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맥도날드의 폐식용유로 바이오디젤 만든다

[포레코]

독일 바이오디젤 생산업체 페트로텍(Petrotec)은 폐식용유를 사용하여 연간 10 만 여 톤의 바이오 디젤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페트로텍은 현재 유럽연합 법규에 따라 가축사료로

사용될 수 없는 폐식용유를 사용하여 8만 5 천톤의 바이오디젤을 생산하고 있다. 페트로텍은 국외 시장의

폐식용유를 수입하기 쉽고 바이오디젤을 영국, 베네룩스, 스칸디나비아, 그리고 미국 등지에 수출하기에

적합한 엠덴 (Emden) 항구를 새 공장 부지로 정했다.

페트로텍은 최근 프랑스의 맥도널드 패스트푸드 체인과 폐식용유 거래 계약을 체결하였다.

2006년에 페트로텍은 프랑스 맥도널드 체인으로부터 5천 8 백 톤의 폐식용유를 공급받았다.

이 밖에도 페트로텍은 260 여 개의 지점을 소유한 독일의 한 패스트푸드 체인과도 거래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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