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는 인류를 전체주의의 늪에 빠뜨려 적그리스도 세상을 앞당기기 위해 여러 미혹들을 던져 놓았다. 지난 세기에는 파시즘과 나치즘, 그리고 스탈린주의와 일본 제국주의가 세계를 뒤흔들어 놓았었다.
그때 당시에 세상을 움직이던 주요 사상들 가운데 끈질긴 생명력을 과시하며 지금도 존속되고 있는 한 가지 사상은 스탈린주의의 계보를 잇고 있는 북한 주체사상이다. 주체사상은 김씨 일가의 지도를 통해서만 북한 공산주의와 세계 공산주의가 목적을 성취할 수 있다는 일인 독재 사상인데 원래 중국이라던지 러시아의 오리지널 공산주의 사상은 일인 독재를 견제하기 위한 장치들이 존재했다.
공산주의 사상이 실제 정치 체제에 접목되는 거대한 실험이 시작된 1917년 볼세비키 혁명 이래 공산주의는 끊임없는 시행착오와 독재의 폐단을 경험하면서, 특히 스탈린이라는 악마 같은 독재자의 암흑기를 통과한 이래 공산주의의 원래 취지에서 완전히 벗어난 이 일인독재자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견제할 수 있는지 많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그래서 러시아는 흐루시초프가 공산당 서기장 제도를 개편, 보완해서 더 이상 스탈린식의 일인숭배 독재자가 나올 수 없게 쐐기를 박았고 독재의 뜨거운 맛을 덜 본 중국은 모택동이라는 스탈린 싸다구 날리게 생긴 또 하나의 악마 독재자의 횡포에 시달리던 끝에 겨우 중심을 잡고 등소평 이래 일인독재를 방지하는 시스템을 부랴부랴 구축하게 된다.
소위 말해 스탈린주의식 공산 독재가 통하는 나라는 지구상에 몇 개 남지 않았는데 북한, 그리고 쿠바 정도가 희귀한 사례가 된다.
너희가 말하기를 내가 비엘세붑을 힘입어 마귀들을 쫓아낸다고 하니 만일 사탄이 자신을 대적하여 갈라지면 어떻게 그의 왕국이 서겠느냐?(눅 11:18).
사탄은 이 지구상에 자신의 심복 마귀들을 내려보내어 세상 주권자들, 왕들과 수상들과 대통령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그들을 악한 목적에 부합하게 쓰고 있다. 이에 예외가 되는 세상 나라는 하나도 없는데 오직 극히 일부의 의로운 왕들, 대통령들만 이 운명을 제한적으로 피해 지나갈 뿐 절대다수의 군주들은 마귀에게 주구로 사용된다.
마귀의 세상 정부가 운용되는 가장 효율적 방식은 집단지도가 아닌 일인의 마귀적 독재자가 운용하는 공산주의식 독재이다. 마귀가 그것을 선호하는 이유는 수많은 사람들을 통제하면서 마귀의 뜻대로 어떤 세상을 구현하고자 하면 변수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허점도 늘어나는 이유에서다. 민주 사회는 시민들이 각기 다른 여러 목소리를 내기 때문에 그 중에는 그리스도인도 있고 하나님의 신실한 종들도 있어서 마귀가 국민을 한 주장으로 일색화시켜서 마귀적인 일을 밀고 나가기 힘들게 한다.
그래서, 민주사회, 다각화된 자본주의적 사회는 사탄이 사람들을 한 목적으로 조직화하기 힘든 체제이고 그것이 공산사회가 마귀에게 가장 효과적인 체제이며 거기에 더해서 공산주의 일인독재, 곧 모택동, 스탈린, 카스트로, 김일성 일가의 독재 체제가 사탄에게 가장 효율적인 살인 기계라는 사실을 증거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 가운데 현재 자신이 자본주의 & 민주주의 사회에서 누리고 있는 평안과 안녕, 복음전파의 자유와 종교와 이념 자유에 관해 감사하지 못하는 이 글의 독자가 있다면 여러분의 좌우를 둘러보고 감사하는 마음을 좀 키워보라고 권하고 싶다.
