지않고

 오시면 선착순으로 배를 탈수 있을거라고 한다.

 

 10시 30분 통영항 도착

 비진도 가는 배표를 끊으로 갔는데

 앞선 산악회가 80명 배표를 끊어버리고 나서는

 매진이라 하는것이다.

 

 매물도를가는 산악회가 풍랑으로 인하여 가지못하면서

 배가 운항을 하는 비진도로 몰려버린것이다.

 항의를 해봤지만 이미 지난일

 연화도나 욕지도로 변경을 해보려고 가보니 거기도 마찬가지

 시간은 지나가고

 그나마 갈수 있는 한산도로 변경하여 급하게 표를 끊어

 11시 05분 출항하는 시.파라다이스호에 승선한다.

 보이는 뉴파라다이스호는 11시 출발하고

 5분후에 출발하는 시.파라다이스호에 승선

 

 11시 30분 한산도 선착장에서 내렸더니

 미리 내린 산악회에서 버스를 타버려 우리 탈 자리가 없다.

 

 국립공원 관리사무소에 들어가 산행과 버스편을 알아보았더니

 진두에서 15시에 마을버스가 있다고 하여

 산행을 진두까지 하고 마을버스를 타고 돌아오면 되겠다고 생각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그러니까 앞선 산악회는 진두까지 버스타고 가서 산행을 하고

 우리는 산행을 마치고 진두에서 버스를 타고 돌아오는 것이다.

 

 산행일정은 배에서 내려 버스타고 진두로 먼저가는것이 더 나은것같다.

 통영항에서 한산도가는 배편은 1시간 간격으로 계속 운항된다.

 

 한산도 선착장에서 도로를 타라 좌측으로 이동

 

 이정표가 있는곳에서 산길로 접어들면

 

 야자수와 동백나무가 있는 길을 지나가는데

 

 등산로를 한산도 역사길로 명명했나보다.

 

 처음 계단을 올라서니

 

 문어포에 있는 한산대첩기념비와

 멀리 통영 미륵산이 보인다.

 

 

 등산로는 소나무숲길로 이어지는데

 진짜 좋다.

 

 소고포 가는 삼거리에서 우측 망산으로 가는데

 

 숯가마터같이 생긴곳을 지나고나서

 점심을 먹고

 

 도로가 지나가는 윗부분에 설치된 망산교를 지나

 

 

 망산을 향하여 한차례 땀을 흘리며 올라가니

 

 망산 도착하니

 

 남해바다가 시원하게 조망된다

 

 망산 정상에 올라 조금 머물면서

 

 사진을 찍기위해 포즈를 잡는 작은뜰과 영취산도 찍고

 

 사진을 찍는 해피맨 회장님과

 

 작은뜰의 모습을 도촬을 하고

 

 

 휴월정에 올랐다가

 

 아래 보이는 진두마을로 내려가는데

 

 

  조망이 좋은곳에 사각 정자가 있고

 

 그곳에서 내려다보니 추봉도와 추봉교가 아름답게 보이고

 

거제도 가라산에서 노자산까지의 능선도 선명하게 보여 감상을 하고

 

 소나무 숲길을 따라 내려와

 

 진두마을에서 15시 출발하는 버스에 탑승

 한산도 선착장으로 이동하니 15시 30분 배가 떠나는 시간이다.

 

 한산도까지 왔으니 제승당을 가보자는 의견에 동의하여

 16시 30분 배를 타기로 하고

 1시간 남는시간에 제승당으로 관광을 떠난다.

선착장에서 가까운 제승당으로 이동

 인당 1,000원인 입장료를 끊어

 

 제승당 관광을 하기위해 들어간다.

 

 수루에 올라가니

 이순신 장군의 유명한 시가 걸려있다.

 

 수루에 올랐더니

 

 한산대첩 기념비와 거북등대가 보인다.

 

 내려와 수루 바라보고 나오면서

 

 이곳 저곳 구경하고

 

 

 

 충무사로 가서

 

 이순신 장군 초상화 앞에서는 묵념을 하고

 

 

 

 갔던길을 되돌아 나오면서

 

 

 한산도 이충무공 유적지 표지석을 찍고

 

  선착장에서 16시 30분 도착하는 배에 승선하여

 

 

 17시 통영항 도착

 천지산악회 169차 비진도 선유봉 산행을 못했지만

 한산도 망산으로 변경한 산행을 마치고 돌아와 단체사진을 찍고

 돌아오는길에 공룡나라 휴게소에서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총무가 만들어 보내준 새조개회를 무쳐

 막걸리 한잔하고 돌아왔다.

 

 천지산악회를 운영하면서

 시산제를 잘 못해서 그런가 일이 꼬인다.

 

 거문도 백도 관광 풍랑으로 연기

 비진도 산행 변경

 

 그러나 연기된 거문도 백도도 잘 다녀오고

 비진도 대신 한산도를 아무탈 없이 다녀왔으니

 잘 될 징조인가 보다.

 

 통영을 보면서

 여수와 비슷한 도시인데 관광사업은 대조적이다.

 여수 엑스포를 개최하고 나서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도록 됐으면 좋겠다.

 

 바람이 많이 부는날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한산도 그리고 제승당

 계획된것은 아니지만 다녀온것만으로도 다행스럽다.

 

 변경된 계획에 차질없이 따라준

 회원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하며

 고맙기만 하다.

 

 한산도 제승당 수루 현판에 걸린

 이순신의 시를

 한번 더 ?어 보며

 

 여수에서.....................................................포도알 (거봉)

 

 나야 나  - 남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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