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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춘지맥 사진방 1 스크랩 *제10차 영춘지맥 산행앨범 1, 451번 지방도~응봉산~하뱃재, (2014년 6월 18일)
캡틴허 추천 0 조회 21 14.06.21 14:3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제 10차 영춘지맥 산행앨범 1, 451번 지방도~응봉산~하뱃재 *

 

 

 

 

 

 

 

 

451번 지방도~행치령~응봉산~매봉산~하뱃재(도상16.1km 실거리 17.8km)

 

 

*다시 영춘의 6월 푸른 숲속으로 들어서고.. *

 

 

한동안 걸음을 멈추고 있었던 영춘지맥 산줄기로 걸음을 옮겼다,

 

지난 2012년 11월 16일 백암산 구간 이후

홍천 지역의 폭설과 산방기간 등이 산행 조건에 어려움이 생기고

홍대장(감자바위)의 개인적 사정으로 산악회와 영춘지맥 산행팀 운영에 차질이 생겨

차일 피일 미루다 보니 그 공백이 1년 7개월을 훌쩍 넘겨버린 것이다,

 

항상 미뤄둔 숙제 처럼 재 진행 시기를 꼽아보던 차에..

시골 귀농문제에 매달리던 홍대장의 개인적 문제가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산행 재 시작에 울님들이 요청이 부합되어

오늘 다시 영춘지맥 산줄기 타기를 시작 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언제나 그렇듯..

여러 사람들이 함께 하다보면 저 마다 각자 사정이 생기는 법..

 

산행 날짜를 정하고 공지를 마치고 나니

회원들 사이에 이런 저런 사정들이 생긴다,

 

하지만 또 이런 사정들로 날짜를 조정 할수만은 없는 일..

일단 처음 정한대로 재 출발을 시작하고 보기로 결정했다,

 

약 20명 정도의 참여인원 이지만

오늘 산행에 몇명이나..? 싶은 우려도 들었지만

아침 7시 서울을 떠나며 최종 참석 인원은 총 12명..

겨우 계획되로 운영을 할수있는 인원이다,

 

오늘이 월드컵 러시아와 우리나라의 첫 경기가 있는 날..

그 시간도 오전 7시 부터..

 

높게 구름이 걸린 청명 하다고 할수는 없는 날씨지만

오전 기상은 기온이 높지 않은 산행하기는 좋은 날씨다,

 

달리는 버스 안 방송의 수신 상태가 불량하여

결국 내촌 부근 도로 옆에 차를 정차 시키고 월드컵 중계를 시청한후

다시 451번 지방도로를 달려 아홉사리고개를 지나

인제와 홍천의 경계 지점인 도로공원에 도착하니 시간은 오전 9시 20분 경..

 

홍천역시 높은 구름이 걸린 약간은 흐린날씨..

다소 습도가 높지만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댄다,

 

오늘 일기예보에는 오후 늦게 경기 북부와 영서지방에 한 차례 소나기 예보가 있지만

당장에 비가 내릴 일은 없는것 같다,

 

 

오전 9시 20분..

451번 지방도 도로공원에 도착하고 먼저 정자에 올라 인제군 경계 표석을 담아둔다,

 

 

지난 2012년 11월 16일 마지막 진행때는

입산금지 단속과 군 훈련장의 통제를 피하기 위해 이 절개지를 올라

백암산~가마봉을 거처 황병고개에서 김부리로 역으로 진행을 했었다,

 

 

정자 마루금에서 각자 오늘 산행을 준비하고..

 

 

 

 

 

 

 

 

모 처럼 출발 전 단체 인증도 담아두고..

 

 

또 나도..

 

 

오전 9시 24분..

인제 방면 구도로를 따라 100 여m를 잠시 내려서서

도로 옆 리본을 보고 도로를 벗어나 숲으로 들어섰다,

 

 

 

 

 

 

 

 

홍대장이 대표로 우리도 인증 리본을 매어두고..