혹자는 박정희 시대에는 자유가 엄청 속박되었고 반공주의만 강조했기 때문에 사상 통제를 받아서 사람들이 괴로워하며 살았다고 주장할런지 모른다. 필자는 박정희 대통령이 독재도 했었고 경제 발전도 시켰다는 양쪽 모두를 부정하지 않는다. 경제 발전과 국가 안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으려다 보니 유신 체제라는 상당한 무리수를 뒀고 결국 12.12와 5.18이라는 비극과 암흑기 역사를 또 불렀다는 것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편이다. 허나, 한국이라는 사회가 걸어온 길은 우리 주변 나라들, 중국의 문화대혁명이라던지 러시아의 굴라그(시베리아 강제 수용소), 남미의 혼란, 북한의 인권 생지옥을 감안해 본다면 가히 꽃밭을 걸어왔다 해도 과장이 아니다.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인권이 최악의 상황이라고 사람들이 한숨을 쉬어댈 그런 1970년대의 어느 시점에서도, 또는 전두환이 독재를 너무 한다고 또 사람들이 한숨을 쉬던 1980년대 초의 어느 때에도 기독교 신앙의 자유를 근본 말살하거나 포교 자유에 속박을 거는 일은 전혀 일어난 적이 없다. 이 한국은 복음 전파와 성경 가르침에 관해서는 중국 같은 나라처럼 태클을 걸거나 정부 시책을 따르라고 요구하거나 하는 법이 없었다. 중국의 삼자 교회는 요한계시록을 가르치는 것을 금한다고 알고 있는데 왜냐하면 계시록이 정부에 대해 반골적 생각을 기른다고 여겨서 불온서적 취급하는 것이다. 그러나 내가 알기로 박정희든 전두환이든 어떤 권위주의 정권에서도 계시록 가르치면 안돼, 그건 금서야, 그렇게 제한 건 경우는 없었다. 한국의 권위주의, 군사독재 대통령들은 성경에 대해서 왈가왈부 하면서 교회에 대해 가르쳐라 말아라 하지는 않았다.
여러분 가운데 1970년대생들, 곧 이 사회에서 가장 좌편향 되어 있고 노무현, 문재인, 또는 김대중까지 포함해서(김영삼 지지 세력도 일부 포함) 소위 민주화에 대한 꿈과 환상을 먹고 사는 40대 남성분들은 이 말을 잘 생각해 보기 바란다. 여러분이 추구하고 꿈꿔 온 그 민주화가 무신론, 페미니즘, 친동성애, 정의당과 민주당이 요구하는 수준의 그 민주화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면 여러분이 추구해 온 그 이상은 썩은 감자만도 못한 쓰레기 이론이다. 성경을 던져 버리고 인본주의를 부르짖는 것이라면 그 꿈은 개나 줘버려야 할 가짜 민주화요, 친공산주의 밖에 아니다.
광기어린 김정은 독재자를 옹호하고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의 삼대 독재에 대해서는 입을 쳐 닫고 박정희만 씹어대는 사람들은 어디가 정신에 하자가 있거나 나사가 빠진 분들이다. 최소한 북쪽의 독재자에 대해 언급이라도 한다면 균형을 맞추려 애쓴다 하겠지만 박정희 10, 김일성 2-3의 비율로 비난, 비판하는 40대 좌파적 인간들을 보면 내가 정말 갖는 생각은 하나님께서 보우하사 이 나라 안 지켜주셨으면 이 한국이라는 나라는 김영삼 대통령 때 벌써 적화되고 없어졌을 것이다, 혹은 김대중 정권 때 이미 북한에 넘어가서 존재도 없겠다는 생각이다.
모든 일인독재의 귀결은 사탄의 궁극적 목적인 적그리스도의 세상 구현에 있다. 적그리스도는 "자본주의"를 싫어한다. 모든 일루미나티, 프리메이슨의 창건 목적은 자본주의를 뿌리뽑고 이 세상을 카톨릭이 휘두를 수 있는 단순하고 간단한 구조의 농노제 사회로 복귀시키는 것이다. 캄보디아의 폴 포트는 이 일을 위해 수백만 국민을 준비 없이 농장으로 내몰아 혹사시켰고 그 중에 대다수를 굶겨죽였다. 중국의 모택동도 집단 농업화를 통해 중국을 고대 농노제 사회로 복귀시켰다가 수많은 국민을 도탄에 빠뜨렸다. 지금 중국의 농민공 문제도 결국 모택동식 토지 제도 개악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필자가 "자본주의의 폐단들"까지 함께 옹호한다고 거짓 비난할 수 있지만 절대 아니다. 나는 자본주의의 폐단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고 책도 읽었고 공부한 적도 있다. 경제학에 대해서 배운 것은 아니지만 대학에서 마르크시즘에 대한 교양 강의를 듣기도 했었다. 내가 기억하기로 마르크시즘을 강의하던 그 인문학 교수는 공산주의의 이념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니며 변질되어서 문제일 뿐이다, 공산주의 실험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그렇게 약간 장밋빛 전망을 담아서 공산주의는 근본적으로 선하다는 식으로 이야기했었다.
그때 당시가 2000년대 초반이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김대중-노무현 정권 교체기였고 한국에 좌파 사상이 무르익어서 가장 극성을 부리던 그런 시절이었다. 불그스레한 정도였던 김영삼보다 더 빨간 정권이 김대중이었고 김대중보다 더 새빨간 정권이 노무현이었기 때문이다. 공산주의 실험은 북한에서는 수백 만명의 굶주림, 아사, 식인이라는 처참한 결말을 맺고 있었지만 사회주의 공산주의 폐단의 뜨거운 불맛을 제대로 못 본 한국의 설익은 좌파 지식인들은 공산주의가 아직 실험 진행중이며 개선될 수 있는 제도라고 낙관적으로 보고 있었고 그것은 연이은 좌파 정권의 승승장구로 이어졌던 것이다.
내가 자본주의의 폐단까지 옹호한다고 말한 것이 아니라 자본주의의 "다양성 인정"에 대해 옹호한다고 말하면 여러분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는 다양한 이념의 사람들이 다양한 경제적 생태계를 이루고 공존하며 살아간다. 집회, 결사의 자유가 있으며 종교와 포교의 자유도 있다. 그 안에서 우리는 타인의 간섭을 받지 않고 자기 신념을 선포할 수 있고 같은 이념적 동지들끼리 사회 단체를 만들거나 정당 활동을 하기도 한다. 마귀적 독재자가 결국 등장해서 계시록 13장의 세상을 구현하겠지만 그 전까지 자본주의의 다양성은 그리스도인들을 일인독재의 횡포와 파시즘의 망치로부터 지켜주고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직접적으로 이 세상을 세우고 운용하는 주체는 아니다. 미국의 건국의 아버지들이 그리스도인이었긴 하지만 그들조차도 미국을 그리스도인 국가로 정립하는 데는 실패했다. 우리는 그렇게 할 수는 없으며 기독교 입국을 시켜서 나라 바로세우기를 하려고 할 게 아니라 이 나라에 마귀의 빨간물 사상이 주도권을 잡고 마귀가 횡포를 부릴 수 없도록 다양성을 유지하고 지켜야 한다. 포퓰리즘 독재자의 등장은 곧이어 파시즘, 공산주의적 독재자의 등장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 나라의 경제는 붕괴되며 기독교는 연이어 타격을 받고 교회들이 문을 닫게 된다. 한국은 포퓰리즘에서 무신론 독재로 넘어가는 과도기상에 위치해 있다. 노무현이 포퓰리즘 독재를 지향했으나 실패한 사례라면 문재인은 사회주의적 독재로 본격 이행하는 단계에 와 있는데 국민들이 거의 못 깨닫고 있을 뿐이다.