 

 

숲으로 들어서니 한적한 영춘지맥 산길이지만

선명하게 족적이 분명한 산길이 곧바로 이어지고..

 

그러나 이 길은 곧바로 계곡으로 내려서는 산길..

잠시 후 길은 끊어지고..

되돌아 올라 길을 찾으니 초입에서 우측으로 꺽어 지맥길이 시작된다,

 

결국 들머리 초입 부터 가벼운 알바를 하게 되고..

춘천지맥 산길을 따라 행치령으로 향했지만..

 

비교적 평탄한 산길..

무심결에 선명한 산길을 따라 지행 하다보니

우측으로 꺽어야 하는 갈림길을 또 지나치는 실수를 하고 말았다,

 

결국 703봉을 지나 길은 끊어지고

걸음을 되돌려 나왔다,

 

 

오전 9시 52분..

 

 

걸음을 되돌려 삼거리로 돌아오니

우측으로 이렇게 분명히 리본이 잘 매어져 있었는데..

춘천지맥 응봉산 구간은 이정표는 두개 응봉산 정상과 임재 삼거리 뿐이다,

 

알바 길이 더 선명한 이유는

평소 산행이 거의 없기에 선명하게 족적이 형성되기 어렵고..

알바 길은 결국 왕복으로 족적이 형성 되다보니

알바 길에 더 선명한 족적이 남게 된것이다,

 

 

이제 다시 살짝 안부로 내려 섰다가 작은 봉을 넘으면

곧바로 행치령으로 급하게 떨어진다,

 

 

숲 사이로 행치령을 넘는 444번 지방도가 보이고..

 

 

오전 10시 07분.. 444번 지방도 행치령 고개에 내려섰다,

 

행치령 주변과 아래는 신설 경강고속도로 공사로 어수선 하고

대형 덤프차들이 수시로 고개를 오간다,

 

 

높은 구름아래 보이는 홍천군 내촌면 방면으로 눈길이 나름 시원하게 열리고..

 

 

지맥은 우측으로 살짝 올라서는 도로를 따라 진행한다,

 

 

여기에도 마의태자가..?

참으로 대단한 선조 산님이란 생각이 들고..

 

 

 

 

 

고개에서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오르며 공작산 방면을 다시 살짝 당겨 담고..

 

 

 

 

 

오전 10시 11분..

 행치령 고개마루를 지나고..

 

 

오전 10시 14분..

수유동으로 들어서는 삼거리에 도착하고..

산행기에 홍천샘물 입간판은 기울어 진채 퇴색하여 글씨가 다 지워?다,

 

 

수유동마을 표석..

 

 

울 님들이 도로를 따라 내려서고..

 

 

입간판에서 우측으로 마루금에 올라선다,

 

 

숲 사이 좌측으로 한창 꽃을 피운 수유동 감자밭이 보이고..

 

 

탐스러운 산딸기가 걸음길을 잡는다,

 

 

 

 

 

이제 응봉산으로 올라서며 돌아보는 산릉 넘어로 백암산릉이 살짝 보이고..

 

 

오전 10시 36분.. 677.1 봉인가 691 봉인가..?

 

 

오늘 응봉산에는 싸리나무 꽃이 절정이다,

 

 

잠시 걸음을 멈춘 사이에..

 

 

더덕을 캔다고..

다소 늦은감은 있지만 숲길에는 산나물이 지천이다,

 

 

생과 사가 공존하는 소나무도 보이고..

 

 

오전 11시 09분..

작은 봉우리를 비껴 지나며..

 

 

나무에 근육이 생길리는 없고..

혹이 잔뜩 매달린 소나무도..

 

 

좌측 벌목지대 넘어 응봉산 정상방향 1005봉이 올려 보이고..

 

 

 

 

 

벌목지대 옆을 지나며 산릉 사이로 살짝 눈길이 트이고..

 

우측으로 보이는 흐릿한 산릉이 맹현봉 인듯 싶고..

 

응봉산 1005봉 방면과..

 

883.9봉에서 좌측으로 꺽여 응봉산 정상으로 오르는 지맥능선..

 

 

 

 

 

 

오전 11시 38분..

삼각점이 있는 883.9봉 전 작은 공터에 도착하고..

 

이곳에서 지맥길은 좌측 동쪽으로 꺽이고

오늘 산행 중 내내 무한도전클럽 리본이 지맥길을 끝까지 안내한다,

 

 

 

 

 

 

883.9봉 숲 사이 살짝 열린 틈으로 공작산을 담아두고..

 

 

숲 넘어로 응봉산 1005봉을 보고..

 

 

883.9봉을 지나 벌목지대 옆을 따라 응봉산 정상으로 향한다,

 

 

돌아본 883.9봉..

 

 

벌목지대에서 동북으로 눈길이 트이며

오늘 출발점 451 지방도 절개지 부터 883.9봉에 이르는 산줄기와 그 뒤로 백암산과 가득봉이 보이고

가득봉 뒤로 가마봉이 살짝 보인다,

 

 

 

멀리 방태산이.. 그리고 우측으로 맹현봉 산자락이 보인다,

 

 

 

백암산과 가득봉을 좀더 당겨보고..

가득봉 뒤 살짝 보이는 산봉이 소뿔산 황병고개 가마봉이다,

 

 

다시 좀더 오르니 눈길이 한결 넓어지고..

451번 지방도에서 부터 현제까지 걸어온 산릉이 한눈에 보인다,

 

두촌면 방면 이지만 흐려 가리산은 정확히 구분할수 없고..

 

춘천지맥 매봉과 작은가마봉과 백암산..

 

백암산과 가득봉..

 

방태산과..

 

맹현봉..

 

1005봉이 뒤로 살짝 보이고..

 

이곳 벌목지대에서 보여준 조망이 오늘 산행 중

거의 유일하게 눈길을 열어둔 곳이라 할수있다,

 

이후 다시 숲으로 들어서며 숲 사이로 아미산이 빼곰 빼꼼 보이고..

어쩌다 멀리 한강기맥 산줄기가 숲 사이로 살짝 보여질 뿐이었다,

 

 

 

다시 백암산과 가득봉을 당겨 담고..

뒤로 소뿔산과 황병고개 가마봉이 보인다,

 

 

오전 11시 49분..

울님들도 잠시 쉼을 하고..

 

바람이 불고 시원한 장소지만

아직 점심을 먹기에는 다소 이른 시간..

 

응봉산 정상에 올라 점심을 먹기로 했다,

 

1005봉..

 

 

 

이제 우측 숲 사이로 아쉽게 살짝 아미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숲에 뭍혀버린 연이어진 헬기장도 지나고..

 

 

보기 힘든 바위도 보고..

 

 

숲에 뭍혀버린 1005봉도 지나고..

 

 

숲 사이로 겨우 겨우 아미산을 보며 오르니..

 

 

오후 12시 41분..

응봉산 정상에 도착했다,

 

 

응봉산 정상..

 

앞서오른 울님들은 벌써 점심 자리를 서둘러 잡고..

 

 

 

 

 

정상에서 함께 둘러앉아 점심을 먹었다..

 

오늘 그간 저하 된 체력과 근력을 확실히 느낄수 밖에 없는 산행길이 되었다,

451번 지방도를 떠나 응봉산 정상까지 오는 3시간 여 산행길..

 

작년 어께결림에 시달린 이후 부족해진 운동량으로

힘겨운 걸음을 옮길수 밖에 없었고

그 때문에 내심 염려를 하고 나선 산행길 이었지만

 

비교적 수월한 여기 까지의 걸음길에도

무거워 지는 몸은 쉬 속도를 낼수가 없었다,

 

사실 오늘 예정 산행거리 도상 16.1km 실거리 17.8km 정도의 비교적 어렵다 할수없는 산행길 인데도..

 

(영춘지맥 응봉산 지도)

 

 

 

 

*2014년 6월 18일 제10차 영춘지맥 산행앨범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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