공산주의는 과거에도 지금도 마귀의 사상이며 계시록 13장의 지옥을 가져올 마귀의 결전 병기인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스도인 가운데서 어리석고 무지하고 사심이 많아서 공산주의를 지지하다가 마귀의 수족이 되는 불쌍한 인생들이 한국에 너무 많다. 겉으로 목사요, 종교인이요, 신실한 자요, 하면서 뒷구녕으로 북한에 돈 보내고 충성 맹세하는 자들이 은근히 많다. 성도라면 무신론과 공산주의, 진화론에 대해 단호히 배격하고 선을 그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악인과 의인을 강제로 분리시키시던지 한국의 교회를 무신론자들에게 넘겨주실 것이다.
첫댓글 동의합니다. 한가지 궁금한것은 일본은 자유가 있는 국가고 경제력도 있는 나라인데 왜 그리스도인이 거의 없는건가요?
일본은 특수한 사례라 봐야겠죠. 아시아에 복음이 확산되지 못하게 사탄이 알박기 해 놓은 나라가 일본입니다. 일본이 뚫리면 동북아 전체가 복음화되는데 일본이 비기독교 국가로 남도록 사탄이 강력히 역사했습니다.
혹자는 일본의 신도교, 미신이 복음 확산을 막는다, 국민성이 문제가 있다 등 이야기를 하는데 개개인의 일본 사람들은 특별히 반기독교적인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일본 정부와 자민당에 있는데 그들은 경제 발전, 경제 개발에 국민들의 관심을 몰두시키기 위해 계속 "우리는 아직 충분히 잘 살고 있지 않아. 지구 최고의 부자 나라를 지향하자"고 국민들을 선동해서 끌고 가고 있습니다.
미국 같은 나라는 물론 일본 이상의 최고 부국이지만 그 나라에 기독교인들이 아직 주류를 이루고 있어서 돈벌레 맘몬 사상은 좀 커트가 되는 편입니다. 그러나 일본은 악령들린 정치 지도자들이기 때문에 욕구가 끝이 없습니다.
기독교인이 증가하게 되면 국민들을 일개미처럼 인정사정 없이 부려먹는 현대판 농노제 시스템인 일본 사회 구조가 붕괴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경배할 자유, 복음 전파할 자유, 틀에 박힌 생활이 아닌 그리스도 안에서 참 자유를 숨쉬고 살겠다고 국민들이 나서면 경제 발전 속도가 둔화되고 일본이라는 피라미드 구조 사회가 급히 붕괴될 수 있습니다. 계속 국민들에게 "열심히, 성실하게" 살라고 세뇌시키는 게 일본 정치인들입니다. 그들은 자기 백성이 도탄에 빠져서 우상 숭배에 쪄들건 돈벌레로 미쳐가건 상관하지 않고 체제만 잘 유지되길 바랍니다. 자본주의가 문제라기보다 일본의 사회구조가 문제죠.
일본 하니까 선진국이 많은 유럽이 생각나는데요, 우리나라에 복음을 전했던 영국은 말할 것도 없고 많은 나라들이 난민들로 인한 이슬람화가 진행되어 초토화 되고 있는데, 이 현상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대환란 때 적그리스도가 등장하기 전에 미리 준비작업하는 과정이라고 봐도 될까요?
영적 몰락의 순서를 정리하자면, 피터 럭크만 박사의 체계에 따르면, 이렇게 됩니다.
복음전파 - 성경 교육 - 기독교 대학 - 기독교 대학의 세속화(연세대, 하버드) - 교회의 배교 - 이교화(모슬렘 유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